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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첫날부터 훈훈한 일!

화이팅! |2010.01.07 09:11
조회 10,257 |추천 6

 

지금은 없어졌지만 박수홍의 기분좋은 작전이라고 아시나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그 아이들의 꿈을 이루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인데 ㅎㅎ

6월달에 대전으로 촬영을 왔었어요! 전 대전사람이거든요 ㅋ

그 프로그램 보고선 나중에 찾아가봐야지 계속 그랬었거든요,

근데 그게 반년이 지나고,ㅜ

오늘에서야 가봤답니다!!!!!!! -ㅁ-; 너무 죄송했어요ㅠ

주소를 몰라서 동영상 다시보기 해가면서 계속 봤어요,

혹시 아는 건물이 있을 까 하고,,,

다행히 시내 근처에 사셔서 좀 쉽게 찾아간 거 같아요

처음 본 동네였다면 절대 못찾아갔을 꺼에요ㅠ

동영상 여러번 돌려보다가 어렴풋이 XX학원이 눈에 띄더라구요.

인터넷 검색해보니 주소가 나와있길래 무작정 버스타고 찾아갔습니다 ㅋ

은행에서 아주 조금의 돈을 뽑고 갔어요 ㅎㅎ

 

제가 사업을 하는데요 ~ 나중에 기업을 세운다면 기업의 지향을 ,

고객을 위한 기업 ! 기업의 이익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자

머 이런 ^^ 쪽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돈을 벌면 어려운 사람먼저 생각하자 요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갑자기 오늘 그 방송이 생각나서 ,, 바쁘다고 미루고 미루고 있던 일을

드디어 오늘 실천하게 됐네요.

1월1일이라 더 분발했던 거 같아요..

 

암튼 그렇게 XX학원엘 갔습니다. 방송에서 본 기억을 더듬어서 골목으로

올라갔더니. 와우 ㅋㅋ

그 집이 있는거에요 . 방송에서 그 집에 이쁘게 그림을 그려줬거든요

그래서 쉽게 알아봤어요

근데.....제가 원래 낯가림도 너무너무너무 심하고 말주변도 없어서,

들어가기가 너무 부끄러웠어요. 한 십분 망설였나? -ㅁ-

급하게 오느냐구 먹을 것도 못사와서 과자나 음료수 사가지고 와야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내려왔는데 .. 동네에 슈퍼가 없었어요ㅠㅠ

2~30분 헤매서 시내쪽으로 나갔습니다 ㅎ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고 다시 왔는데,,,,용기가 안나더라구요-_-;;

한참 망설인 후에 문을 두드렸어요 ^^

이름도 불러보고 계속 두드렸는데 아무 기척도 없네요 ㅠ 불은 켜져있는데..

과자랑 돈이랑 문 앞에 놓고 갈까 하다가 계속 계속 불렀더니,

마침내 막내 애기가 나와서 문을 열어줬답니다 ^^;;

할머니랑 이제 중학생이 되는 아이랑 6살이 되는 막내애기랑 셋이 살고 있어요.^^

이름 밝히기가 쫌 그래서,,ㅎ

할머니는 방송 도움으로 무릎 수슬을 하셨대요.

근데 뇌수술, 암수술, 눈도 두번이나 수술하시고, 무릎수술까지...

수술을 많이 하셔서 캴슘이 다 빠져나갔대요.

그래서 뼈가 잘 안붙는 다면서, ㅠ 거동이 어려우시데요.

여름에도 붕어빵 장사 하시면서 생계를 꾸려 나가셨는데....

무릎 수술 하시고선 장사를 계속 못하셨다네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여자아이가 집안일이며 밥이며 다 한다고 했ㅇㅓ요ㅠ

전 아직도 ㅠ 반찬투정하고 밥도 안해먹고 해서 정말 너무 창피했습니다 ㅠㅠ

 

그래도 아이들이 정말 밝고 너무너무 착하게 잘 자랐더라구요!

정말 너무 밝았어요 ^^ 이쁘고, 착하고, 싹싹하고 ㅎㅎㅎㅎ

이제 중학생이 올라가니 나중에 찾아갈 땐 학용품 좀 사갖고 가야겠어요.

오늘은 아무 계획없이 급하게 간거라 과자만 아주 조금 사가지고 가서,,, ㅠㅠㅠㅠㅠ

아 ! 담주 화요일이 여자아이 생일이래요 ㅋ

선물은 못 줬지만 그래도 왠지 기뻤어요.  날짜를 잘 맞춰서 갔네요 ^^;;;;;;;

 

앞으로 돈을 많이 벌어야 겠어요 ,,,,,,

해주고 싶은 건 많았지만 여건이 아직 안돼서 못해준게 너무 맘에 걸려요.

작가가 꿈이라던 XX !!

새해에는 더 많은 책 읽고 공부해서 꼭 훌륭한 작가가 됐으면 좋겠네요.

올해에는 할머니 더 건강하시고 ~

전 XX네 좀 더 자주 찾아뵙고 ~ 싶어요 ㅎ

쑥스럽지만요..,,,,,, -_- ㅎ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욤

 

 

 

 

요건 방송에서 예쁘게 그림 그려준 XX네 집.

할머니와 아이들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지만,,

싫어할 수도 있으니깐요.

이쁜 그림만 올려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한해엔 꿈 꼭 이루시구요 ~ ^^


 

추천수6
반대수0
베플응?|2010.01.09 15:37
저.. 초면에 죄송한데.. 궁딩이좀 토닥 거려도 될까요..?? ------ 어라 베플이네 ㅋㅋ 소심한 사람은 아니에요 ㅋ 일촌신청 환영합니다! www.cyworld.com/meet2sin
베플정경일|2010.01.07 12:06
좋은프로그램과 좋은사람 .... 아직 세상은 좋은사람이 더 많구나 ...
베플이런사람이|2010.01.10 00:28
이런사람이 국회로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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