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강남에서 서빙 알바를 하고있는 21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알바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짜증나는 일들을 털어놓고 싶어서
그런데요 ㅋㅋ 글솜씨가 워낙 없어서 잘 못써도 이해해 주세요 ㅋㅋ
저는 강남에서 호프 알바를 하게 되었습니다ㅋㅋ 처음에 갔는데 보통 크기의
아기자기한 호프집이라 속으로 ' 아 청소하고 서빙하는데는 별로 안 힘들겠구나...' 생각했죠...
근데 막상 가보니깐 알바생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가게가 작아서 그런거겠지 하고 첫날부터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ㅋㅋ
주인아저씨랑 주인아주머니도 매우 착하셔서 매일매일 즐겁게 일을 하고있는데...
며칠 지나니깐 아주머니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한겁니다 ㅠㅠ
호프의 성격상 평일에는 한가해도 주말에는 두발이 두손이 되도 모자라다는거
알바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죠...ㅠㅠ
근데 저는 또 혼자였습니다... 주말에 진짜 정신없이 왔다갔다 했죠...ㅠㅠ
어느 주말 정신없이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주방쪽에서 음식이 나왔다고
종을 한번 띵~ 하고 쳤나봅니다 ㅠㅠ 저는 워낙 정신이 없어서 못들었죠 ㅠㅠ
저는 못들은 와중에 열심히 주문 받고 서빙하고 있는데 주방쪽에서 갑자기
텅 텅 텅 텅 !!!! 하고 종을 때려 부수는 ㅡㅡ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ㅠㅠ
놀라서 가보니깐 아주머니가 짜증나는 표정으로 " 종을 쳤으면 빨리 음식을 가지러 와야지 뭐하는거야!! " 하시는 겁니다 ㅠㅠ
저는 속으로 '뭐...뭐지;; 아주머니 이런분 아니신데... 바빠서 신경이 날카로워지셨나보다 ...' 하면서
네 죄송합니다 하고 또 열심히 서빙을 했죠 ㅠㅠ
근데 그게 시작의 불씨 였습니다 ...ㅠㅠ
손님이 없는 평일날 청소를 하고 있는데 손님 3분이 들어오시길래
바닥을 닦으면서 어서오세요~ 했습니다...
근데 손님들이 자리에 앉고 카운터에 있던 아주머니가 저를 불러서 하시는 말씀이
" 얌마!! 손님이 오셨으면 자리 안내해 드리고 인사 건성으로 하지말고 똑바로 해야 될거 아냐!!"
이러시는 겁니다.... 원래 다혈질이던 저는 순간 머리에서 이성이 끊기는 소리가 들렸지만 꾹 참았죠 ...ㅠㅠ
그 후로부터 구박은 계속 됬고 저는 꼭 노예가 된 기분이였습니다 ...ㅠㅠ
서비스로 준 밥한공기가 주문한 건지 모르고 주문서에 안적었다고 구박하시고....
산더미처럼 쌓인 설거지를 하고 나서 쉬고있는데 세제 뭍었다고 혼나고 ...ㅠㅠ
저는 솔직히 서빙알바 처음 하는 거라서 실수가 많을 거라고 처음에도 말씀드렸습니다.. 후에는 위와같은 실수도 하지 않았구요..ㅠㅠ
근데 별거를 다 트집잡아서 구박을 하시더라고요...ㅠㅠ
손님들이 저한테 저기요~ 여기 서비스 안줘요?? 이러시면 저는 와서
제가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하고 아주머니한테 말씀드리면
아주머니는 뭐? 아까도 줬잖아!! 너가 가서 잘 말해봐!!
이렇게 말하십니다 ㅠㅠ 그러면 저는 또 난감해서 손님들한테
죄송합니다..아까 서비스로 만족하세요^^ 이러면 손님들은
아 뭐야~ 여기 별로네~ 가야겠다~하면 저는 진짜 난감해 죽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손님들이 막 가시는 제스처를 취할라고 하면 아주머니는 저한테
야! 왜 손님들 가려고해? 이러면 저는 서비스 안줘서 가시는거 같은데요...
이러면 저한테 온갓 짜증나는 표정과 투덜거림, 구박을 하시면서
손님한테 다가서서 가식적인 꽃미소를 날리며 붙잡고 다시 앉히고
황도를 갓다 주더군요................
근데 웃긴건 제 친구들이 제가 일하는곳에 오면 왕..가..식.. 이 진짜 최고조해 달합니다...ㅠㅠ
저한테는 보여주시지 않으시던 엄청난 친절함과 꽃미소..ㅠㅠ
제가 일을 다하고 친구들이랑 그곳에서 술을 마시면 저는 평소에는 꿈에도 받지못한 대우를 받습니다 ㅡㅡ;;
정말 그 가식적인 미소에 치가 다 떨리더라고요...
저랑 같이 하자던 친구를 겨우겨우 말렸습니다 ㅋㅋㅋㅋㅋ
정말 때려치고 싶지만..ㅠㅠ 시급이 높아서 못 그만두고
다른 알바 조심조심 알아보고 있는 상황....
정말 스트레스 받습니다 마니ㅓㅣㅏ버리ㅏㅂ조다ㅣ벚가ㅣ
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