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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미운오리 새끼일까요....

글 재주가 없어서 몇 번이나 썼다 지웠다를 반복하고 있네요..

 

소심하고 상처 잘 받는 눈물 많고...ㅜㅜ..마음에 상처도 많은 ㅜㅜ

 20살 여자입니다....ㅜㅜ

 

 

전 고등학교를 자퇴했는데요..ㅜㅜ

현재까지 방황 중 입니다..ㅜㅜ

(아파서 학업에 지장이 있어서 관뒀어요..ㅜㅜ)

 

 

 

거의 2년 정도는 아파서 집에만 있다시피 하고

(집에 있는 동안 온갖 병은 다 얻었던 듯..광장증후군, 우울증 등등..

교통수단 타는 거랑 사람들 많은 곳 가는 건 꿈도 못 꿨었음ㅠㅠ

버스 타면 구토나와서 바로  내리고....ㅜㅜ

지금은 그래도 노력 해서 조금은 나아진 편 이지만....ㅠㅠ)

 

 

그러다가 한 일년 전 부터 그만 놀고 정신차려야 겠다 싶어서

난생 처음으로 여기저기 알바 구해보러 다니고 그랬는데요....

 

ㅜㅜ사회란 곳....정말 무섭더군요...

 

학교보다 훨씬요....ㅜㅜ텃세라는 게 정말...

맘약하고 소심한................. 저에겐....................휴........죽을 맛.....

 

 

제가 첨으로 도전했던 아르바이트는 카페인데

첫날 해보고 못하겠으면 못하겠다고 하라 해서 알았다고 하고 착한 직원 언니랑

열심히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다음파트 알바생이 오더니.... 보자마자 (말도 한마디도 안해보고..-0-)

얘는 뭐냐며...

집에 가버렸으면 좋겠다며 다 들으라는 듯이 온갖 욕을..............

소심한 저는 바로 못하겠다 하고 집에 와 버리고....ㅠㅠ(맘이 약한건지 뵹신인건지..)

 

 

ㅠㅠ

두번째 도전했던 알바는 카페인데....

 

 

매니저가 여자였습니다....

여기도 텃세가 있더군요 ㅜㅜ

 

첫날이니까 아무것도 모르는 건 당연한 건데... ㅜㅜ(더군다나 사회경험 제로..ㅜㅜ)

책자 휙 던져주면서 거기있는 요리 재료 냉동실에있으니까 꺼내서 만들으라고

 

요리 했다가 미친 듯이 밀린 설거지 했다가,

음료 만들었다가(쌩 초짠데-_- 책자 하나 던져주고 방관함..안알려줌..;;..)

 

제가 잘 못하겠다고 뭐가 뭔지 아직 잘 모르겠으니

요리 하는 것 좀 조금만 도와주시면 안되냐고 하니까

바로 뒤에서 다른 알바생 한테

 

"저년 조카 악덕알바네ㅡㅡ 어디서 매니저를 부려먹어 개년ㅆㅂ"

 

 

....-_-;집갈 때 되니까 갑자기 A4용지 10장 앞뒤로 꽉꽉 찬 책자 주더니

이거 내일까지 다 외워와서 내일부터는 니가

음료를 책자 안보고도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째려봄......-_-......................

 

며칠만 시간을 주시면 안되냐니까 안된다고 무조건 내일까지 완벽하게 외워오라함..

 

 

......외울 자신이 없어 담날 못하겠다 하고 안가버림.....-_-;;

 

 

.........-_-..;;;;;;;;;..........................집에와서 좌절함...난 뭐 이런가 싶었음....

 

 

세번 째 알바 구한대서 갔음

편의점임..

3달 함 .... 혼자하는 알바라 할만 했음

 

그러나 손님이 없는 곳이라 너무 지루해서 관둠....-_-....

난 왜이렇게 끈기가 없는 걸까 하며 좌절함

-_-.....

 

 

그나마 해본 게 편의점이라 좀 만만해짐,,,,,

 

근데 하다보니 자꾸 이러다보면 난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 급 걱정이 됨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알바를 해봐야겠다 싶어 대형 마트에 감

잘 웃고 그러니까 사람들이 매우 잘해줌

 

뭐 이런 천국이 다 있나 싶었음

 

근데 제가 일을 오지게 못함..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 누가 나 싫어하고 이러는 건 잘 아는데..

 

(선배들한테 아양이나 이런 것도 못떠는 성격;;;아부도 못떨음.............ㅜㅜㅜㅜㅜㅜ)

이런 눈치와 일은 별개라는 걸 느낌,...,,

 

 

(전 행동이 빠릿한 편이 못됨.....+어리버리...ㅜㅜㅜㅜㅜㅜ

더군다나 이렇게 빠르게 돌아다녀야 하는 일도 처음이고.. ㅜㅜㅜㅜ

-아 자꾸 합리화만 시키려고 하네요;;이것도 고쳐야하는데..-

 

길치에다가 기억력도 별로 안좋고...

사람 많은 데서 처음 일해보는 거라 어지럽고 정신 나가고 혼이 빠질 지경

한달차가 다 돼가는데 아직 일 순서도 잘 모르겠음...)

 

 

첨엔 잘해주던 사람들이 슬슬 멀리하고 욕함

2주가 넘었는데 왜 아직도 못하냐며 구박과 핀잔....

앞에선 웃으면서 대충 상대해 주는데 뒤에선 죽여버리네 뭐네 똥오줌 못가리네

하며... 심하게 욕함..ㅠㅠㅠㅠㅠㅠ

쉬는시간에도 나 버려두고 다 쉬러 올라가고ㅜㅜㅜㅜㅜㅜㅜ

 

 

몇몇 사람은 아예 등 돌려버리고 나 나갈 때만 기다리고 있음....ㅜㅜ

 

 

마트 내에 모든 사람들이 나 보면 "아 쟤가 소문의 걔야?" 할 지경까지 이르름...

소심하고 우울해진 나는 내 귀에까지 내 욕이 들릴 지경이 되니 관둔다고 해버림

 

...................난 왜 살고 있는가 정말 심각하게 고민중임.....

 

 

어디만 갔다 하면 구박당하고 욕먹기 바쁜 저....

정말 살기 싫어집니다....모든 사람들이 절 싫어하는 것 같고

욕 들으면 정말 .....살기싫어지고...

 

....하..........

전 미운오리 새끼인가요....ㅠㅠㅠㅠㅠ

 

저도 제가 정말 걱정입니다...아직 꿈도 없고....

희망도 없고..............

요번에 여러사람에게 심하게 데여서 이제 뭐.....의욕도 다 사라지고 미칠 것 같네요..

정말 우울해서 집 안에서 한발짝도 나가고 싶지 않아집니다......

만약에 대학 간다 쳐도 누가 욕하면 극도로 우울해지는 성격 때문에

대학 가서도 못 버틸 것 같고.....

공부 해서 좋은 직장 들어간다 쳐도 말 몇마디 들으면 관둬버릴 것 같고...

정말 너무 나약한 것 같습니다..........ㅜㅜㅜㅜㅜ

 

정말 왜 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누가 제발 조언 좀 해주세요...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까요?..................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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