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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없이도..항상 오빠가 행복 하기를 바래...ㅜ.ㅜ

에구구구구궁 |2010.01.03 12:57
조회 242 |추천 0

리플정도는 달았었는데 글은 처음 써봐요^^ㅋㅋ

남자친구랑 헤어진지 1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대학교 졸업하고 새롭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하느라

힘들어 할때.. 소개팅으로 하늘에서 뚝 떨어진 그사람..

눈빛이.. 마음이.. 옆에만 있어도 느껴질정도로.. 많이 사랑해 주었습니다...

정말 많이 좋아했었습니다.. 설레임이라기 보단 친구였고 오빠였고 보호자 였고

내가 돌봐주어야 할 어린아이였고... 의지했고.. 신뢰 했습니다..

사귀는동안.. 나한테 막말한적도 없고 내가 해달라는거.... 다들어줬고......

그런 사랑 처음 받아봐서..어떻게 되돌려 줘야하는지몰라서

.... 계속 사랑만 달라고 보채기만 했던게 마음아프네요....

그게.. 그사람을..그렇게 힘들게 했는지 몰랐네요..

많이 생각했다며.. 절대.. 바뀌지 않을거라며

돌아서는 그사람한테........마지막 까지 이기적으로 굴었습니다..

죽여버리겠다고.. 가만안나두겠다고 화내다가

울다가 매달리다가... 그사람.. 고집쟁이라..돌아서지 않을걸

이미.. 알기에.. 저도 돌아 보고 싶지 않아서 그사람한테 미련가지고 싶지 않아서..

상처주더라도....상처 받고 싶지 않아서...

헤어지는 그날..일부러.... 더 끝까지 매달렸습니다...

결국엔 제발 자기를 놔달라며 미친애 취급까지 하더군요

그래도 아프더군요...

처음에는 믿어지지 않았고.... 그사람이.. 나를 더싫어 하게 될까봐..

무서워서.. 전화를 못하겠더라구요.. 번호도 지우고.. 사진도 지우고

2주뒤.. 다 지운줄 알았는데

사귈때 다정했던.. 문자가.. 남아있어서.. 전화걸었습니다..

받지 않더군요........ 그리고 1주뒤.. 밥먹어도 앉아도

공부해도 컴퓨터해도 길을가다 버스에서 친구만나다 산책하다..가..

계속 눈물만 흐르더라구요.. 그렇게.. 또 한주가 지나고...

이제 많이 안정되고.. 우리가.. 이제 남이라는게 받아 들여 집니다....

정말 좋은 사람이었기에.. 상처줘서 미안하고..

좋은 가정에서... 부모님 사랑 많이 받고

항상 웃을줄 할고 모든 사람에게 친절하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그를 말없이 존경할수 있는 그런여자 만났으면 좋겠어요....

사실...다시 돌아온다해도... 그에게 다시 상처 안줄 자신도 이제 없네요...

너를 위해 변하겠다며...매달리면서도 넌 나보다 네가 하는 일이 더중요 하지 않느냐는 말에....끝까지 대답하지 못했습니다....전.. 아직 사랑하기에.. 받기에

준비가 되지 않은 사람이었던거 같아요.. 정말 많이 좋아했고..신뢰했습니다..

연락하지 않는게....그사람을 위한 마지막 배려겠죠.....

죽기전 한번쯤..다시 연락하개 되더라도...지금 이 모습은 아닌것 같습니다..

아직.. 더 많이 제 자신.. 스스로에 대한 반성과.. 변화의 시간이

필요 할것같습니다...

 

오빠 정말 많이 좋아했어.. 사랑하는것 그 이상..

마음으로 정말 신뢰하고... 존경했고.. 오빠처럼.. 그렇게.. 살고 싶었어...

눈물 안날줄 알았는데...또...눈물 난다... 오빠 알아서 너무 행복했고..

.. 정말 좋은여자 만나서 따듯한 가정에서..좋은 아이들 하고 살아..

항상 오빠를 위해 기도할께...... 잘가.. 안녕...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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