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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활하면서 처음으로 친구가 소중하다는걸 깨달았어요

캣시님 |2009.12.14 14:30
조회 35,492 |추천 6

진짜로 톡될줄 모르고 파이널공부하다가 쓴건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정말 뭘 써야 될지 몰라서 자세하게 못썼어요

제가 또 말주변이 없어서...

진짜 톡 기대도 안했는데요 ㅠㅠㅠ

그래서 여태껏 체크도 안해봤어요 ㅠㅠ

 

여튼 약속한대로 톡됐으니까 사진올려요 ㅠㅠ

욕먹어도 전 얼굴 그대로 올립니다.

 

그리고 성격에 문제가 많다는 분들...

깊게 새기고 노력할게요

저도 문제가 있으니까 트러블이 생겼겠죠

 

톡됐는데 감동드리지 못해서 죄송해요..

 

구체적으로 조금 말씀드리자면 (그친구의행동을)

 

저한테 틈틈히 잘지내냐고 문자해주고 전화해주고

크리스마스선물 생각지도 못했는데

비싼 팔찌랑 귀걸이 줬구요

 

학교에서 만나면 너무 반가워하고 안아주고 몸조심하라고 그러고

 

페이스북으로 글남길때마다 사랑한다고...

 

 

유학하신분들은 아실꺼예요

미국인이 그렇게 진실하게 다가오기가 쉽지않다는것...

 

저만그런진 모르겠지만

 

이친구 만났을때가 정말 제 자아에 의문을 가졌을때였거든요

 

난 왜 우리나라사람인데도 우리나라사람들이 불편할까

왜 미국인같은 행동만 계속 하고...

 

 

아 또 주절주절 ㅠㅠㅠㅠㅠㅠ

 

쨌든 톡읽으러오신분들 죄송해요 정말 ㅠ

 

저랑베프인친구는 세명이서찍은것중에 자주색드레스입은 친구예요

저욕하시는건괜찮은데 제친구욕은하지말아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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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 5년차 슴살 여자 유학생입니당>_<

끄약

 

 

제가 원래 또래들하고 사이가 좀 안 좋아요 ㅠㅠ

유학가기전 고등학교랑 중학교때도 계속 그랬구요

 

한번 친해지면 진짜 오래 가는데

친해지기가 늘 힘들고 꼭 오해를 많이 사거든요

 

안에서새는 바가지 밖에서는 안 새나요 ㅠㅠ

 

미국으로 유학와서도 꼭 그렇게 한국인들!!하고 트러블이 생기더라구요

 

욕 엄청 많이 먹고 맘고생 하고...

 

미국이라도 어딜가나 한국인이 있으니

미국고등학교때도 그렇고 대학교까지 와서도...

 

그렇게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때때로 잊을만~ 하면

한국인들과 문제가 ㅠㅠㅠㅠ

 

어쨌든,

대학교다니면서 사귀게된 여자 미국인 친구가 있어요

제가사는동네 토박이거든요 완전 미국인 ㅋㅋㅋ

 

생물수업을 같이 들으면서 친해졌는데,

 

옴마나

 

애가 너무 바르고 착한거예요 ㅠㅠㅠ

 

제가 한국인하고도 문제가 생기는데 미국인하고는 얼마나 문제가 많이 생길까

하고 늘 거리를 두었거든요

어려운얘기같은거 약점같은거 절대 말 안하고...

 

근데 얘랑 기회가 있어서 몇번 어울리다보니까

정말 착한 애라는게...맘에 와 닿더라구요..

 

안 지 2년도 채 안 됐지만 정말 너무너무너무

친구의 소중함을 처음으로 깨달았어요

 

끄약 어떻게 마무리하징..

 

톡되면 친구랑 저랑 찍은 사진 올릴께요 크하핫

 

><

모두들 추위조심...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ㅋㅋㅋㅋㅋ|2009.12.21 08:16
이게 톡이라니....오늘은 월요일이고....휴......크리스마스는 4일남았고........ 휴................. ----------------------------------------------------------------------------------아싸 20년 살면서 첫베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월요일이어봤자 전 백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는 전혀 관심없고......휴....................................................... ㅋㅅㅋ솔로부대 화이팅이에요! 그럼 이쯤에서 다하는 싸이공개.. http://www.cyworld.com/shooses ^^;;;;;;;;;;;;
베플나비효과|2009.12.21 09:29
서론 다 보고 본론 보려고 했더니 글이 끝나버렸어..... 메인요리 먹을라고 에피타이저 가볍게 먹고 남겼는데 메인요리 안나오는 기분이야....
베플췌장즙|2009.12.21 09:51
처음에는 꼬봉이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그래 보였다 하지만 진정한 친구란걸 입증하는순간... 그리고 오늘.. 앞으로도 니들 때문에 웃으며 살아갈수있겠지.. "다른 하나의 육신을 가진 또하나의 나"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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