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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에서 샐러드바만 먹으면 어때요? (내용추가)

괴로운에이형 |2010.01.04 18:33
조회 5,491 |추천 2

안녕하세요 27세의 남자대학생입니다..

얼마전 여친이 생겼어요

그래서 여친에게 맛있는걸 사주고 싶었어요

어딜갈까...생각하다가 빕스가 떠올랐습니다!

빕스라하면 2만원인가만 내면 연어에 새우에 이것저것 먹을 수 있는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지않습니까? 그래서 여친한테 맛있는거 사주려고 거기를 갔습니다.

빕스가면 좋아하겠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차라리 가지말껄...ㅜㅜ

 

 

그동안 친구들이랑 몇번 간적이 있었는데 스테이크는 먹어본적이 없네요

항상 샐러드바만 이용했어요.

연어랑 새우 배터지게 까먹고요.. 또띠야도 싸먹고요

스파게티도먹구 쌀국수도 먹고 비빔밥도 먹고....

 

아 스테이크 먹은적 한번 있습니다 아는 형님이 데리고 가서 스테이크를 먹어봤어요

근데 그때 스테이크를 먹고나니까 샐러드바에 있는 음식들을 배불러서 잘 못먹었거든요. 그래서 빕스에서 스테이크 시켜먹으면 돈아까운것같고..그래서 빕스는 샐러드바만 이용하는거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게 챙피한건지도 몰랐구요ㅠ

 

하튼 여친을 데리고 빕스에가서 자리를 안내받았습니다

그리고 직원이 메뉴판을 가지고 왔죠

저는 메뉴판을 펼치지도 않고

 

"샐러드바 두명이요!"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근데 여자친구 표정이 심상치 않네요...

스테이크를 왜 안먹냐고 그럽니다....

그래서 샐러드바만 먹어도 배부른데 왠 스테이크냐고 했죠.

그래도 표정이 안좋길래 메뉴판을 다시 달라고했습니다.

근데 사실 그날 돈이 오만얼만가밖에 없었거든요.

샐러드바도 큰맘먹고 데려간거였습니다.

메뉴판을 뒤져보니...메인요리를 시키면 돈이 초과되는 상황이었어요.

 

결국 샐러드바만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때 그 여친의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창피해하는것같기도하고..날 찌질하다고 생각하는것 같기도하고..

제가 에이형이라 그러지 자꾸만 거슬려 죽겠네요ㅜㅜ

 

빕스에 가서 샐러드바만 먹는게 그렇게 창피한 일인가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잘못된거라면 고칠게요..

담부턴 샐러드바만 먹지않고 스테이크 두개시켜서 당당하게 먹을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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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며칠전에는 삽겹살을 먹으러 도네누라는델 갔는데요

거기 삼겹살종류가 많더라구요

저보고 삼겹살을 시키라데요??

그래서 그냥 삼겹살이 4800원이었는데 그걸 2인분 시켰습니다.

근데 또 여친표정이 안좋아요....

 

나중에 알고봤더니 도네누는 짚불삼겹살 전문이라네요.......

 

집불삼겹살은 5800원입니다.

그거 안시키고 그냥 4800원짜리 먹는게 창피했대요...

짚불삼겹살집에서는 그냥 삼겹살을 먹는게 아니래요.

 

이게 왜 챙피한거죠?

 

전 정말 모르겠습니다...하...ㅠㅠㅠㅠㅠㅠㅠ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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