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을 올렸습니다.
나에게 관심을 보이고도 항상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 그 사람때문에
너무 헷갈리고 마음이 복잡해서 관계정리를 하자고 해버렸습니다.
제 친구에게 저에게 관심이 있노라
그렇게까지 표현했고 다만 저는 그 사실을 최근에서야 알았던거구요.
그리고는 댓글을 다신 어떤 남자분의 얘기와
그리고 저와 정말 친한 오빠에게 상담을 한 내용들로 보면
그 남자가 정말 선수고 어장관리 일 수도 있지만...
모든 남자가 대범하게 좋아한다고 고백할 수 있는거 아니라는거..
어쩜 그 사람은 저에게 직접 고백하기보다 친구들 통해 자기 맘을
간접적으로 전달할려고 했을지도 모른다는거
그래서 어쩜
니가 관계정리를 하자고 한 말이 그 사람을 당황스럽게 하고
자존심 상하게 했을지도 모른다고 그러더군요.
곰곰이 생각해보고
또 생각을 해봐도
확실히 남자와 여자는 서로 입장 차이가 크다는 걸 공감했구요.
내가 너무 성급하게 그 사람에게 관계정리를 원한게 아니였나 싶습니다.
하지만 내심
내가 그런 표현을 했을 때 저는 제가 왜그러는지 정도만이라도
물어 봐 주길 바랬는데
그 사람 정말 아무연락도 아무 대꾸도 없네요.
그래서
속시원이 제가 왜그랬는지
얘기를 해주고 싶은데...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지금에 와서
내 마음이 사실은 당신을 좋아했었다.
하지만 자꾸 나를 헷갈리게 만드는 당신 행동들로
내가 많이 복잡했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당신이 나에게 다가 올 마음이 없다고 느껴졌다
그래서 내가 상처받기 싫어서
관계 정리를 원했던거다.
내가 원하는건 우리 관계가 불편해지는 건 아니였다
결과는 내가 그렇게 만들어서 미안하다.
이런 얘기를 한다면
지금에 와서 말이죠...
남자분 입장에서 어떨까요?
오히려 더 화가 날까요?
저는 우리가 연인관계로 발전하지 못하더라도
좋은 오빠 동생으로라도 잘 지내고 싶은데...
그 분에게는 그게 힘들까요?
그냥 이렇게 솔직하게 말한다면요.
참고로
제가 개인적으로는 연락하지 말자고 했고
그 분은 그 뒤로 정말 연락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