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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전화하다가....이런상황이

아저씨사랑해 |2010.01.02 13:06
조회 231 |추천 0

안녕하세요 20살 에서 한살 더먹은 이젠 절대 학생으로 안보이는 남자대학생입니다

 

후 ㅋㅋㅋ 때는 어제 그러니까 1월 1일

 

2010년 1월1일!!!!!!!! 부터 친구랑 당구를 치기위해 ..... 탄방동으로 열심히 달려갓습니다.

 

제가 친구보다 너무 수준이 높아서(?) 다마를 반이상 차이나게 놓고 치는데

 

너무 방심한나머지 완전 터무니없이 져버리고 좋지않은 기분을 이끌고 계산을 한후

 

당구장을 나오자마자 (016-33) 이번호로 (군대간 친구녀석)

 

 전화가 왔길래 예전기억을 떠올려

 

아 친구구나 하고 반갑게 받았습니다.

 

"어 치워니 ! "

"여~새해복 많이 받어"

"ㅋㅋㅋㅋㅋ 너도 임마"

"하~"

"잘지내냐 전차병이라매 탱크모냐?"

"어 ㅋ"

등등...

 

이야기를 하면서 시동을 걸었습니다.

 

그림으로 설명해드리자면 ~

 

 

 사건은 지금부터 발생합니다 차라고 써있는게 제차입니다 ㅋㅋ

 

전화하면서 후진을 하는데 (스틱입니다) 주차장 나오는 곳이 살짝패여있어서

 

엑셀을 꽉!!!!! 부르릉~!~ 퉁!!!! 소리가 꽤 웅장합니다......

 

그러니까 나오면서 저 빨간 차의 앞범퍼를 살짝(?) 박았습니다..

 

그때 저는 재빨리 주위를 둘러봤지만 목격한사람만 5~8명 심지어는 고깃집안에

 

있는 사람들까지 합치면 20명정도..... 이건 빼도박도 할수없는상황이였습니다..

 

차를 다시 주차장에다 대놓고 ㅠㅠ 나와서 보는척을 했습니다... 일단;;;;;

 

다행이 많이 긁히진 않았더군요;; 제차가 흰색이라 흰자국이 조금났고

 

그차는 남색이고 차종을 보아하니 20년가량 된차같았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갑자기 예전에 봣던 판 안전운전10대규율??? 인가가 생각났습니다.

 

1번항목이 남에차 긁고 튀는 양심파는행동하지말자..............

 

전화해야겟다!! 상대방차에가서 전화번호를 보는데 밤이고 옆쪽에 가려져있어서

 

마지막 2숫자가 거의 안보이는거에요 ..ㅠㅠ 이런 난감한상황에 친구가

 

"쪽지 적어놓고 가자"

 

 오 생각해보니 꽤 괜찮은방법인거같아요.

 

그래서 쪽지를 적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앞범퍼를 긁었는데 좀 심한거같아서요

새해부터 정말 죄송합니다.

010-xxxx-xxxx

 

와이퍼에 붙혀놓고 친구집에데려다주고 저도 집으로가서 불안한마음을 가다듬고

 

잠에 빠졋습니다.

 

그대여 떠나지마~♬(제 벨소리)

 

잠결에 누구지 하면서 받았습니다.

 

"여보세요"

"아 쪽지 남겨주고 가셔서요" (한 50대 아저씨)

"아... 네 정말죄송합니다..."

"아니에요 아니에요 쪽지 남겨줘서 고맙다고 나는 허허"

"정말 죄송합니다.."

"아냐아냐 고마워요"

 

아........ 살면서 이렇게 상쾌하게 일어난적이 없던거같습니다.

 

진짜 이런사람도 있구나..

 

그런데 새해인데 죄송한생각밖에없어서 미처 못말드렸구나 해서

 

문자로 이렇게 남겻습니다

 

아저씨! 정말 죄송해요

제가 감사드려야하는

데 ... 정말 새해복 많

이 받으시고요 하시는

일 잘되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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