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에걸친 저의생각을 그냥 롤코형식으로 써봤어요~
남자편은....남친한테 아직 느낌을 못물어봐서 못썼어요 ㅠㅠ
반응좋음 남친한테 물어봐서 그당시상황 느낌물어봐서 올릴꼐요 ㅋㅋ
한해마무리잘하세요~
남녀탐구생활'크리스마스선물편'
여자
내일이크리스마스에요 남자친구한테 선물을 해주고싶은데 딱히 떠오르는게없어요
이생각저생각하면서 돌아다니다 인형을 발견해요
바로이거에요 이거면 뭐든지 용서가 될꺼같아요 인형이랑 안어올리는 남자친구를 생각하지만 인형이 귀여워서 안중에도없어요
안갖으면 내가갖지란생각이에요 남자친구가 나한테 뭘줄까 상상도해보아요 평소에 남자친구한테 커플모자 이후로 선물을 받아본적이없어 걍 그려려니해요 거의 포기상태에요
크리스마스에요 인형을 갖고가는데 괜히왠지 너무허접해요
남들이 볼까바 민망하기도해요 백화점에갔어요
거길가면 나의 이만원짜리 인형을 10만원짜리 선물로 둔갑시켜줄꺼같아요
이런우라질레이션 상자에 담기만했는데 만원을 내놓으래요 울면서 내놓아요 쇼핑백값도 내놓으래요
바가지쓰는거 갖지만 오늘은 참기로해요 크리스마스잖아요 남자친구가 오는틈을타서 짧게나마 편지를 쓰기로해요
스무디킹에 앉아서 폼을 다잡으며 편지를 써요
손이 얼어서 글씨인제 그림인지 구분이 안가요
어쩔수없어요
크리스마스니까 남친이 봐줄꺼에요 크리스마스는 사형수도 용서해주는 날인듯 해요 오늘은 맘껏 남자친구한테 매달릴생각을 해요
드디어 남친을 만났어요 남친이 많이 늦었지만 봐주기로해요
난 쿨한 여자니까요
남자친구가 선물을 사준다고 백화점 안으로 들어가요
아니야 난 괜찮아를 입에선 연발하지만 이미 눈은 샤넬쪽을 바라보네요 추운겨울이라 장갑을 사준대요 속으로느아뭐야 이러면서 그래도한편으론 고맙기도해요
엠c엠 이하가 아니길 기도를 해보아요 남친이 엠씨엠 장갑을 골라줘요 역시 누구남자친군데 하면서 겉으로는 진짜사주는거야?를 남발해요
가죽장갑을 고르고 고마워~하며 생글 웃어줘요 순간 내손에 달려있는데 10만원짜리선물로 둔갑한 이만원짜리 인형이 걸리긴하지만
어쩔수없어요 이미사버린거에요 포장값까지합치면 삼만원이니까라는 자기만의 위로를 해요
식사를해요 남친에게 고마워서 점심은 내가쏘기로해요
스테이크에 와인까지 시켰어요 평소에는 소주병나발만 불다가 와인시키려니까 어색해요
종업원에게 한참 고민하는척하다 고기는 미디움으로해주세요~라고 기품있게 주문도 해보아요
드디어 선물을 줄 시간이에요 조금미안하긴하지만 다음에 더 잘해주면되지 일주일뒤에 300일인데뭐 란생각도해보아요
어렵게 만원짜리 포장이 뜯겨지고 인형이나왔어요
이런젠장 남친표정이 굳어져요
재빨리 말을바꿔요
이름을 지어주라고 집에서 혼자맥주마시지 말고 얘랑 같이 마시라고 우스갯 소리도 해보아요
남친이 허탈하게 웃어요 차마 생일날까지 기다리란 기대성의 말을 못하겠어요
결국 남친은 이현실을 인정하는 듯 해요
조금 미안하지만 어쩔수없어요 다음남친생일을 위해 조금씩 비자금을 아껴야 하기에 이럴수 밖에없어요
남친에게 고생끝에 낙이온다는식으로 말을 돌려요
남친이 밥만먹네요
그래도 나에겐 엠씨엠 가죽장갑이 생겼어요
난 다음에 더 많이 잘해줘야지란 생각을 하는 여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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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름은 '너'로 정함
ex) 너 이리와바
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