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겨울철 폭설시 안전운행 수칙 : 폭설과 한파에 내 자동차를 지켜라!

아라따거 |2010.01.04 17:19
조회 5,608 |추천 6

새해의 첫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25cm의 적설량이 예상되는 수도권 최대의 폭설.
출근길은 말그대로 교통대란이 되었고, 폭설 시의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는 지하철에는 인파가 몰려 시민들의

발을 묶어버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가급적 차량운전을 피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 또는 운전 중 갑자기 폭설을 만난

경우에는 운전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폭설 시 안전 운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설 시 안전 운전 수칙


01 눈길 차량운행
- 눈길에서 자동차를 출발할 때는 아무리 조심해도 바퀴가 미끄러집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인 경우에는 2단기어를 사용해 출발하면 보다 미끄럼이 덜하며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HOLD' 스위치를 켜면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급 출발 급제동은 절대 금물이며 긴 언덕을 주행할 경우에는 저단기어를 사용하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토록 합니다.
-'ABS' 장치는 차량의 쏠림을 방지하는 장치로 미끄러운 지형에서는 유리하나 제동거리를 앞당기고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아니므로 너무 과신하고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눈길 주행 후 차량을 주차할 때는 주차 브레이크케이블 결빙에 대비해 1단 혹은 후진기어를 취합하여 주차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안전을 위해 ‘P'렌지를 이용해 주차합니다.
-겨울에는 유리세정액이 쉽게 결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용 유리 세정액을 주입하여 얼지 않도록 합니다.

 

02 폭설시 운전할 경우 필요장비와 주의사항
   -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반드시 외출을 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자동차를 이용하여 외출하는 경우, 낮에 외출해야 하며,

혼자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일러두어야 합니다.
   -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이면도로의 사용은 피합니다.
   - 부동액과 스노우타이어 등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 트렁크에 '동절기용 비상공구'를 준비합니다.

 

  03 눈보라에 둘러싸인 경우
    - 도로의 대피소로 이동하고, 비상등을 켜야 합니다. 그리고 라디오 안테나, 또는 창문에 구조용 깃발을 달아

구조대원의 식별이 쉽도록 하여야 합니다.
   - 눈보라는 당신의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며, 눈에 쌓인 지역은 육안으로 보기에 가까운 곳도 실제로는 아주 먼 경우가 있으므로,

당신이 고립된 곳이 지형을 확실하게 아는 지역이 아니면 차 내부에 머무르며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차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한 시간에 약 10분간은 시동을 켜고 난방장치를 가동시켜야 합니다.
   - 시동이 걸려 있을 때에는 환기를 위하여 창문을 조금 열어 두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배기관에 쌓인 눈을 쓸어 내려야 됩니다.
   -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강하여 차 내부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지도,  시트커버, 바닥의 매트 등을 이용하면 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04 폭설 시 차량 내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여 서로의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 탑승자가 있는 경우에는 차례로 수면을 취합니다. 다만 한 사람만은 구조대원이 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야간의 경우, 실내등을 켜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외딴 시골에서 고립된 경우,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을 용이 하게 하기 위하여 옷을 크게 펼쳐서 눈 위에 둡니다.

 

 

창밖으로 흩날리며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아름답지만,
어떻게 출퇴근하고 이동해야할 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법!
안전운행, 안전보행=으로 폭설에 대처하세요~ 

추천수6
반대수0
베플A급운전병|2010.01.05 12:02
A급 운전병 출신입니다. 어제 같은 날은 제설 작업전 군용 지프차량으로 드리프트 하던 재미가 쏠쏠했었는데요. 물론 그 뒤에 이어지는 제설 작업은.. 꽥...ㅠㅠ SUV 차량은 4륜구동 하시면 왠만하면 안 미끄러집니다.(개인적으로 너무 부러움 ㅠ) 하지만 너무 자만하지 마시고 조심해서 다니세요! 그리고 일반 승용 오토차량은 L혹은 1단에 넣고 출발하시고요. 2단에서 출발하셔도 무방함. 어제 같은 경우는 시내에서 2단이면 충분히 다닙니다.(D에 놓는 거 금지) 요즘 보통차들 2단이면 50키로까지 달려도 무방하거든요. 출발할 때는 악셀레이터 처음부터 확 밟지 마시고요. 일단 기어만 넣어도 차가 출발합니다. 차의 바퀴가 움직인 다음에 악셀을 약올리듯 조금씩 여러번 밟아 속도를 높여갑니다. 차가 안나간다고 악셀을 계속 세게 밟으시면 바퀴만 헛돌 뿐 차는 더 안나갑니다. 그리고 멈출 때는 다시 기어를 L이나 1단으로 내리면 엔진브레이크가 걸립니다. 브레이크는 한번에 너무 꽉 밟지 마시고 제동거리를 충분히 확보한 후에 천천히 멈추시고요. 자동차는 달리는 것 보다 서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제동거리 확보 필수!! 어제 같은 경우 내리막길은 무조건 1단입니다. 뒷차가 빵빵거리던 말던 신경쓰지 마세요. 괜히 뒷차 신경써서 빨리 가려다 사고만 납니다. 자신의 운전 실력에 맞게 운전하는 것만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오르막 길은 왠만하면 멈추지 마시고 올라가는 게 좋습니다. 앞차 와의 거리도 평소보다 충분히 확보하여 앞차가 미끄러질 경우를 대비합니다. 어제 같은 날은 오르막길로 안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4륜 구동은 크게 상관없음. 후륜 구동의 차량의 경우는 평소에 코너를 돌 때는 속도를 줄여 진입하고 악셀을 밟으며 코너를 탈출하는 것이 승차감이 더 좋지만 눈길에서는 최대한 감속해서 진입하고 코너를 돌 때 브레이크나 악셀레이터를 밟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드리프트 됨. 제네시X 타는 어머님들 주의 하시길. 만약 차가 미끄러질 경우 미끄러지는 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세요! (대부분 당황한 나머지 미끄러지는 반대방향으로 핸들을 조작하기 쉬움) 끼어들기의 경우 미리미리 차선을 변경하시어 왠만하면 한차선을 오래 유지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깜빡이도 평소보다 더 미리 켜야합니다. 겨울철에는 스노우 타이어가 필수입니다. 돈 아끼려고 일반 타이어로 눈오는데 위험하게 다니지 마시고요. 동절기 스노우 타이어 꼭 낍시다. 여러분의 인생은 소중하니까요^^ 주차시에는 와이퍼를 세워 놓아 얼음이 얼어 유리창에 달라 붙는 것을 방지해야 합니다. 날씨가 우중충 하고 어둑어둑 하면 미등을 켜는 것도 안전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차가 바퀴가 계속 헛돌면 눈에서도 타이어 공기를 약간 빼서 공기압을 낮춰주면 좋습니다~ 정말 비상시 상황이면 자신의 옷가지를 바퀴 앞에 놓고 밟아서 빠져나오시고요. (이런 상황은 혼자 산에 있을 때나....;;) 체인도 트렁크에 구비해놓으면 좋겠죠? 체인과 소화기는 필수품입니다! 그리고 평소에 시간을 잠깐 내서 체인치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 아무리 좋은 차도 폭설 앞에서는 속수 무책입니다. A사의 콰트로 차량을 타더라도 눈길에서는 항상 안전! 안전이 최고입니다. 이상 눈이 올 때의 간단 운전법이었습니다. 안전 운행하세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