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에 일부러 돈을 떨어트린 봉투..
그거 보고 생각나는데
20살 여대생 입니다.
친구 생일이라 정확히 기억하는데 11월22일 이였습니다.
그때 친구생일이라 송내에 있는 에슐리를 갔다 왔습니다.
대략 시간은 11시 전?후?
집이 천호 인지라 친구들과 헤어지고
지하철을 타고 오는 길이였죠 신길에서 갈아타려는데 한....몇정거장 부터인가..
이상하게 아주머니가 앞에서 왔다 갔다 하시는 겁니다.
게다가 제가 앉은 의자 라인은 자리가 텅텅 비였는데도 말이에요
보통 사람들은 서있으려면 벽쪽으로 가는데 그것도 아닌거같고...
그냥 생각에 그냥 서있으시는걸 좋하나시나보네 .
라며 넘어갔습니다. 친구들중에 앉는거 별로 않좋아하는 녀석들이 있어서
그냥 책을 읽다가 신길에서 내렸는데
내릴때 까지 몰랐는데 아까 그 아주머니가 뒤따라 내리신겁니다.
뒷 모자를 확잡으면서
"학생!"
이러는 겁니다... 길을 물어 보려는 것인지 알고
"저...저도 초행이라 길을 잘모르..."
다고 얼굴을 돌려 말하는 순간 손이 불쑥 나오더니
대략봐도 20만원은 넘게 상품권 같은 것과 만원자리가
아주머니 손에 있는겁니다....
"예에?"
"학생 나 이거 필요 없어 학생가져 응??응?"
하며 손을 내미는데
억지로 쥐어 주려고 하시는 거에요
순간 머리속에서 지나가는것은 어머니가
"-_-요즘 사기 있댄다 함부로 지갑 줍지말어"
라는 말이 생각나는 겁니다. 같이 무슨 범죄 프로그램을 보면서 이야기 했거든요
아주머니 위에 있는 cctv카메라
이거..꼭 카메라에서 보면 누군가 돈을 뺏었다고
우기면...정말 그렇게 보일수 있잖아요 [영화를 너무 많이 봤어..]
... 꽉잡힌..모자와 오른 손과...
그나마 자유로운 왼손으로 아주머니 손을 꽉 잡고 손에
힘을 주어 천천히 때어 내면서 말했습니다.
"^^아주머니 괜찮으니까 그냥 다른사람주세요"
라며 .........................아주머니 에게 1M반경으로 떨어저 후적후적 하고 5호선으로 왔
습니다.. 정말 빠른걸음으로.. 후적후적 뛰어왔지요..
옷과 머리 도기억나요 어머니들 많이 입으시는 털달린 코트인데 진남색이고 반질반질
하달까 허리에 조이는 끈있고 모자달린것말이에요 어머니들 많이 입으시는.. 거기에 짧
은 아줌마 파마에 눈썹도 문신을 했고.. 키는 제가 170인데 조금 작았으니.. 160 정도???
보통보단 조금 마르셨고 핸드백을 드셨고..또....
기억나는건..이거정도.....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 이정도..기억
.정말.....아줌마가 저를 보는데 웃는데
..왼지 이상스럽게..무섭게;;;;;;웃으시던지
몇전거장부터 저를 계속보면서 만만한가 보는것같더군요....
정말;; 소름돋습니다. 토토로 괴담 볼때보다 더 소름 돋아요..
그걸 부모님에게 말씀드리니..
아버지-"-_-.....하긴 니가 만만하게 생겼긴하지..순딩이 애 처럼 생겼잖아"
어머니-"그래 잘했어 조심해야지"
동생_"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반응
친구녀석 들반응
친구A-음??? 그래?
친구B-헐
친구C-아깝다...
친구C는 손을 봐주었습니다.^^*
정말 조심들 하셔요
다행이 아무일 없지 지나갔지만 정말 세상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