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2009-09-16]
20세 이하(U-20) 대표팀이 파라과이를 완파하고 청소년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6일 오전(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서 열린 파라과이와의 200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청소년월드컵 16강전서 파라과이에 3-0 완승을 거뒀다. 파라과이를 꺾은 한국은 오는 9일 가나와 남아공의 16강전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8강전서 전반전을 득점없이 마친 가운데 후반전에만 3골을 몰아 넣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한국은 후반 10분 김보경이 선제골을 터뜨려 앞서 나갔다. 김민우가 페널티지역 왼쪽서 때린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 맞고 나오자 김보경이 골문 앞에서 재차 차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한국은 후반 15분 김민우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점수차를 벌렸다. 김민우는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후 정확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파라과이 골문을 갈랐다.
파라과이는 후반 16분 부르고스가 두점째 경고를 받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반면 한국은 김민우가 후반 25분 팀의 3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민우는 박희성의 크로스를 골문 앞에서 정확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파라과이 골망을 또한번 흔들었고 한국은 파라과이와의 16강전을 완승으로 마무리 했다.
〔마이데일리 김종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