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의 첫 출근길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25cm의 적설량이 예상되는 수도권 최대의 폭설.
출근길은 말그대로 교통대란이 되었고, 폭설 시의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는 지하철에는 인파가 몰려 시민들의
발을 묶어버렸습니다.
눈이 많이 내릴 때는 가급적 차량운전을 피해야하지만,
부득이하게 이동해야 하는 경우, 또는 운전 중 갑자기 폭설을 만난
경우에는 운전에 큰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폭설 시 안전 운전 수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폭설 시 안전 운전 수칙
01 눈길 차량운행
- 눈길에서 자동차를 출발할 때는 아무리 조심해도 바퀴가 미끄러집니다. 수동변속기 차량인 경우에는 2단기어를 사용해 출발하면 보다 미끄럼이 덜하며 자동변속기 차량의 경우 ‘HOLD' 스위치를 켜면 부드럽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눈길에서의 급 출발 급제동은 절대 금물이며 긴 언덕을 주행할 경우에는 저단기어를 사용하는 엔진 브레이크를 사용토록 합니다.
-'ABS' 장치는 차량의 쏠림을 방지하는 장치로 미끄러운 지형에서는 유리하나 제동거리를 앞당기고 안전을 보장하는 장치는 아니므로 너무 과신하고 주의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눈길 주행 후 차량을 주차할 때는 주차 브레이크케이블 결빙에 대비해 1단 혹은 후진기어를 취합하여 주차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안전을 위해 ‘P'렌지를 이용해 주차합니다.
-겨울에는 유리세정액이 쉽게 결빙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전용 유리 세정액을 주입하여 얼지 않도록 합니다.
02 폭설시 운전할 경우 필요장비와 주의사항
- 가급적 외출을 삼가며 반드시 외출을 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합니다.
- 자동차를 이용하여 외출하는 경우, 낮에 외출해야 하며,
혼자서 나가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당신의 행선지와 시간계획을
미리 일러두어야 합니다.
-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이면도로의 사용은 피합니다.
- 부동액과 스노우타이어 등을 준비하여야 합니다.
- 트렁크에 '동절기용 비상공구'를 준비합니다.
03 눈보라에 둘러싸인 경우
- 도로의 대피소로 이동하고, 비상등을 켜야 합니다. 그리고 라디오 안테나, 또는 창문에 구조용 깃발을 달아
구조대원의 식별이 쉽도록 하여야 합니다.
- 눈보라는 당신의 방향 감각을 잃게 만들며, 눈에 쌓인 지역은 육안으로 보기에 가까운 곳도 실제로는 아주 먼 경우가 있으므로,
당신이 고립된 곳이 지형을 확실하게 아는 지역이 아니면 차 내부에 머무르며 구조대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 차내의 온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한 시간에 약 10분간은 시동을 켜고 난방장치를 가동시켜야 합니다.
- 시동이 걸려 있을 때에는 환기를 위하여 창문을 조금 열어 두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배기관에 쌓인 눈을 쓸어 내려야 됩니다.
-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몸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나 과도한 운동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강하여 차 내부로 바람이 들어오는 경우, 지도, 시트커버, 바닥의 매트 등을 이용하면 바람을 막을 수 있습니다.
04 폭설 시 차량 내에 동승자가 있는 경우
- 가까운 거리를 유지하여 서로의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을 수 있습니다.
- 탑승자가 있는 경우에는 차례로 수면을 취합니다. 다만 한 사람만은 구조대원이 오는지를 살펴보기 위하여 항상 깨어 있어야 합니다.
- 야간의 경우, 실내등을 켜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 외딴 시골에서 고립된 경우,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을 용이 하게 하기 위하여 옷을 크게 펼쳐서 눈 위에 둡니다.
창밖으로 흩날리며 소복하게 쌓이는 눈이 아름답지만,
어떻게 출퇴근하고 이동해야할 지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는 법!
안전운행, 안전보행=으로 폭설에 대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