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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 상실 사장을 소개합니다.....

이딴 회사... |2009.12.10 16:18
조회 355 |추천 0

평소 톡을 즐겨보나, 절대 키보드에는 손을 대지 않았던 1인입니다...ㅎㅎ

약 2년전 퇴사한 회사에 대해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톡에 개념 상실한 사장 1인에 대한 글이 있기에 불연듯 생각이 나네요...;;

별로 재미는 없지만 읽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꾸벅(__)

워낙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연들이 많기에 톡이 될리는 없겠지만;;;

그래도 톡이 된다면 회사 이름 공개한번 해볼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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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원이 되기 위한 수습기간 3개월/

수습 3개월동안 주 6일 근무/

8시 30분 출근 ~ 6시 30분 퇴근이나 출근시간은 무조건 칼이요, 퇴근시간은 고무줄처럼 늘어나 먼저 입사한 선배직원들의 퇴근전에는 절대 퇴근을 할수 없으며...../

1분만 늦어도 지각 처리/

월 3회 지각이면 1일 감봉/

월 4회 지각이면 1일 감봉 + 1일 휴무 없음(정직원은 격주 휴무)/

결근도 무조건 감봉(예비군 훈련, 병가, 경조사 모두 포함)/

5일 혹은 6일 근무 중 회식은 주 3~4회에 귀가시간 기본 새벽 1시/

다음날 무조건 칼 출근/

역시 지각은 짤 없음/

수습직원은 점심시간에 절대적으로 사무실을 지켜 전화를 받아야하기에...100% 중국음식이나 분식등을 주문해서 먹어야 함/

근무 1년 했고, 근무했던 1년안에 입사한 직원만 근 20명/

그 중 퇴사한 직원이 얼추 15명(기억나는 사람만)/

아침에 출근했다가 점심먹고 도망가는 직원 1인/

하루 출근하고 안나오는 1인 등등..

회사에서 주차장까지 걸어서 10분/

사장넘은 주차하기 싫어서 출근하면 사원에게 키 던지며 주차하고 오라 하고/

집에 가려면 주차장에서 차 빼오라고 키 던짐/

직원들 주머니 사정은 안중에도 없고 툭하면 불러서 차를 새차로 바꾸라 갈굼/

결재 서류를 면상에 던지는 일은 허다하고/

육두문자 남발에/

실적 저조한 사람은 이유 불문하고 아침부터 불려가 육두문자 들어야하고/

 

여기서 나오면 어딜 가든 성공한다는 속설이 퇴사원들 사이에 돌고 돕니다....

생각하니 또 기분 더럽네요...ㅋ

 

어쨌든 그 후에도 몇 군데 이직했던 회사의 이상한 사장들 때문에 힘들어 하다가

지금은 너무나 좋으신 사장님을 만나 직장인들의 로망인 칼퇴근(6시)도 하고,

주 5일 근무도 하며 잘 살고 있습니다...ㅎㅎ

(고생 끝에 낙이온다는 말이 너무나 와닿았던 순간)

 

개념 상실한 오너들 때문에 힘들어하시는 톡커분들,

다들 힘내시고,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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