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외로운크리스마스 혼자보내는남자 20살입니다 -.ㅠ
이제곳 2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휴..군대 .......아휴..................
지금하는이야기는 100% 실화입니다
뭐 본론으로 들어가서
남자분들 청소년시기때 사고치신적 많을거에요 ㅎㅎ
저도 마찬가지로 친구들과 어울려 사고를쳤습니다..
17살때 폭력관련죄명으로 .. 공범 저포함해서 4명이였구요
그때당시 학교에도 소문이 쫘악 나있더랬죠..
저희가 좀괴롭힌애 부모들이 학교도 막 찾아오고
학생부선생님이 막아주고 교장도 설득해주고 ..
장난아니였는데요 그쪽 부모님이 끝까지
합의안해주신다고 못하겠다고 하나박게없는 아들
저렇게 만들어놓으면 어쩌냐고 ..막 그러시더라고요
코뼈하나 부러진게 다거든요 .. 그쪽관련 경찰분들이
그애 얼굴보니까 코에 살짝 멍든것뿐이랫답니다 ..
뭐 부모가 머리써서 돈좀 많이받아먹으려고
여기저기 병원 막다니면서 치료비 가장비싼곳을 찾아간거같다고
경찰들도 그러더라구요 .. 기억이 똑똑히납니다
그때 절실히 느꼇었죠 아 사는게 이런건가 ?
이렇게 사는구나 말로만듣던 공갈이 이런건가 ?
뭐 제 잘못이 엄청큽니다 .. 제가 어쩌다 얼굴가격해서
뿌러져가지고 .......제친구들도 저때문에 피해를많이봤죠
여차여차 어떻게 잘설득해서 합의를 했더랬죠 ..
물론 비싸게 .. 합의했더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구 제판날당일 처음받아보는 제판이라 무척떨렸습니다
이거뭐 엄마지갑에 돈훔치다 걸리는거보다 더 무섭고떨리더군요
그때 수원제판이였는데
보호관찰6개월만 주더군요 .. 뭐 넷다 초범이니까
정말 그때만큼 떨린적이 없더군요 ..
그리고 18살 1년뒤쯤 여름에 넷이 또 뭉치게 됬드랫죠 ..
또한번 폭력관련에 휩싸여서 이번엔 경찰서 강력반가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아휴.. 그때 어찌나 조사받으면서 후회되던지
사람이 워낙많아서 저녘11시쯤가서 새벽 5시? 6시?쯤 조사가끝나고
집에돌아간걸로 기억합니다 ..
물론넷다 부모님들도 같이날을샛죠 ..
어찌나 부모님한테 죄송하고 후회스럽든지 ..
이제 그러지말아야지! 그러지말아야지 ...그러지말아야지.........
하다가도 뭉치니까 또 그러게되더군요 ..
이번엔 한명이빠지고 넷이아닌 셋이였습니다
세명이서 이번엔 다른지역에서 하자 요번에 또
걸려서 같은형사한테 잡히면 정말 들어갈거같다..(깜빵)
라고생각을했죠 다른지역가서했습니다
안걸렸습니다 또했습니다 또 또 안걸리니까 습관처럼
계속하게 되더라구요..그러다가 재대로 걸렸습니다
둘친구중 한명이 수배가 내려졌더군요
언제걸렸는진 잘모르겠습니다 ...... 그걸알수있게된 계기가
저희가 자주가는 겜방(피씨방)을 가게됬습니다
알바생인지 사장님인지 오셔서 그러더군요
"너친구중에 한명 수배걸렸드라 아까 경찰이와서
이사람아냐고 묻더라고 그래서모른다고했지.."
라고하는겁니다 정말 가슴이덜컹거리고
그분께 감사하다고 생각이들더라고요
아 이러면 안되겠다 이제 하면안되겠다
정말 마음을 잡았습니다 ..
그러던어느날 집에서 정말 행복한꿈을꾸며 잠을자고잇었는데
집에 누가찾아온듯싶드라고요 잠결에 목소리막들리고 ..
그러더니 제방문을 쾅쾅 두들기는겁니다 ..
전 잠결에
"아 왜........."
하고 문을열었드니 왠 낯선남자두명이들어오더니
"형사아저씬대우리랑같이좀가자 ~"
이러는겁니다
ㅝ...........................드디어 X됬구나
올것이왔구나 이렇게빨리 ?
결국 머리도 못깜고 같이 차새워져있는곳으로 나가는데
학교갈시간이라 교복입은애들이 유난히 많이보이더군요 ..
전...... 아저씨 둘따라 형사차에올라타고 정말 창피해 죽을뻔했습니다
다 절쳐다보는 시선이느껴지고 아우 ........
죽고싶었습니다 어쩃든 차에타고 가니
친구둘이 이미와있더군요 ..
그렇게 조사를받는데 정말 초간단히 조사한번받고 나왔습니다
친구들이랑저랑 와..난또 재판받는줄알았다고
십년감수했네 등등 여러가지말이나왔습니다
그리고 얼마후
네..
맞습니다
또했죠 ................아휴 정말 습관이란게 무섭나봅니다 ;
다시 걸려서 경찰서갔습니다 또 형사아저씨봤습니다
자주보니 방갑드라고요 하22222222몇번인사놔누고서
조사받았습니다 형사아저씨가 유도심문(?)을하더라고요
너내 이거말고도 다른거 신고많이왔다고
그거 너내 일가능성이높다고하면서 종이를주면서
여태까지 한거 5개이상 다 적으라더군요
저희는 안했다고 계속 발뻄했죠 아니 다아니까
빨리 적으라고 하면서 머리몇대 쥐어막드라고요
그중 순진한친구한명이 열씸히 적고있더라고요 ..
아 어쩔수없구나 하면서 적었어요 정말
바보같이 -.- 적었습니다
안적었으면..끝까지 우겼으면됫는데
몇가지적었습니다 그리고선 형사아저씨가
너내 그럴줄알았다고 막그러더라구요 ..
그리고 내일다시오래요 오전10시에 꼭오래요..
그리곤 보내주더군요
친구들이랑 저랑 상의했습니다 내일또 어떤질문이나올지모르니까
입을 맞추자고 ...........
그리고 내일 10시에갔더니
방갑게 맞이해주더군요
저희도역시 형사님하222222222222222222
모닝인사를 놔눈뒤
형사아저씨가 차에타라더군요 ..
탔습니다
저희가 어리둥절 하고있을때 재판보러간다더군요
하 ..........심장이 막뛰고 손까지 살짝떨려오는겁니다
친구들이랑 저랑 안절부절못하고 어쩌지어쩌지
이러면서 서로 눈빛교환하고 .................
그때 저희를 안정시켜주는한마디
"판사님이 잠깐 얼굴만좀 보재셔 그러니까
너무 긴장하지말고 물어보는거 잘대답하구
그러면 나올수있을거야 어차피 이런걸로
겁안먹어도되 들어갈확률이 낮아"
라고 하시는겁니다 그래서 저희셋은 진짜
그런갑다 하고 차안의 드라이브를 즐겼죠..
약간의긴장감과 함께 그리고 도착
재판보러 들어갔더니 분위기가 매우 엄숙합니다..
저희셋이 쪼그려 앉아 고개를 푹숙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는질문들
"전에 재판받은적이 있는데 왜 또 했느냐"
"이렇게 될줄모르느고한것이냐"
"전에 재판받았을때도 너내 공범이지안았느냐"
등등 이런식의 질문이였던거 같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번에 똑같은 죄명으로
재판받고 똑같은 멤버그대로 앉아있으니
이건뭐 100%찍히는겁니다 .. 더군다나 그땐
합의를 본상태였고 지금은 안본상태입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재판이 잡혀서 ..
그래도 저흰 형사말을 꿋꿋히 믿고서
잘대답했습니다
그리고 하일라이트 부분인듯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앞으로의계획이머냐?"
저부터 하라더군요 전 머리가 좀긴편에 약간찐한 노랑?갈색?머리였습니다
제친구둘은 평범한 검은색에 길었습니다
저 대답은 뭐 .. 이랬던거같습니다
정말 이런짓 두번다신안하고 다신 이런일로 얼굴안뵙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도 짜르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라고했고 제친구도 비슷한 대답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한명이 말끝이 약간흐리고 낯을 엄청가리는애가있는대
걔의 말은 정말 잊혀질수가없는 명대사였습니다
"저....저도 .......... 머리짜를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뒤에 요< 이걸 빼먹은겁니다 말은하긴했지만 입모양만으로 했었습니다
전 그때 걜 보고잇었구요 "요"를 말안하고 입만 요 라고한겁니다ㅋㅋㅋ
그때 판사얼굴보니까 얼굴이 약간찌푸려져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랑 제친군 솔찍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음을 참을수가없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웃는듯 기침하는듯 하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니까
제친구도 같이 웃고기침하고 몸은계속 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말하고있고
심지어 반말한친구도 같이웃은겁니다
판사입장에선 저희셋 반성하는 기미가 절대없다고 봤겠죠...
몸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고잇고
안하던기침을 셋이 동시에 막하면서 약간웃는듯한목소리도나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가랩니다 .. 재판끝낫대요
저희셋은 나와서도 차안에서도 계속웃으면서 반말하면어쩌자고
이러면서웃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
형사아저씨는
"잘했다고 하더라고요 걱정말라고"
이제 집에가는구나 집에가서뭐할까
여자친구나 만나야지 ~ 생각했드랬죠
그리고 경찰서 도착하고서 집에가려니까 형사아저씨가
잠깐 와보랩니다 .. 갔드니 3시간정도뒤에 결과나오니까
같이있자는겁니다 ..그리고 점심이 약간지나서 같이 짜장면을먹고
앉아있었는데 갑자기 형사중한명이
"얘내뭐야 ?"
"아 재판끝나고 대기중인애들입니다"
"그럼 유치장에 넣어둬야지 왜 여기냅둬"
헐..유치장? 그때 저흰 그게먼지도 몰랐습니다
"그래도 어린애들인데 거긴좀 그래서 여기에있으라고 했습니다"
"그냥 유치장으로보내"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그렇게 쌩판처음보는 유치장에 들어갔죠 ..
그리고 잠깐기다리랩니다 3시간이지나도 결과가 안나오드라고요
저랑 친구들은 다 따로 다른방에있고
지키는 순찰아저씬 말하지말랩니다 시끄럽다고 ..
그래서 서로 눈빛만 교환하다가
웃다가.......그상황에웃었습니다
반말한게 너무웃겨서 ..
그리고 잠이들었죠 7시쯤 친근한 형사님이 들어오더니
서류몇장 우르르르 들고서
너내 구속됬다고 ...........
여기에 지장찍으랩니다...........................
허......................-.-
아이고 이야기가 너무길어졌네요 ..
여기까지만쓸게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