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저번주 일욜날 너무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판에 풀어보고자...합니다
전우선여자구요
일요일날 목욕탕에 갈라구 목욕가방을 챙겼습니다
이제 새로 갈아입을 속옷을 챙기려고 하는데 (크린x)비닐봉지가 없는거에요!!..
파우치는 빨아놨는데...
그래서 생각난게
농협 돈봉투 ( 그 자동입출금기계 옆에 봉투 많이 꼽아놓잖아요 돈 넣으라구.. 그걸 제가 몇개 가지고 왓어요 그 봉투 느낌이 좋아서 ㅋㅋㅋ)
거기다가 속옷을 넣어서 목욕탕에 갔죠
우선 몇일전에 장만한 마이 뉴 터치어터터터터치미어터터터터터터터치미 놀라지마감동시켜달라는 뜻인 터치폰을 맨밑에 깔아놓고
옷을 차곡차곡... 개어서 넣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속옷이 든 돈봉투를 던져 놓았구요
그리구선 몸무게를 재고 목욕탕 안으로 들어갓죠
한 20분뒤? 제 손목에 열쇠가 없는걸 깨달았습니다
제가 원래 그렇게 칠칠맞은 애가 아닌데 (ㅋㅋㅋㅋㅋㅋ)
늘어난 몸무게에 충격을 받았는지 옷장을 안잠구고 온겁니다.
평소같았으면 돈도 없으니까
아 귀찮은데 안잠궈도 돼... 이생각을 할텐데
그날은 제가 뉴 폰을 가지고 왔기땜에 헐레벌떡 수건으로 대충 물기 닦고
옷장을 잠구러갔습니다
다행이 맨 밑에 마이 뉴 텉터터터터터텉치폰이 잇더라고요
하우...다행이다.. 이생각을 하고 옷장문을 잠구고 다시 씻으러갔습니다
씻고나서 보니
어? 팬티가없는겁니다!! 두둥...![]()
어딨지?..어딨지?......찾아도 팬티가 없는거에요
아
진짜.... 점점 짜증이 치밀어 올랏습니다
오늘 내가 아끼는 팬티 가지고 왔는데 어디간거냐며 ㅡㅡ...
진짜 팬티 아 진짜 아끼는거였는데 아 몇번입지도 못했는데
내가 왜 목욕탕에 그걸 가지고 왓찌 아 진짜
제가 막 팬티를 찾고있으니까 아줌마가 물어봅니다
"어여~ 뭘 그렇게 찾고잇어?"
"제 ㅠㅠ 제 팬티요..ㅠㅠ"
"쿠학학하가하가하가하가학 어떻게 빤쓰를 잃어버린대? 뷰캏큐큐큐큨 누가가져간대 빤쓰를.. 어따뒀는데??'
"농협...그 돈봉투에 담아둿는데..분명 여기다 넣었거든요 제가 .."
그말을 듣더니 마사지아줌마가 그럽니다
"아 그거 내가 여기서 봣는디 어떤 젊은 여자가 돈봉투 들고가더라고
그거 그래서 '무슨 저렇게 돈을 카운터에 안맞기고 가지고 온다냐...'했는데 당신네 빤쓰엿고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하시는겁니닼
고렇습니다..제가 문을 열어놓았던 사이에 .... 누가 돈봉투를 보고
돈인줄알고 가져간거죠.....![]()
정말 어이가 없엇습니다 한편으로는 이렇게 사회가 못믿을만한거였나 라는
마음이 들기두 하구요.. ㅠㅠ
...
...
폰 안잃어버린것만으로도 다행으로 생각해야겟죠....
내팬티내놔 그거 어따버려놨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