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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전 왜이렇게 힘이없을까요 도와주세요ㅜ

내여자라니까 |2009.12.05 11:07
조회 227 |추천 0

안녕하세요 이제 막 수능 끝내고

대입을 코앞에둔 청주에 거주하는 고3 입니다.

제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약1년 3개월전 그러니까 제가 고2 일때군요^^

솔직히 전 망나니 처럼 살았습니다.

 

공부를 않하는건 물론이고 실업계 친구들과 밤새 술마시며 외박도 많이하고

 

부모님께 대들고 그러면서 공부말고 다른길을 가겠다 지나름대로

 

헛된 망상도 많은 놈이였죠...(구체적 계흭도 없었으면서 훗...)

 

매일 같은 일상으로 친구와 전 야자를 도망갔습니다.

 

그리고 버스에 올라탔죠......

 

저희 학교에서 버스를 타면 대학 한개를 지나가는데

 

그 대학 정류장에서 사람들이 몇명 타더군요....

 

그때 한여인이 보이덥디다

 

저랑 친구랑 버스 제일 뒷자리 팔걸이에 팔을 걸치고 온갖 건방진 자세를

 

취하고 있던 저는 앞자리에 자리가 없어

 

저희쪽으로 오는 그녀를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녀의 아우라는

 

저와 친구를 다소곳한 고삐리 아가들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다리를 곱게 모으고 가방을 무릎위에올린 제옆에

 

그녀가 앉았습니다.

 

심장이 푹쩍푹쩍 간신히 혈액을 대동맥으로 보내더군요 긴장되 죽을뻔했습니다.

 

한 2~3 정거장을 갔는데 그녀가 꾸벅꾸벅 졸더군요

 

오메나...그모습이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같은걸 먹고 싸는 같은 인간인데 어찌 이렇게 다르게 생겼을까

 

전 마음속으로 전당신의 노예입니다 시켜만 주이소.....

 

무튼 전 집에 가야해서 중간에 환승을 하러 내렸습니다.

 

너무 후회가 되더군요.... 말이라도 걸어볼껄....

 

하지만 연애경험無 여자경험無 이 타이틀이 절 작게만들었습니다 흑흑....

 

그렇게 집으로 갔죠...

 

그리고 또같은 망나니 생활의 반복...

 

매일 야자를 튀고... 그렇게 2달쯤 지났을까..

 

그녀를 버스에서 또 만난겁니다.

헉!....

오늘은 드라이도 못했는데....!!

 

그렇습니다 등신 처럼 또 그냥 내렸습니다...

 

아... 난 왜 그녀앞에서 작아질까.. 왜 그녀앞에서 힘이없을까...

 

후회하며 그렇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그렇게 그녀와 인연이 끝일줄알았습니다..

 

매일 그녀 생각 뿐이었습니다.

 

정말 하루 오만가지 생각중 4만가지는 그녀 생각 같았습니다.

 

그렇게 한달이지나고...

 

아무생각없이 또 야자를 도망가서 버스에 올라탄 저와 친구앞에

 

그녀가 또 나타나더군요....

 

헐........

 

또 제옆에 앉았습니다....

 

또 졸더군요... 아.... 내어깨를 빌려주고싶다....

 

그러나 그녀앞에서 전 힘이없었습니다

 

그녀가 졸고 있는틈을타 제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야! 나 결심했어 번호 받을래 내릴때까지 기다릴래 같이가자!

 

친구가 박장대소 를 하더군요 알았어 가자!

 

전 어금니를 확물고 주먹을 꽉쥐었습니다.

 

거의 종점이 다되서야 내리더군요.

 

저와 친구도 내렸습니다.

 

마침 하려니까 너무 무서웠습니다 등신 취급받을까봐..

 

어차피 한번 볼사이다 라며 자기 최면을 걸고 그녀에게 다가갔습니다.

 

저기요....

(그녀가 쳐다봅니다)

죄송하지만 실례가 아니라면 전화번호좀 주실수 있으신가요?

....

....

그녀:왜요?

....

.....

(아참! 이유를 않말했구나 이련 빙신 아 난 죽어야돼...)

오래전부터 버스에서 봤는데 알고 지내고 싶어서요...

 

그녀가 위아래로 훑어봅니다... 

....

변태 라고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아 교복도 입고있는데 일 났네 아....)

 

그녀:전화기주세요...

 

 

 

!!!!!!!!!!!!!!!!!!!!!!!!!!!!!!!!!!!!!!!!!!!!

 

 

 

오마이갓 하느님 아버지 천지신명이시여....캄솨합니다...ㅠㅠ

 

그렇게 번호를 받고 집으로 향하며 문자를 했습니다.

 

빠른 90이더군요..

 

전 91년생.....

 

s대 사범대 학생이더랍니다.

 

솔직히 s대가 별로인 대학이라서 뭐야 했죠...(ㅋㅋㅋ지머리통생각은 않하고 빙신,..)

 

그런데 친구들이 s대가 사범대는 청주 에 어지간히 공부하는애들이면 다 가고싶어하는

 

cb대보다

 

사범대는 끝빨 더 끝내준다더군요...

 

어 마 갓.....

 

그래도 문자를하며 어느정도 친해졌습니다.

 

한3일쯤연락했나...

 

연락이 않돼더군요......

 

아..... 역시 내가 그렇지......

 

그녀의 태도는 난 어린 고삐리 상대않해 같았습니다.

 

그렇죠 제가 고2인걸 알곤

 

수능 공부나 하라며 일부러 연락을 않한것입니다.

 

난 공부와 담 쌓았는데......

 

앞이 캄캄했습니다.

 

그래 좋아 그까짓꺼 해보자!

 

고3올라갈 무렵부터 독서실을 다니기시작하고

 

과외를 받았습니다. (과외가 답답해 죽으려고 하더군요...)

 

집이 학교와 상당히 멀어 가뜩이나 못자는잠 쪼개가며

 

하루 많이자면 4시간

 

적게자면 2시간 자며 공부했습니다....

 

그래도 머리가 않따라 주는놈은 잘 오르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정말 미친듯 공부했습니다.

 

네 수능

 

어지간 하면 다간다는

 

c모 전문대도 못갈실력에서

 

그래도 우리지역 4년재 사립 모 대학 갈정도 가 됬더군요.

 

수능끝나고 그녀에게서 연락이왔습니다.

 

제짐작이 맞았던겁니다.

 

저 공부하라고 일부러 연락을 않한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날을잡아 만나서 밥을먹고 영화를 봤습니다.

 

영화를보는데 슬픈장면이 나오는데 사슴같은 눈망울에서

 

닭똥 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는데 어찌나 귀엽던지

 

계속 슬픈 장면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ㅋㅋ(나쁜놈..)

 

그리고 누나가 보강들어야한다며 학교로 가고 전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고민은요.... (팍팍!! ㅋㅋ)

 

누나가 문자를 답장을 잘 않해요 ㅜ

 

나름 유머도 하고 노력했는데......

 

문자 답장은오는데 금방 씹히는건 물론이고

 

데이트 신청하면 누나 시험기간이야 시험끝나고 놀자 이러곤

 

싸이에 친구들과 몇일전 시내에서 놀며 찍은 사진이올라오고...흑흑

 

사범대학 다니니까 공부 열심히하겠지하며 생각해도

 

섭섭하다고해야할까요..? 무튼 유쾌하지못함은 계속되네요

 

지금 그 문자받고 2주째.... 시험 12월 중순에 끝난다는데..

 

전 보고싶어 죽겠고 목소리 듣고싶은데

 

공부에 방해될까 전화도 못하고 만나자고 하지도 못합니다...

 

제가 많이 부족한거겠죠?

 

그녀에 비하면 전 외모도 딸리고 뭐 키도 185 이렇게 기럭지가 좋은것도아니고

 

휴.... 그래도 평균만 가자... 이렇게 생각했는데...

 

정말 제인생에서 와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이없었는데

 

어떻게 잡을수없을까요? 요즘 슬픈 사랑노래는 다 제이야기같고

 

tv에서 누나랑 닮은 사람 나오면 계속 생각나고...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정말 이악물고 공부하고 노력했는데 제가 너무

 

부족한거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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