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안될줄 알았는데 벌써 두번째 톡이되었네요 ㅋㅋㅋㅋ
허접한글 톡만들어 줘서 너무 .. 그저 재밌게읽어주세요ㅠㅠ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이런기회 흔치도 않은데 싸이주소~
http://www.cyworld.com/2735759 - 제싸이
http://www.cyworld.com/01030911600 -남자친구싸이
염장질러서 죄송해요 ㅜ.ㅜ 모두들 삐딱한시선으로 보지 말아주세요ㅠㅠ
================================================================================
안녕하세요.
이제 곧 21살이 되는 20살 처자입니다.
아하 너무나도 슬프군요..이번 2009년이 영원했으면 좋겠다는...
상큼한 20살도 바이바이..
이젠 절 대신해 다른 20살들이 그 풋풋함을 맛보겠죠?
91년 친구들이..너무 부러울 뿐입니다.
언니오빠들 눈엔 아직도 어린 나이인데.. 가짠게 보이시죠?...주절주절 그만하고 빨리
붕어빵에 관한 이야기를 시작하라구요? 알겠어요 ㅜㅜ
때는 2009.12.24
네 맞아요 솔로천국 커플지옥의 반대
솔로지옥 커플천국의 날 크리스마스 이브예요.
이런 재섭게도 글쓴이는 남자친구가 있네요,
하지만 남자친구와는 크리스마스 때 같이 보내기로하고
이브는 친구들과 함께 보내기로했습니다.
우선 한친구와 만나서 다른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런 배에서 무언가를 보내달라고 요동 치더군요. 정직한자식 같으니라고..
그렇게 둘러보다 녹차붕어빵이라고 적혀있는 곳을 발견!
붕어빵을 좋아하는 저는 당장 거기에 들어갔습죠.
어랏...아줌마가 아니고 작업복을 입고계신 아저씨였습니다.
...하긴 요즘 세상 남녀구분이 어딧어~!
붕어빵굽는 기술도 배워야 할수있는 기술인데!!
저아저씨 대단하잖아!!! 스고이~ 한번 솜씨를 볼까 하며
" 붕어빵 천원어치요!! " 라고 당당히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아저씨는 아주아주 많이많이 킹왕짱 서툰 솜씨로
주전자에 들어있는 반죽을 천천천천히까시고 추운날씨에 굳어있는게
느껴지는 팥을 천천천천히 머리 몸통 꼬리 부분에 쪼꼼쪼꼼씩 배분해주시고
다시 반죽을 춥다고 아우성치는 팥들에게 덮어주셨습니다.
그것도 많이 넘치게........덮어주더이다..
...그때 알아봤어야 했는데.......
그때 알아보고 바쁜일이있다며 나갔어야 했는데......
하지만 전 너무 배가고파 이성을 잃은 지 오래였고
붕어빵 스~멜에 정신을 놓아버려 붕어빵을 먹겠다는 집념하나로...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 우아 팥하나라도 배밖을 튀어 나올까봐 아저씨의 후덕한 인심으로
반죽을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것 좀봐! "
" 맛있는 반죽이 듬뿍 듬뿍 들어가 있겠구나! " 라는 말도 안되는 최면을 걸며
붕어빵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생각해보니까 이태까지 아저씨가..
한쪽면만 익히고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원래 그렇게 하나 ..아님 그 붕어빵 기계가
새로나온 최첨단.. 찜기 기능을하고있어 한쪽면도 같이 익나..
라고 생각하며.. 기다리고기다리고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아저씨도 중간중간 익었나 안익었나를..몇번이나 확인했습니다.
한쪽면만 익히고있었으니 ^^ 그 다른면이 익을리가 있나요?..
그렇게 아저씨는 왜이렇게 안익지 하며
" 아가씨들 한테 빨리주고싶은데 요놈들이 잘 안익네 "
하며 미안하신지 말을 건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말이 X명X 대통X님 얘기까지 와서
그아저씨가 이X박이는 쪽바리네 머내..하며 대운하 얘기에 .....
흠..저와코드가 맞더군요.
그렇게 열변을 토하시며 얘기 하다.. 붕어빵을 확인했습니다. 익은거 같더군요..
하지만 냄새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어랏 익었는데 왜 냄새가 심상치 않은 걸까요? ...
전 우리 붕어빵의 한면의 피부색이 궁금했습니다.
하지만 아저씨는 잘익은 부분의 면만 보여주고 다른쪽 면을
아저씨 쪽으로 향해 상태를 확인하시고는 감춰질래야 감춰질수 없는
당혹한표정으로 어색하게 웃으시며
붕어빵으 날개 면에 붙은 그 과자같은거 있죠?ㅋㅋㅋ
그걸 털어내며 .... 더이상 털어낼게 없는 붕어빵을 아쉬운 표정으로 보시며
그 쇠에 붕어빵 꽃아 논는데 아시죠? 거기에 탄면이 안보이게 살포시 아주 살포시
세워 놓는게 아니라 눕혀 놓으시더군요^^..
원래 세워 놓는게 정상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사이좋게 붕어빵 시체들을 정렬해 놓으시곤
붕어빵 만들실때의 속도와는 다르게 아주 잽싸게 붕어빵을 부랴부랴 싸시더군요.
끝까지 한면은 안보여주신채
...붕어빵 하나 덤으로 서비스 .....인심좋으신 아저씨 ^^
에헤라 디야~ 붕어빵 4개를 득템하고
그안에서 붕어빵의 옆모습만 기억한채
밖으로 나와 나의 붕어빵을 꺼내 들었습니다.
이런 우라질..^^ 태닝이 잘되있군요 아주 빠삭빠삭하게....
이건 아저씨의 계획된 음모론 이였을까요? 암걸려서 죽으라는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가 없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당장 가서 따지고 싶었지만 붕어빵이 익는동안에
그아저씨와 있었던 추억들을 ... 잊을수 없어서..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겨우겨우 옮겨 씁쓸하게 붕어빵 하나를 물어
이성잃은 배를 탄 붕어빵 4개로 달래줬습니다.
하하하^^........
후덕한 인심에 저와 코드가 맞았던 정많은 아저씨.. 고맙습니다.
다좋았는데 끝까지 한면을 보여주지 않았던거.. 정말 의리없는 행동이였습니다.
저와 그렇게 정치얘기에 씹을거 다씹어놓고선 우리 사이 붕어빵 옆면만 보여주는
그런 가벼운 사이였습니까?
이제 더이상 예쁜사람 멋있는 사람만 좋아하는 더러운세상이 아닌ㅋㅋㅋ
이젠 색깔 좋은붕어빵의 옆모습만 보여주는 더러운세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사진은 네이버에서 퍼온거구요. 이렇게 붕어빵이 탔더라죠^^..
어우 ㅋㅋㅋ ........그래도 탄붕어빵 바삭바삭 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럼 여러분 ㅋㅋㅋㅋㅋㅋ 붕어빵의 양면이 잘 살아있는지 확인 해보고 드세요.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엄허....그냥..가시는 건가요?........
그냥가실꺼에요?........
......리플과 추천 안해주는 무심한 세상...... 장난이구요..ㅎㅎㅎ
리플과 추천 안해주는 무심한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