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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취업생의 고민

ㅇㅇㅇ |2009.12.15 19:36
조회 793 |추천 0

아... 저도 톡이란걸 써보는군요 .. ..ㅋ

이번에 졸업을 하고 취업전선 정확히는 취수생이 된 27살 청년입니다.

이것저것 하느라 졸업이 좀 늦어졌네요 ㅎㅎㅎ

제 생활비는 주에 15000 원입니다~ ㅎㅎㅎㅎ

담배끊고 하면 가능하죠 .... 10000원으로 월~금까지 교통카드 쓰고

점심은 빵이나 삼각김밥으로 ~~ 아침 저녁은 집에서 해결하면 됩니다 ..

집이 넉넉한 편이 아니고 나이도 있어서 왠만하면 제가 돈을 벌어서 쓰고있습니다.

뭐 ... 일단 보이는것보단 좀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졸업을 하게됬는데 ... 이놈의 취업이.. 전부 서울에만 자리가 나더군요 ...

지방에도 물론 자리는 납니다만 .. 미래를 봤을때 이직까지 생각하면  서울이 낫더군요

문제는 지방은 .. 1800~2000 사이 그것도 인턴으로만 쓰다가 나가야 하는 회사들도 꽤많습니다. 그래도 배우는게 있으면 참고 할수있지요 ...

 

문제는 .. 지방에 있는게 대부분 장래성이 그렇게 보이는 직종이 없는겁니다.

뭐... 중소기업 에서 어쩌고 저쩌고 하시는분들 니눈이 높다 하시는분들

인정합니다 제가 못찾았을수도 있죠 .. 흔히 말한는 스펙도 그렇게 낮은편은 아닙니다.

학점은 기본 으로 맞췄지만 대충 영어 중국어 일어 됩니다

영어는 논문 번역 이랑 관공서 외국인 담당 경력 있고 점수도 뭐...

중국은 1년갔다왔고 장사도 좀해봤고 일본은 인턴쉽 갔다왔습니다..

자격증도 전공학과 관련해서 3개정도는 있고요 .. 문제는 .. 요새 중소기업 이나 좀 괜찮다 하는기업들은 전부 저정도의 스펙을 기본 지참 하시더군요 .. ㅡ,.ㅡ;; 대기업도 아닌데 .. 가뜩이나 공고도 많이 안올라오는 상황에 ..

어디서 솟아 나셨는지 다들 쟁쟁하시더군요 이런상황에 서울쪽이 그래도 많이 올라와서 이번에 서울쪽으로 올라갈려고 마음을 먹었더랬습니다. ......

 

문제는 아버지 께서 이해를 못해주시는겁니다.. 뭐라고 해야 하나요 ???

저희 아버지 께서는 한3000 정도 받아야 마음이 놓이시나 봅니다 ..

그거때메 저 진짜 속 많이상했습니다.. 농심도 본봉2250 으로 깍이는 불황인데..

대기업이라고 많이 주는거 아닌데 .. 아.... 속으로 무지하게 울었습니다..

그래도 한때 어깨에 힘팍팍 주시고 다니셨던 분인데 .. 그렇게 이해를 했었습니다 ..

 

각설하고 .. 집에서는 일단 부산에서 넣고 서울에 면접 합격되면 올라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 저도 그러고 싶지요 ... 문제는 만약 징검다리식으로 면접 결정이 되면 ..

한번올라가면 10만원인데 .. 그러 몇번이나 하라구요 ??? 언제 될줄알고 ???

생활비는 ??? 알바를 하든 일당을 뛰든 ... 일단 기반이 안정되야 뭘하죠 ....

서울올라가면 한나절인데 2틀비는데 그렇게 비는사람 어디서 써줄리도 만무하고

주당 한번씩만 올라가도... 10만 *4 + 생활비 + 토익 및 기타시험비 + 핸드폰값 + 기타

ㅡ,.ㅡ;; 이건무슨 .. 돈 버는사람보다 더많이 나가네요 .. 그런걸 말씀드려도 이해를

못하십니다..  서울에 있는 지인댁에 자리를잡고 계약직 자리도 지금 마련이 되가는상태인데 ..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하루도 좋은 일 되세요

내년엔는 경기가 확 풀려서 모두 즐거운 한해가 됬으면 하네요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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