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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픈여자는 싫다며 헤어지자는 남친

ㅠ_ㅠ |2010.01.04 15:59
조회 649 |추천 0

안녕하세요..벌써 이제 31살되는 여자네요...

 

너무나 힘들기도 하고...조언을 듣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됐네요...

 

글이 길어질까봐 -ㅅ-;;중요부분은 색을 바꿀께요;;

 

암튼 저희는 제가 옷장사를 시작한지 몇 달 안되서 힘들고 지칠때~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어요...힘들때 만났던거라 처음엔 오빠동생으로

 

의지하고 상담하며 만나다가 그의 끝없는 구애에 받아들렸는데

 

결혼생각도 없고 프리하던 저는...그 때문에 첫사랑(?)을 하게 된거 같아요!

 

정말 이 사람이 아니면 안될꺼같다는 생각도 했고...

 

6개월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그에게 푹 빠져버렸죠!

 

그는 6개월동안 그의 집이나 직장에서 저의 가게까지의 거리는 1시간이 걸리지만

 

매일 데리러 왔고... 일이 일찍마치니 또 한시간을 기다려야 했어요!

  

제 주위사람들도 그 사람이 아깝다고 했어요!

 

제 성질 다 받아주고...정성껏하고...착하고...성실하다고...

 

그러다 어느날부터인가 그와의 미래를 설계도 해보고..그러면서 결혼도 하고 싶었어요!

 

 제가 그를 사랑하게 됐는데...그는 자꾸 우리는 아니라고 해서 제가 성질 죽이겠다고...

 

잡아서 계속 사귀고...또 성격차이로 싸우고...그렇지만 저 정말 많이 노력했고

 

30년간 버릇을 바꾸기 위해서 정말 노력했어요!그리고 많이 바꼈구요!

 

제가 잡아서 다시 만난다고 해서 그의 행동이 변하진 않았어요!

 

저희는 중간이 없었어요! 너무 행복하거나~너무 힘들거나..둘중에 하나였죠~!

 

그런데...이번엔 남자때문에 싸우게되고 헤어지게 생겼어요!

 

그와 싸우고 연락 안하는사이~옆매장동료들이랑 나이트 갔었는데..

 

그건 당근 풀고 오빠한테 갔었다고 얘기 했었고

 

별문제 안됐어요~직장동료들이랑 갈수도 있는거니까!!긍데~

 

저희 옆에 매장 동생이 저희 오빠의 선배랑 만나는데...사귀는 남자가 세명이예요!

 

같은 여자로 싸잡힐까봐 걔랑 말도 않하고 지내는데...

 

사이가 않좋아지니까 제가 지얘기 할까봐 겁이 났는지 지가 했던 행동을 제가 했다고

 

거짓말을 했네요!! 나이트갔었는데 남자들이랑 연락한다고~

 

그래서 그 형이 울 오빠를 위한답시고 얘기했고...

 

싸우게 됐어요...그런데..싸우고 2009년12월31일...혼자 있던 저는 이제 혼자라는 생각을

 

하니 외롭기도 하고...가슴이 뻥뚫린거같기도 하고 그래서...

 

전에 사귀던 남자애한테 전화해서 징징거렸어요!!

 

그런데...제폰이 터치폰이다 보니 볼에 눌러져서 통화내용이  생생하게 녹음이됐고..

(남친은 제가 목소리가 좀...앵앵거리는게 애교가 잔뜩 섞인 목소리라고..

    남자랑 얘기도 하지 말랬어요 -_-;교태부리는거 같대요!)

 

남친이 들었어요ㅠ_ㅠ 정말 실망했다며....절 다신 못보겠대요...

 

유통쪽에 있는 여자들은 헤픈데(?) 전 아니라고 생각했대요..

 

마지막 여자라고 생각하고..더 정성껏 한건데...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하네요..

 

싸구리같다고 막말을 퍼붓네요...저 울며불며 메달렸는데...

 

절 다신 못볼거 같대요..다신 믿지 못할거같고..그 옆 매장동생이 거짓말 한거라고 생각

 

했는데 이젠 진실처럼 느껴진다고...여자도 무서워서 못만나겠대요...

 

잡을수 없는건가요? 예전남친한테 전화하고 나니..더더욱 지금 남친없인 안되겠다고

 

더더욱 간절히 느꼈는데....

 

이젠 그가 없이는 못살거 같아요...손님이 빠진 이 시간이 되니...

 

또 슬픔이 밀려오고 자꾸 눈물만 나네요...

 

그런데...잡아서 다시 만난다면... 믿음이 되살아 날까요?

 

가망이 없는걸까요? ㅠ_ㅠ 저 정말 나쁜여자죠...

 

그를 위해서는 보내주는게 맞아요! 하지만...그 없이는 제가 우선 못살겠는데

 

어쩌겠어요~어째야 하나요....

 

일주일이나 이주일 후에 잘못했다고 빌면 용서 가능할까요?

 

예전에 오빠회사로 피자랑~과일이랑~

 

그리고 정장셋 등~필요할만한걸로 큰 박스에 넣어서 보냈는데 감동 먹더라구요!!

 

그 방법을 한번더 쓰면...감동 안먹을까요? ㅠ_ㅠ

 

암튼 그 뒤에 노력은 제 몫이라 생각되구요..일단 자신은 있는데....

 

내용이 너무 길었네요~ 지겨웠을꺼같은데...죄송해요!

 

조언 좀 주세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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