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여대생 입니다.
어제 남자 친구가 바람핀걸 알고서 바로 헤어졌습니다.
사귄지는 이제 대략 150일이 되려고 하는데
한달 전부터 남친이 이상하더라구요 전화도 잘 안하고
대답도 간단히만 하고 최근에는 2주동안은 전화가 안왔습니다.
전에 요금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전화를 줄이겠다고 하더군요
그래도 전 목소리 듣고 싶어서 하루에 한번이나 두번쯤은 전화를 했습니다.
장거리 연애라 자주 볼수 없고 한달에 한번? 150일 정도 사귀면서
만난일은 손에 꼽을 정도 입니다.
지난 달 중순쯤 제가 남자 친구 한테 갔었어요
근데 남친 핸드폰에 왠 여자랑 문자를 주고받은거 예요
자기 말로는 사촌동생 친구라며 연애 상담 해주는거라는데
여자의 직감으로 좀 그랬어요
그러고 다시 전 집으로돌아와서 연락도 안하고 답도 건성건성 하는 남자친구에게
점점 지쳐 가고 있었습니다. 제가 2살 어려서 말 잘 못하면 애 취급 당할가봐
좋은 말들만 하고 연애를 잘못해서 이래 저래 잘 챙겨주었어요ㅠ
그 이후로 사랑하는다는 이유로 참자 참자 하고
왜그러냐고 물으면 자기도 모르겠다고 하며 하소연도 하고 다시 잘 하자는 말들도 하고
그래서 반응은 응.. 으음 그래 이런 말들만? 췟-_-
이해하고 또이해 했습니다. 그렇게 몇일지 지나고 전 더 이상 안되겠다는생각으로
그만 하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그의 네이트 비번을 어찌어찌 캐서 들어가 봣더니
거기에 네이트 쪽지가 웹상에서 보이잖아요
그걸 봤더니 저 위에 사촌 동생이 소개해 줬다는 여자애랑 놀고 여자애 집에도 가고
저한테는 전화비 아깝다는 놈이 자신의 집에서 꽤 멈에도 불구하고 찾아가고(남자집에서 40분거리)
밤에 놀고 제가 전화하면 그냥 있다는 말만.. 하고 전화끊고 ㅠ
더 어이 없는건 저 여자애 말고도 싸이 클럽에서 여자들한테 쪽지보내서 친해지고
방명록쓰고... 관리중인 여자가 한둘이 아닌 여러명들
쪽지 내용중 하나 생판 처음 본 여자에게 목소리 듣고 싶다며
번호를 달라고 했더니 그여자가 처음 본 사람에게 번호 안가르쳐준다고 하니깐
자기 번호 적으면서 꼭 연락하고 하고
나한테는 전화비 아깝다고 안하던 사람이 처음 본 여자에겐 그런생각 안드나 봅니다.
이미 눈물 흘릴때로 흘리고 맘고생할때로 한 전 그에게
아무 이유없이 다짜고짜 헤어지자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 이후로 그는 전화도 없고 문자도 없고 미련없이 갔습니다.
그사람 때문에 분해서 잠도 안오고 가서 복수하고 싶지만 멀어서
가지도못하고 전화로 따지고 욕하는건 아니라는 친구들 의견에 의해
가만히 있어요..ㅠ
좀 죄송한건 저남자가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한테 접근 했었거든요
자기여친이랑 사이 않좋다면서 그때 전 여친 차고 저랑 사귀는 건데
그때 그 전여친의 심정을 이해.. 너무 죄송하다는... 말 밖에 할수없네요 ㅠ
저 죽일놈의 자식 나중에 정말 천벌받을것입니다.
어장관리, 바람, 남 일로 생각했지 내가 당할 줄이야.....
저놈을 벌하여 주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