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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휴게소'나 휴게소에서 홍삼싸게준다는 사기꾼 ㅅㅂ쉐끼루놈들 조심하세요

새해복많이... |2009.12.30 22:31
조회 40,522 |추천 6

아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사기 당하지 않게 조심하시라고 몇자 적습니다.

 

저는 고향이 부산이며 타지방에서 회사다니고 있기에 주말에 한번씩 부산내려갈때 직접 운전해서 내려갈때가 많습니다.

 

작년 어느날, 금요일저녁 퇴근 하자마자 피곤한 몸을 이끌고

 

운전해서 내려가다가 졸음이 와서 깨기위해 잠깐 칠곡휴게소(부산방면)에 들렸습니다.

 

그때 시간이 대략 밤 11시가 좀 넘었었구요.

 

주차하고 내리는데 아주 젊은놈 한놈이 갑자기 다가오더니,

 

"행님, 혹시 홍삼 드세요?" 이러는 겁니다.  ('....언제봤다고 행님?')

 

"아뇨 안먹는데요" 이러니, 그럼 부모님들은 안드시냐고 묻더군요.

 

"왜 그러세요"하고 물었더니...

 

그날 일하고 일당외에 따로 받았다면서 자기는 필요없으니 비싼건데 자기밥값만 주고 가져가라는 겁니다.. 시중가격이 10만원이니 15만원이니 이러면서...

 

솔직히 그 순간 '부모님 사다드릴까'에 혹 하기도 헀는데,

 

당시 수중에 현금도 얼마 없었고, 졸음이 왔던터라 귀찮아서 그냥 넘겨 버렸습니다.

 

근데 계속 따라붙더군요. 진짜 자기 밥값만 주면 홍삼 2박스 준다면서..

 

근데 돈없다고 하면서 그냥 무시해버렸습니다.

 

나중에 운전하고 오면서 그냥 하나 사올껄 그랬나 후회도 되긴했지만 이미 지나쳤기에 그냥 넘겼지요.

 

 

그리고..

 

 

시간이 흐르고, 어제 다시 그 '칠곡휴게소(부산방면)'에 또 들렸습니다. 화장실 갈려구요.

 

주차하고 내리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가오더군요.

 

"아저씨 혹시 홍삼 드십니까?" ....."홍삼! 홍삼! 홍삼! 드...십...니...까?"

 

순간 느꼈습니다.

 

작년 그때의 기억이 나면서 'ㅅㅂ 사기꾼들이구나.....'하고......

 

그래서 이번에는 뭐하고 하는지 들어보기위해..

 

"네.... 왜요?"

 

"어쩌구.. 저쩌구...  밥값...어쩌고..."

 

대사 하나도 안틀리고 작년과 같았습니다.

 

그래서.. 니들 밥값이 얼마나 하는지 들어보자 싶어서..

 

"얼마에 파실꺼에요?" 물어보니..

 

홍삼 2박스(과일 큰 박스같은거 아님)에 10만원에 준다면서...

 

홍삼이 원래 비싸긴 하지만, 10만원이 밥값으로는 전혀 말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안 산다고 했더니 또 달라 붙는겁니다.

 

이번에는 "살것처럼하더니 왜 안산다냐며.. 반강제적으로 ㅈㄹ 하더군요"

 

그냥 쌩까고 저는 화장실로 가버렸습니다.

 

다시 차를 타기위해 나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다른 ㅅㄲ가 선하게 보이시는 30대중반의 아저씨께 접근해서 사기치고 있더군요.ㅉㅉㅉ

 

 

 

 

오늘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사기당하신분들도 좀 계신거 같고,

 

물건이 자기차안에 있으니 같이 가자고 해서, 나중에 여러명이서 모여서 두들겨패고 돈 뺏는다는 얘기도 있고...

 

피해사례가 있더군요.

 

 참..! 홍삼.. 홍삼 하는데... 직접구입하셨다는 분들이 써놓길, 그거 홍삼 아니랍니다

먹고나니 붉은 반점이 난다는 둥..(조심하세요)

 

 

 

그래서 평소엔 눈팅만 하다가 처음으로 공익(?)을 위해 여기에 처음 적어봅니다.

 

아무쪼록 '칠곡휴게소'나 기타 휴게소에서 홍삼사기꾼 ㅅㅂ쉐끼루놈들 조심하시구요.

 

2009년 얼마 안남았는데,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추천수6
반대수0
베플ㅇㅇ|2010.01.02 09:16
휴게소 대표사기는 시계 아닌가? 고속버스 타고 휴게소에 들리면 탤런트 김성환이 광고한다면서 사람들한테 번호표 나눠주고.. 이때 만만한 사람들한테 미리 당첨번호표 나눠주고 당첨됐다면서 거의 반강제적으로 팔지 ㅋㅋ 쓰레기 새끼들
베플덕만이|2010.01.03 09:50
진작좀알려주지그랬니 버스에서 당첨되면 시계준다고 번호표나눠주드라 내가 당첨되서 엄청좋아하고있는데 3만원뺏어갔어 그사람이 가고 그제야 낚인걸 알았어
베플Kopaza|2010.01.03 14:27
그놈들 하는짓이 이명박스럽네요 사기나 치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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