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야.. 너랑 나랑.. 너무 센티멘탈해져서.. 안 어울려..ㅋㅋ
박효신까페에 있는 노래.. 너무 좋은데...
너무.. 슬퍼...
그래서...들을 때마다.. 너무 가슴아파...
이 노래를 만들 때... 넌 더 그랬겠지?
듣는.. 내가.. 이렇게 아플 정도면...
만든 넌.. 더 그랬겠지?
시간은... 우리에게 참 많은 선물을 준 거 같다...
사랑해...♬
용기있는 남자라.. 더 멋있다.. 권성재..ㅋㅋ
성재야...
너에 대해 모르는 게 많아서.. 좋아졌어...
너에 대해 아는 게 많은 줄 알았는데...
모르는 게 더 많다...(^ㅡ^)
너도 그렇지?
너도.. 나에 대해 모르는 게 더 많을껄??ㅋㅋ
그러니까...
센티멘탈 그만하고....
원래 우리로 돌아가면 안될까?
나는.. 니가 웃는 게 좋은데...
니가... 멋있는 척 웃는게 좋아..ㅋㅋ
세무공무원셤 보러 갔다가 결국 시간내에 못 들어가서
택시에서 펑펑 울면서 너한테 소리지르고...
종로혼자 갔다가... 안양까지 겨우 찾아간 날 보고..
니가 했던 말 기억나?
내가 공모전 준비하면서... 온라인 쇼핑몰은 부업으로
하면서... 스튜어디스 시험도 보고 싶다고...
미친듯이 떠들면서 같이 하자고 막 생떼부리니까...
니가 웃으면서 그랬지? "셔틀버스 탔는데 애들이 쇼핑몰
카달로그 찍자고 하면서.. 강동원 닮았다고 그러드라..."
그 말하면서.. 웃는 니가... 마음으로 울고 있는지 몰랐어...
내가 강동원 오빠 좋다고 난리 치니까...
니가 그렇게 달랬잖아... 옷에 미쳐 있으니까...
말없이 안양지하상가 다니고... 롯데백화점 가서.. 옷보고 오라고
일부러 시키고... 너 시간도 없는데.. 맨날 불러내도...
한 번도 신경질 안내고...
더 중요한 건... 난.. 맨날 지각하면서.. 니가 쪼끔만 늦으면...
승질 부리고...ㅋㅋ
금정역에서 맨날 만나서 학교 같이 가자고 떼쓰고...ㅋㅋ
그 거 못하게 되니까.. 정말 웃긴게.. 우연히 보게 되드라...
니가 꼭 나타났으면 좋겠다고 생각만 해도.. 니가 보였어...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짐을 어떻게 들고 가지..
생각만 하면.. 어김없이 니가 지나가...
전철역에서도 너무 자주 보고... 우리.. 인연이 맞는거지?
성재야...
늘 지켜줘서 고마워...
내가 보고 싶다고 하면.. 늘 만나러 와줘서 고마워...
회사에서 월차가 생기면... 너한테 전화 한 통하면...
다른 스케줄 다 취소하고... 나랑 놀아줬던 거 다 알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한 내가 참 바보같다...ㅋㅋ
그냥.. 나는.. 니가 날 진짜 친구로만 생각하는 줄 알았어...
그래서.. 서로 이성친구가 생겨도.. 그 전과 변함없이
서로 소중하게 지내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지...
널 소중하게 생각해서....
이렇게 다시 만난 거 같다...
소중한 사람이니까...
앞으론.. 정신 똑바로 차리고...
잘 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