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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2명의 동남아 9박10일 여행기 (9)

청국장향사탕 |2009.12.17 11:46
조회 1,565 |추천 1

7월 19일

이제 내일이면 집에가는구나.

그러므로 오늘하루 빡세게 돌아다녀야지.

라고 다짐 안해도 오늘일정 무지 빡세다.

이곳이 대만 시내~

우리나라랑 참 비슷하게생겼다. 건물이 전체적으로 좀 낡긴 했지만..

대세는 커피프린스 ;; 군대 있을대 보던 드라마인데,,

이것이 대만의 교통카드인 EASY CARD다!!

아.. 여행후기를 질질 끌었더니 기억력이 한계에 다다른다.

저 카드 하나의 가격은 500元 (1元은 한국돈 35원정도?)그중에서 사용할수있는 금액은 400元, 나머지 100元은 카드값이 되겠다. 400元을 다 쓰면 충전해서 계속 쓸수도 있고,, 암튼 무지 편했다. 왠만큼 멀리가지 않는 이상 MRT(지상철)비용은 15~30元정도!! 비교적 싼편이다. MRT말고도 버스에서도 쓸수있으니 이 얼마나 편리한가.. 아참, 우리나라에도 있구나. 어쨌든 내일 오전까지 MRT만 타고 다닐테니 우리같은 여행자들에겐 이 카드가 매우 유용했다. 내일까지 여행하고 남은 카드의 잔액은 다시 환불이 가능하다!! 환불할때는 수수료도 약간 냈는데 얼마인지는 기억이 잘 안난다;; 영어를 잘 사용하지않는 대만에서 한문 투성이인 버스를 타고다니기 힘들기 때문에 이처럼 MRT를 주 교통수단으로 삼았다.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의 지하철보다 시설이 더 좋은듯..호텔에서 MRT역까지는 걸어서 대략 10분정도~ 가장 가까운 역이름이 중산역(中山, Zhongshan) 쭝산인가?? ;; 가장먼저 고궁박물관에 갈 예정이다.

고궁박물관(故宮博物院, National Palace Museum)

스린역(士林, Shilin)에서 내려서 홍(紅)30, 255, 304번, 소형버스 18번, 소형버스 19번 등을 타고서 고궁박물관 정문광장에 내리면 된다. 우리는 MRT에서 내리자마자 앞에 紅30버스가 있어서 빠르게 갈수있었다. 故宮博物院, National Palace Museum라고 안내문이 뜨자 바로 내렸다.

박물관 입장료는 성인 160元 !!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이고 내부에는 음성으로 가이드 해주는 헤드폰?도 대여가 가능하다.박물관 내에서 사진촬영은 불가능하다길래..결국 포기 ㅠ

!!!!!!!!!!!!!!! 한국어 안내책자다 !! 영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책자옆으로 당당히 한국어 안내책자가!! 바로 사진 찍었다 ㅋㅋ

그리고 관람,, 뭐 별거 없었다.. 기 보단 흥미가없었다. 대영박물관,루브르박물관과 함께 세계3대 박물관에 꼽힌다는데 뭐..흥미가 없어서-_-;; 3층건물에 여기저기 방이 있고 방마다 테마별로 나열해놨는데 개인적으로 역사나 보물 쪽에는 도무지 관심이 없어서.. 우리나라 역사도 잘 모르는데 중국역사가 왠말이냐.. 그렇게 피곤한 몸을이끌고 돌아다닌후 OUT.

고궁박물관은 이렇게 생겼다.

고궁박물관 옆에는 즈산웬이라는 정원이 있다.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 입장료 NTD 20 원이지만 박물관 관람권 지참 시 무료로 입장! 우리에게 있어서 박물관보다는 이곳이 더 볼거리가 많았다! 밑에 보이는 저 잉어는 크기가 국산과는 차별을 두고있다. 크기도 적당해야 이쁜데 저건 뭐 무협소설에서 나올법하니..회를 처먹어(?)도 마리당 3-4인분은 될것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스린역으로~ 와서 이번엔 시먼띵으로..

시먼역(Ximen, 西門)역에 내리면..이건 무슨 명동같다!! 대만의 젊은이들이 다 이곳으로 모이는것같다.

보라, 명동같지 않은가?

명동같지 않다.

어쨌든 이곳에서 유명인들이 싸인회를 하기도 하고 가수들이 공연을 하기도 한댄다. 우리가 갔을때도 누군가가 공연을 하고있었는데 대만 가수는 아는사람이 없어서..............................

점심식사~ 이건 내가 먹은거, 닭고기에 밥에..뭐..은근히 푸짐했다. 김치는 내가 먹어본것중 가장맛없고-_-영롱이껀 깜박하고 못찍엇다.

다음은 타이베이 101빌딩으로~

이곳이 타이베이 메인스테이션(Taipei Main Station)우리나라로 치면 서울역이다. 최고중심부. MRT역은 이렇게 생겼다.

이곳을 지나 Taipei City Hall역에서 내린후 지도를 보고 걸었더니 저 멀리 엄청나게 솟아있는 건물이 하나 보인다.

우리나라의 63빌딩과 비교가 된다. 주욱 걷다보니

이렇게 사진 한컷에 겨우겨우 들어온다.더 가까이 가면 사진이 짤릴까봐;;

타이베이 101빌딩.세계 최고층 빌딩에다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가 바로 이곳에 있다.

빌딩 앞에있는 분수. 패턴 읽기가 상당히 어렵다!! 우리나라 분수같으면 2-3가지 패턴뿐일텐데 이 분수는..한 싸이클을 다 보지도 못했다!! 우리나라가 이런것좀 배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게..그냥 2-3가지 패턴을 줄기차게 뿜어대서 전력을 낭비하느니 이렇게 조금조금 뿜는대신 여러가지 패턴을 만드는게 전기를 아끼거나 보는사람들입장에서나 더 좋은것 아닌가??

우선 지하1층부터..

정말.. 어마어마하다. 보통 백화점에 있는 지하 푸드코너보다 적어도 5-6배 이상 큰 규모다. 가운데 사진의 물만 봐도 그렇다. 그런데 저 수많은 종류의 물의 맛이 다 다른가?? 혹시나해서 우리나라 물을 찾아봤는데.. 없다. 삼다수 빼고 전세계 물 다 모아놓은것같네

마지막 사진은 술,, 어느 직원분이 사진 찍지 말라고 부탁하길래 순진한 우리는 그렇게 하기로 했다.

이번엔 1층부터 5층.. 정말.. 어마어마하다.

전 세계에 있는 명품 매장이 이곳에 모두 모여있다. 정말 크다고 생각했던 인천공항 면세접보다 몇배는 컸다. 다 돌아다니느라 발이 너무 아팠던 기억이..5층에서부터 89층전망대까지 통하는 초고속 엘리베이터가 있단다. 올라가는 시간은 불과 37초. 그러나 비용이 400元..안가고말지.

 

쇼핑센터 이용시간

B1-3F、5F: 월, 화, 수, 목, 일 11:00-21:30

4F: 월~일 11:00-22:00

B1-5F : 금, 토, 공휴일 11:00-22:00

 

이미 해는 저물었고 우리는 빌딩을 나왔다. 앞에 빌딩 ↔ MRT역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있어서 기다렸건만, 출발을 안하네 망할.. 그냥 걸어갔다. 걸어가는 길에..

밤에 봐도 참 멋있네.

밤이 늦었으니 호텔로.. 가는게 아니라 야시장!!!! 대만의 야시장을 빼놓을수가 없지.

지엔탄역(劍潭, Jiantan)에 내리면 바로 옆에 스린야시장이 있다.

스린야시장 (士林夜市)

.........아까 시먼띵에 있던 사람들이 다 일로왔나?? 밤이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엄청나게 많다!!!!!어떤 돈까스파는 집이 있는데 그 앞으로 70M가량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대박가게군. 두번째 사진에는 선지 굴전 굴튀김 등등.. 먹거리들을 판다. 불판이 여기저기 있어서 엄청 덥기도 하고 냄새도 많이 난다. 난 정말 비위가 강하다고 생각했지만 이 골목에서는 도저히 무언가를 사먹을수가 없을정도로 냄새가 안좋았다. 결국 주스한잔 사먹고..ㅠㅠ 구경 다 한후 돌아가는길에 딸기-_-엿? 을 먹었다. 꼬지에 딸기 4개정도 꼽고 물엿을 왕창발라 파는거였는데 그냥,, 달았다(..)

드디어 힘들었던 오늘 일정이 끝났다. 호텔 가는길에 편의점에서 맥주와 과자등을 사와서 또 야식타임..ㅋㅋ

내일이면 집에가는구나,

집에는 별일 없겠지??

마지막 밤..z..z..Z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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