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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4시에 제설작업하는 아저씨들께 커피 타 드렸어요^^(사진有)

장짱♥ |2010.01.07 05:11
조회 48,521 |추천 55

우왕^^^^^^^^^

헤드라인 보고 깜놀해서 들어와 봤더니 정말 톡 됐네요!

처음 쓴 글이었는데 꺄~~~~~~~~방긋

감사합니당!

올해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로 가는데 거기 가서도

오지라퍼의 본능에 충실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아웃백 경희대점에서 알바하는데

톡 보고 오셨다고 하시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드릴께요ㅋㅋㅋㅋㅋ

아웃백 닉네임은 "니콜"이랍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콜 하나도 안 닮았으니 오셔서 보고 돌 던지지 마세요........ㅋㅋㅋㅋ

입구에서 니콜 찾아주시면 된다는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눈발이 막 날리던데ㅜ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항상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당^^

 

소심하게 싸이공개 할께용 히히부끄

 

http://www.cyworld.com/hanwool22j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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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시간에 톡을 즐겨보는 올빼미족 24살 여대생입니당똥침

다들 톡 쓰실때 시작을 이렇게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ㅋ

 

방학도 했겠다, 알바도 쉬는 날이겠다

밤새서 미드보면서 웹툰보면서 톡보면서 멀티로 밤을 새던 중이었습니다.

서울로 대학을 오면서 자취를 하게 되었는데

기숙사는 너무 조금 뽑아서......가 아니라 학점이.....-_-;ㄷㄷ

조금이라도 생활비를 아껴보고자 싼 방을 구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도로 바로 옆에 있는 상가 2층에 여름부터 살고 있었답니다.

여름에는 몰랐는데 겨울되니까 외풍도 장난아니고

톡 쓰는 지금도 손이 시려서 덜더ㅓ더럳럳럴....T^T

도로 바로 옆이다 보니까 차량소음이나 술취한 사람들 고성방가에

아주 적나라하게 노출된 채로 살고 있답니다T_T

처음에는 귀마개 없이는 잠도 못 잘 정도로 힘들었는데

역시나 금방 적응하게 되더라는.....흐흐음흉

 

여튼 오늘도 어김없이 바깥 소음을 BGM삼아 컴퓨터를 하고 있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소음이 너무 심한거예요.

집이 울릴정도로 쿵쿵대고 시끄러워서

도대체 뭐하나 싶어 창 밖을 봤더니

이 추운 날씨에

오늘 서울은 -14도까지 내려간대요ㅠㅠㅠㅠㅠ

덤프트럭 한 대와, 포크레인 한 대, 그리고 안내요원 한 분이

도로에서 제설작업........이라기 보다는

쌓인 눈 제거작업을 하고 계시더라구요ㅠ

낮 시간때는 차량이동이 많으니까

상대적으로 차량이 드문 새벽 시간에 눈을 치우시는 것 같더라구요.

오지라퍼.....찌릿의 본능이 불끈! 솟아서,

진짜 저 오지랖 쩐다는.......-_-ㅋㅋㅋㅋㅋ이거 말고도 진짜 많아요ㅋㅋㅋ

얼른 물 끓여서 종이컵에 커피 세 잔을 탔더랬죠ㅋㅋ

다들 아시죠?

인스턴트 커피를 붓고 그 스틱으로 휙휙 저어주는 스킬!짱ㅋㅋㅋ

커피 식을까봐 대충 옷 싸말아 입고 목도리로 얼굴을 칭칭 감은채로 내려가

커피를 드렸답니다.

새벽 4시에 컴터하는 민낯의 여자의 모습은....다들 아시잖아요.....?ㅠㅠㅠ

계단을 내려오는 절 경계하는 눈빛냉랭으로 쳐다보시는 아저씨께

아마 시끄럽다고 항의하러 오는 줄 아셨을꺼예요ㅠㅠ

"아저씨~커피 드시고 하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아저씨께서는 "아유..이거 참..아유..잘 마실께요.."라고 하시며

기사 분들과 커피를 나눠 드시더라구요.

 

사실 오늘 저녁에 약속 나갔다가

눈이 막 쌓여있는거 보고

"아, 도대체 눈 쌓인지가 몇일짼데 안 치우고 뭐하는거야-_-

완전 발 푹푹 빠지고 미끄럽고 이게 뭥미....짜증나우씨!!!!!!!!!!!!!"라며

분노의 게이지를 마구 끌어올렸던 저였기에

다들 잠든 새벽에 눈 치우고 계시던 아저씨들께

죄송한 마음이 너무 컸거든요슬픔

 

지금 옆에 떠 있는 헤드라인에도 보면

제설작업 관련해서 공무원 분들 비판하는 판이 있잖아요.

리플 다신 분들 말마따나 모든 분들이 다 그런것도 아닐텐데

몇몇 무사안일주의 쉴드에 빠진 공무원분들 때문에

이렇게 고생하시는 분들까지 욕 먹는것 같아 맘이 아픕니다.

저는 커피 드리러 잠깐 나간거였지만 엄청 춥더라구요ㅜㅜ

판을 쓰고 있는 지금도 바깥을 보니 이제 겨우 50m정도 치우셨나?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더라구요ㅠ

 

 

 * 눈을 열심히 제거해주시는 고마우신 분들T_T

 

 

*덕분에 깨끗해진 도로^^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꼭 전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추천수55
반대수0
베플.|2010.01.07 05:12
내가장담한다....2틀후에 100%톡이다... http://www.cyworld.com/TG6622
베플^^|2010.01.09 11:08
영자..주말이라 급하다 급해~~ 주말에 쉴 생각하니까~손발이 덜덜 떨립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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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짝짝짝|2010.01.09 08:12
와~진짜 아직 살만해...훈훈해요~^^ 나중에 꼭 몇배가 되서 다시 돌아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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