처음 써보는거라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댈찌 쫌 쑥스럽네요ㅋ
이번일을 계기로 앞으로 살아갈날이 얼마나 험난한지 한번더 느끼게 됏고, 욕심이 과하면 손해를 본다는것도 확실히 느꼇어요 ㅠㅋㅋㅋ
저는 꿈이 아주 큰 여자랍니다^^
아직은 가진것도 없고 제대로 할수있는것도 없지만 큰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ㅋㅋㅋ
올해 초 2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2달간 투잡을하다가, 4월부터 드라마촬영 스타일리스트 스텝일을하다가 8월초까지 촬영을 하고 지금까지 백조로 지내고 있습니다
8월 촬영을 마무리 하면서 제가 하고싶은일이 부산에서 하기엔 많이 어렵다는걸 알고
서울을 갈려고 결심햇습니다. 그러나 부모님 사업 실패로 서울에 방한칸 마련하기도 어렵게되서 아예 말을 안꺼냇습니다. 제힘으로 돈을 모아서 서울을 갈려고,,
누구나 다 한번씩 느껴보셧을꺼에요
하고싶은일을 하자니 돈이 안되고, 돈되는 일을 하자니 내가 하고싶은일이아니고 ,,
저도 그런 고민을 계속하다가 저는 돈되는일을 선택하기로 햇서요
거기다 제가 하고싶은일은 한달 월급이 30만원정도 밖에안되는 박봉한 일이에요 ㅋㅋ
그래서 가서 방구할돈하고 당장 3개월정도는 생활할수있는돈을 마련해서 갈생각으로
욕심을 좀 냇서요 ㅠ 그게 화근이엇죠;
머 호프집이나 bar나 빡시게 일해서 한달에 100만원씩만 저금한다고 해도 거의 1년정도를 시간허비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조급해져서 저는 사촌언니에게 100만원을 빌려서
제돈을 쪼끔 합쳐서 악세사리 좌판을 해보기로 마음먹엇어요 ㅋㅋ
악세사리장사가 빨리 돈벌수있다고 해서요 ㅋㅋ 그저 빨리 서울 가고싶어서 쫌 무리하게 돈을 빌려서 물건떼고 좌판 만들고 필요한거 이것저것 사고 또 겨울이라고 안얼어죽을려고 막 다삿어요 ㅠ 그만큼벌생각으로...좌판테두리로 바람막아주는 바람막이까지 살려다가 최대한 돈아끼잔생각으로 참앗서요 정말 잘한일인거 같아요 ㅋㅋㅋ
그렇게 정말 필요한거 다갖출정도로 투자를 해서 자리도 알아봣죠
(아, 쿠폰제로 할려고 쿠폰명함하고 도장까지 팟어요 ㅠ)
부산에 대학가인데 좌판도 거의 없고 정말 괜찮은거 같아서 여러 가게 돌아다니면서
겨우 허락받아서 자릿세내고 장사하기로 됏서요 ㅋㅋㅋ
그래서 사탕도 사서 학교앞에가서 홍보도 하고 막 좌판펼날만 기다리면서
대박을 꿈꾸면서 두근두근 설레고 잇섯죠,, 근데
그근처에 10년정도된 악세사리 전문점이있었어요ㅋ 저는 첨엔 팬시점인줄 알앗는데
홍보하다보니 악세사리 전문점이라고 하더군요;;
그래도 인사는 하고 시작해야 될꺼란 생각에 찾아가서 예의갖춰 깍듯하게 인사를하고
최대한 피해안드리고 당분간만 할게요라고 말햇서요ㅋ
그랫더니 사장님이 참예의가 바르다며 잘해보라고 하셧어요ㅋㅋ
그래서 그담날 남자친구가 잠도 못자고 아침에 짐들어주러 왓서요 ㅋㅋ
그래서 오빠차에 짐을 다싣고 넘어가서 오빤 짐만 다 내려주고 갓서요 ㅋㅋ
저는 자리내주신 고마운 사장님께 인사를 하고 판을 필려고 하는데
갑자기 어제 인사드리러간 그악세사리집에서 사장님께 전화를해서
같은동네에서 섭섭하다느니 고객인데 앞으로 팔아주러 안간다면서,주변사람들한테도 못가게 한다면서 비꼴수잇는데로 비꼬우시면서
협박아닌협박을 하셧어요ㅠ신고한다고, 어떻게 해서든지 장사못하게 한다고
제재한다고 막 이러시는거에요,,
그런데도 고마우신 우리 사장님은 고객을 잃을수도 있는데,장사하는동네에서 적을 만들수도 있는데 저보고 선택을하라고 하셧어요 ㅠ
정말 너무 고맙더라고요,,그런데 처음 자리 허락해주실때 햇던 약속이 단속이나 무슨일이나 신경안쓰게 해달라고 하셧어요 피해 안가게 한다고 하고 시작을 한건데,
저는 도저히 그 사장님께 피해를 주고 맘편하게 장사를 못할꺼 같아서 그 무거운 짐들을 다시 바리바리 싸가지고 집에왓어요 ㅠ
서러워서 집에와서 이불뒤집어쓰고 우니까 사촌언니가 판은 펴봐야 댈꺼아니냐고
울산과학대쪽에 학교 많이 밀집대잇다고 거기서 펴보라고 해서 또 그무거운짐들고 언니랑 갓어요 ㅋㅋ
판을 폇는데 2시간만에 접고 부산내려왓어요...2시간동안 남학생만 100명 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ㅋ남자학교만 잇는거 같앗어요;;ㅋㅋ
도저히 답이안나와서 또 그짐들을 들고 부산을 내려왓죠,,
주변에선 그냥 반품을 하라고 하는데 반품도 안대더라구요 ㅠ 그래서
좌판할생각은 애초에 접어버리고 제발 본전만 건질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싸이로 팔아볼려고 집에서 열~심히 사진찍어서 싸이로 올렷서요 ㅋㅋㅋ
한 2박3일 걸린거같아요 ㅋㅋ완전 2박3일동안 컴퓨터앞에만 붙어잇어서 제대로 자지도 먹지도 씻지도 못하고 폐인이 된거 같아요 ㅋㅋ
거의 원가로 주변 친구들이랑 지인들한테 팔생각으로
올렷는데 홍보를 해도 팔리질 않는거에요 ㅠㅠ
빨리 서울가야 대는데 ㅠ 하루라도 빨리 본전 찾아서 사촌언니한테 갚아주고
알바시작해서 열심히 돈모아서 서울가야대는데...
애초에 욕심안부리고 꾸준히 알바를 해서 돈모앗스면 벌써 백만원은 모앗을껀데 ㅠ
너무 후회가되고 막막하네요 지인들한테 파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어떻게 홍보를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속풀이도 할겸 올려봣서요 ㅠ
지금은 욕심없슴니다 ㅠ 제발 본전만 빨리찾기를 바랍니다 ㅋㅋㅋㅋ
이렇게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다고 정말 고생하셧어요 고맙습니다^^
구경이라도 한번 해주세요^^제가 제작햇던 쿠폰명함이에요 ㅋㅋ
이젠 쓸모가 없어졋어요 ㅠ 500장이나 맞췃는데 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