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졌지만 박수홍의 기분좋은 작전이라고 아시나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그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데 ㅎㅎ
6월달에 대전으로 촬영을 왔었어요! 전 대전사람이거든요 ㅋ
그 프로그램 보고선 나중에 찾아가봐야지 계속 그랬었거든요,
근데 그게 반년이 지나고,ㅜ
오늘에서야 가봤답니다!!!!!!! -ㅁ-; 너무 죄송했어요ㅠ
주소를 몰라서 동영상 다시보기 해가면서 계속 봤어요,
혹시 아는 건물이 있을 까 하고,,,
다행히 시내 근처에 사셔서 좀 쉽게 찾아간 거 같아요
처음 본 동네였다면 절대 못찾아갔을 꺼에요ㅠ
동영상 여러번 돌려보다가 어렴풋이 XX학원이 눈에 띄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소가 나와있길래 무작정 버스타고 찾아갔습니다 ㅋ
은행에서 아주 조금의 돈을 뽑고 갔어요 ㅎㅎ
제가 사업을 하는데요 ~ 나중에 기업을 세운다면 기업의 지향을 ,
고객을 위한 기업 ! 기업의 이익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자
머 이런 ^^ 쪽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돈을 벌면 어려운 사람먼저 생각하자 요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오늘 그 방송이 생각나서 ,, 바쁘다고 미루고 미루고 있던 일을
드디어 오늘 실천하게 됐네요.
1월1일이라 더 분발했던 거 같아요..
암튼 그렇게 XX학원엘 갔습니다. 방송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서 골목으로
올라갔더니. 와우 ㅋㅋ
그 집이 있는거에요 . 방송에서 그 집에 이쁘게 그림을 그려줬거든요
그래서 쉽게 알아봤어요
근데.....제가 원래 낯가림도 너무너무너무 심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들어가기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한 십분 망설였나? -ㅁ-
급하게 오느냐구 먹을 것도 못사와서 과자나 음료수 사가지고 와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왔는데 .. 동네에 슈퍼가 없었어요ㅠㅠ
2~30분 헤매서 시내쪽으로 나갔습니다 ㅎ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고 다시 왔는데,,,,용기가 안나더라구요-_-;;
한참 망설인 후에 문을 두드렸어요 ^^
이름도 불러보고 계속 두드렸는데 아무 기척도 없네요 ㅠ 불은 켜져있는데..
과자랑 돈이랑 문 앞에 놓고 갈까 하다가 계속 계속 불렀더니,
마침내 막내 애기가 나와서 문을 열어줬답니다 ^^;;
할머니랑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이랑 6살이 되는 막내애기랑 셋이 살고 있어요.^^
이름 밝히기가 쫌 그래서,,ㅎ
할머니는 방송 도움으로 무릎 수슬을 하셨대요.
근데 뇌수술, 암수술, 눈도 두번이나 수술하시고, 무릎수술까지...
수술을 많이 하셔서 캴슘이 다 빠져나갔대요.
그래서 뼈가 잘 안붙는 다면서, ㅠ 거동이 어려우시데요.
여름에도 붕어빵 장사 하시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셨는데....
무릎 수술 하시고선 장사를 계속 못하셨다네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여자아이가 집안일이며 밥이며 다 한다고 했ㅇㅓ요ㅠ
전 아직도 ㅠ 반찬투정하고 밥도 안해먹고 해서 정말 너무 창피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정말 밝고 너무너무 착하게 잘 자랐더라구요!
정말 너무 밝았어요 ^^ 이쁘고, 착하고, 싹싹하고 ㅎㅎㅎㅎ
이제 중학생이 올라가니 나중에 찾아갈 땐 학용품 좀 사갖고 가야겠어요.
오늘은 아무 계획없이 급하게 간거라 과자만 아주 조금 사가지고 가서,,, ㅠㅠㅠㅠㅠ
아 ! 담주 화요일이 여자아이 생일이래요 ㅋ
선물은 못 줬지만 그래도 왠지 기뻤어요. 날짜를 잘 맞춰서 갔네요 ^^;;;;;;;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 겠어요 ,,,,,,
해주고 싶은 건 많았지만 여건이 아직 안돼서 못해준게 너무 맘에 걸려요.
작가가 꿈이라던 XX !!
새해에는 더 많은 책 읽고 공부해서 꼭 훌륭한 작가가 됐으면 좋겠네요.
올해에는 할머니 더 건강하시고 ~
전 XX네 좀 더 자주 찾아뵙고 ~ 싶어요 ㅎ
쑥스럽지만요..,,,,,, -_- ㅎ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욤
요건 방송에서 예쁘게 그림 그려준 XX네 집.
할머니와 아이들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싫어할 수도 있으니깐요.
이쁜 그림만 올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엔 꿈 꼭 이루시구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