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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담임은 거지하마,,?

뇌이트톡톡 |2009.12.15 00:02
조회 162 |추천 0

 

안녕하세요^^음,,야인시대로 판을 처음쓴 새내기 톡커에요 ㅎ

 

재미있게 보셔서 그 용기가 더해져 만용이 되어 한버 더 써봐요^^

 

이것도 재미있게들 봐주세요~

 

참고로,,정말 사실만을 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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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하마,,흠,,참 묘한단어죠,,

 

혹시 드라마 '야인시대' 전에 했던,,'왕초' 라는 드라마,,기억하실라나 모르겠네요~

 

차인표 주인공에 거지들의 생활을 담았던,,'왕초' 

 

'왕초'라는 드라마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인물들이 몇몇 있네요~

 

차인표를 시작으로 송윤아, 허준호, 박상면, 윤태영 등등등,,

 

여기서 박상면이 '하마'라는 극중 케릭터를 했었죠,,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때는 바야흐로 제가 고1 막 입학했으때,,,

 

고등학교 막 입학했을땐 누구나 다 떨리는 마음,,

 

그 마음을 어찌할수 없죠!!

 

설레임과 동시에 두려움,,

 

새로 보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가장 두근거림은 첫 담임이랄까?

 

반배치고사도 본후에 반이 정해지고나서 저희교실은 어수선했습니다,,

 

다른반들은 담임이 다 들어가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나 싸늘한 분위기였지만,,

 

저희반은,,담임이 안들어오는거였죠,,

 

그러니 개판일수밖에요,,

 

통제할 사람도 없고,,십여분이 지났을까?

 

잡상인이 들어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얼핏봐도 100kg 넘을듯해보이고, 머리는 스포츠인데 검은색보단 흰색이 많고,

 

입주변의 수염도 듬성듬성,, 흰색수염,, 검은색수염,,=o=  뭥미,,

 

근데 들어오면서 자기가 우리반 담임이랍니다,,

 

문제는 여기서 빵 터졌죠,,

 

저도 모르게 혼잣말로 한다는것이 겁네크게,,

 

"어? 박상면 닮앗네? ㅋㅋㅋ  하마같다^^,,,,,"

 

쿨럭;ㅁ;  갑작이 싸늘한 분위기와 함께 정적이 흘렸죠,,

 

아뿔싸,,너무 컸나?  =o=  X밟았다ㅠ

 

ㅋ ㅑ~~ 개념상실도 이런 개념 상실이 없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 고등학교 입학하자마자 담임한테 그런소리를,,,;;  대놓고 합니까?  =o=

 

담임이 그소리 듣더니,,씨익~ 웃습니다,,

 

"하마라 한 새퀴 띠나와^^~"

 

네~~~  하며 크게 소리치고 달렸죠,,

 

아,,죽었다ㅠ  입학하자마자 담임한테 줘 터지고 쥰내 맞겠네ㅠ

 

이런 오만가지 생각에 휩싸여 담임앞에 섰을때, 그때도 담임은 그 악마같은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담임이 그러더군요,,

 

"니 쥐포를 아냐? 몰라? 알게해줄께^^ 배깔고 대짜로 뻗어누워~"

 

전 아무생각없이 배깔고 눕자마자,,,,,우드드드드드드드드득,,,,

 

뭔소린지 아십니까??

 

제 등으로 하마가 올라탄겁니다,,,우드드득 소린 제 등, 허리, 척추에서 나는 소리고,,,

 

와,,,환장하겠더라고여,,,  염장지르는 말로 담임이 툭 던집니다,,

 

"괜찮지? 나 140k 넘은후로 몸무게 안재봤다? ㅋㅋㅋ"

 

 

아,,,외계어 튀어나옵니다,,빵상아줌마가 왜 그런말 하는지 알꺼같습니다,,

 

오나전 젠장 후르르르르르 칵퉤,,,엣,,,,

 

140kg 이상에 깔려봤습니까?  안깔려 봤음 말을하지마세요ㅠ

 

말도 안나옵니다,,눈물도 안나옵니다,,숨도 안셔집니다,,

 

하늘이 노랗다는 표현,,적절합니다,,

 

뭐 다른말론 표현이 안됩니다,,,ㅠ_ㅠ

 

그러더니 저보고 한소리 합니다,,

 

"내가 하마같냐? ㅋㅋㅋ   닌 앵무새 같다? ㅋㅋㅋ"

 

하마새큉,,그말이나 하지말지,,그 한마디에 1년간의 별명이 정해졌습니다ㅠ

 

하아,,내 입이 죽을죄를 졌네요ㅠ 그냥 나도모르게 툭 튀어나온 한마디에,,

 

제1년생활이 정해졌죠,,ㅠ_ㅠ 

 

그때 한창 '왕초' 란 드라마가 유행이라 우리반 친구들의 별명이 담임으로부터 시작되어 극중케릭터의 별명이 지어졌죠,,

 

저와 가장 가까운 친구는,,맨발부터 시작하고,,에효,,,

 

이유가 생긴게 어벙하게 생겼답니다,,=o=

 

 

 

훗,,어짜피 담임한테 찍혔는데,,내려갈때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냥 죽어라 개겼죠,,덤볐죠,,그리곤 쳐맞고, 깔려 눌리고, 내동댕이 쳐졌죠ㅠ

 

그 후론 제 스스로 수업시간에 망가지며 분위기를 살렸는데,,

 

 

ㅋ ㅑ~~  판을 쓰면서 고등학교 다닐때의 추억이 되살아나네요~ㅎㅎ

 

이참에 고등학교 가서 하마선생님좀 뵐까 하네요 ㅎㅎ

 

저희 고등학교가 사립이라 선생님들이 안바뀌는,,훗,,

 

하마선생님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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