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으로 올해 22살된 여학생입니다.
21년동안 남자친구 4번정도 사겨봤었는데 제가 진심으로 안좋아해서그런가
오래 가본적도 없고 헤어지자는 말도 쉽게 잘 나오더라구요...
2009년 21살 11월에 친구의 친구를 소개받았습니다.
눈도 못마주치고 말도 별로 없길래 저한테 관심이 없는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도 그 친구도 서로 마음에 들어 하더라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남자인데도 부끄럼을 너무 많이 타서 그런지
사귀자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친구도 연인도 아닌 애매한 사이로
2달동안 연락하고 만나서 놀고 그랬져... 하지만 항상 연락하고 장난도 잘치는
그 아이에게 저도 매력을 느꼈었나봅니다. 만났다가 헤어질때면 아쉽고 그런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 제가 먼저 그 친구에게 난 너한테 무슨 사이냐고 물어보다가 12월 26일 드디어 남자친구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연말이라 그런가 친구들 만나느라 바쁘더군요.. 31일날도 친구들이랑 보내고.. 그렇게 1월 1일날 전 그친구를 만나서 술을 먹으며 연락을 잘 안하는걸 서운하다고 말했죠.. 그랫더니 연락 잘 한다고 해놓고 그 다음날도 연락이 없는겁니다. (평소에 스킨십도 전혀 안하던 이친구와 처음으로 키스를 했습니다.)
다음날이 되었는데도 역시나 연락이 없고, 평소같으면 먼저 집갈때 문자하고 그랫는데 이날따라 제가 먼저 문자를 했어요... 한참 후에 답장와서는 말투도 변하고 너무 단답형으로 달랑 3개오고 연락이 없더군요.. 화가 난 저는 전화로 남자친구에게 뭐라고 잔소리를 해버렸져.. (평소에도 잔소리 싫어한다고 쿨한여자 만나고 싶다고 그런식으로 말을 많이 했던 친구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미안해서 남자친구한테 내가 너 조아해서 자꾸 잔소리 하게 된다고 했는데 돌아 온 답장은 자꾸 연락 안하는걸로 부딪혀도 자기는 안변할꺼라고...저한테 잘해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군대때문에 머리가 복잡해서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2월 1일날 군대간다고 했어요)
그래서 메신져를 켯는데 그 친구가 조금 후 들어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이젠 저에게
쪽찌하나 보내지 않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대화걸어서 문자 진심이냐고 물어보니까
그렇다네요...
제가 너 나 좋아하긴 하냐고 물었더니 좋아하긴하지.. 좋아하는데 앞으로도 잘해줄 자신이 없다네요.. 제가 그럼 난 어떻게 해야하냐고 묻자 그걸 왜 나한테 물어? 라고 말해버리던 그 친구. 앞으로 안서운해할 자신있으면 계속 만나는거라고 하는데... 제가 거기에 선뜻 대답 할수가업었습니다. 그랬더니 조금 후 말도 안하고 나가버리더라구요...
말투가 너무 냉정해서 마치 다른사람같아서 눈물이 나고 말았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문자 하나 메신져에서 쪽찌하나 없는 그친구...
친구들은 헤어지라고 하지만 자꾸 붙잡고 싶은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늦은나이 22살에서야 처음으로 사랑에 아파보는 저... 너무 힘들어요
기껏해야 두달인데 그동안 저 왜이렇게 쿨하지 못한 여자가 된걸까요?
이 친구 놓아줘야 하는건가요?... 그렇게 즐거웠고 보고싶다 귀엽다 말해주던 친구가
왜 갑자기 이렇게 변한걸까요... 제가 뭘 잘못했나 싶기도하고 별 생각이 다듭니다.
웃음도 나오지 않습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