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우......제목에서 전부 눈치 채셨겠지만..........다른데에 얘기할 수도 없고......걍 답답해서
톡에다 올려봅니다...........
설마 이럴줄은 몰랐습니다................충격받았습니다..........너무 욕하지 말아주세요.
평소 운동도 좋아하고.........자동차도 좋아하는 ,부산에 살고 있는 평범한 28세 청년입니다.
제게는 사귄지 6개월정도 되어가는, 저보다 4살 어린 , 활발한 성격의 여친이 있습니다 .
서로 정말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여자 스타일이 날씬하거나, 좀 마른듯한 여자였습니다.
예전 여친도 많이 마른편이었습니다..........물론 가슴도 많이 작은 편이었죠.
하지만........
예전 여친의 ....... 가슴이 작다는 표현은 ............그래도 작지만 가슴이 있다는 것이겠죠,,,,,,,
어제 저녁에 데이트를 했습니다......
일요일이었고 날씨도 좋았습니다..........
평소엔 자주 못가지만 비싼 카페에 가서 오랜만에 저녁사주구요.........
200일 기념으로 제가 준비한 싸구려 목걸이에 환하게 웃는 여친을 보니
너무 기분 좋았습니다..........간단히 술도 한잔 하구요........
분위기가 달아오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달아오르지말걸........후회됩니다.
암튼,,,,,,,차안에서 자연스럽게 키스로 이어졌는데...........
(여친이 싫어하는것같아 평소에도 키스 이상의 스킨쉽은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가슴을 만지려 하자.........평소와는 달리 싫다고 하지는 않더군요.........
여친 "오빠.....나....가슴이 많이 작은데.............괜찮아?"
그 말에 전 "괜찮아 ^^ ;;;;;; 오빤 가슴 큰 여자 싫어해 애기야........너 지금까지 그것땜에
못만지게 했구나? "
허락으로 판단한 저는 자연스럽게 손으로 스킨쉽을 시도하는데(구체적으론 못 쓰겠군요)..............
허리에 혁대같은것이 만져졌습니다.....이게 뭘까 혁댄가? 목도리가 내려왔나?...........
생각하구있는데..........
...........................브라 였습니다.........
어깨끈이 없는 브라였습니다........걸리는게 없다보니 ............약간의 움직임에..........
그냥 허리로 내려와 있더군요.
상세한 묘사는 힘들겠지만.........손을 위로 올려보았습니다.
아무것도 없더군요..............충격이었습니다 ;;;;;;;;;;
남자인 저보다도,
친척동생인 초등 4학년보다도, 작았습니다...............
'작다' 가 아닌 '없다' 였습니다..........아예 ......아무것도................오히려 제가 더 컸습니다......
남자들끼리 웃으며 흔히 얘기하는 .........
"아스팔트 껌딱지".............그 말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분이 이상하더군요..........
마치, 초딩과 키스를 하구 있는듯한..................뭐라 말할 수 없는 이상한 느낌이 들어 키스를
멈췄습니다.........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이것 땜에 우리 사랑이 식지 않았으면 합니다.......제가 변함없이 예전과 같은 감정으로
그녀를 대하고 싶습니다..............
없던 가슴이 갑자기 생기지는 않겠죠.,.......제 감정만 정상이면 좋겠는데......
담에 만나도....괜찮은척 할 수 있을지..................고민스럽습니다...
물론 가슴이 전부는 아니죠............하지만, 작은것과.....없는것은 다릅니다.
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