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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有] 생일날 누명쓰고 경찰서 갔다왔어요 ㅠㅠ

이빨빠진만... |2010.01.08 17:09
조회 40,657 |추천 21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지금 실습기간이라 정신과에서 실습하고 집에와서

한 2일만에 컴터켰는데 톡됐다고 댓글이 달려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이런감격이..

 

제친구들 거의다 간호학생들이라 그런지 바빠서 톡됐다고 연락도없고..

제가알려야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신과 실습한다고 무섭지않냐는 친구들도 있는데

오히려 너무 순수해보이는 분들도 많고....재미나답니다~ 얘기동무도 되고 놀이도하고~

해치지않아요~  (왜썻지???????????????????? )

 

생일은 8일  오늘은 19일!!!!!

늦은생일선물 감사하므니다

아 그리구 말투요...

제가 톡을 자주보는데 몇분이 이렇게쓰셨길래 재밌어서 따라해본거에요 ㅋㅋㅋ

간결하게써야 더 음...머랄까 음... 전달력이 높아질듯해서 허허허.....

불편하셨다면...죄송해요 흑흑 재밌게보신분들께는 감사하다는말씀을드리고싶네요 ^^

 

아 그리고

저번주 13일인가? 그때쯤에 경찰서에서 도용하신분 잡혔다고 연락이 왔어요~

길에서 제 민증을 주웠는데

신분이 고등학생이라 알바구하기가 힘들어서

제껄 써서 술집에서 일을했다더라구요......

아는사람이면 어쩌나 했는데 쌩판 모르는 남남이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정신차리시고  바르게 일해서 바르게 돈받으시길 바라네요...

어떤 조치가 취해졌는지는 묻지못했어요~

잡아서 속은 후련하다는^^

음...볼건....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없어요사실

이건제꺼

http://www.cyworld.com/23325971 

 

 

대학교컴퓨터실에서  아무개씨에게 도토리 30개 뺏겨서 암울해하시고 있는

오빠보단 '야'가 더 편한 님 싸이......위로좀해주세요 ㅋㅋㅋ 

http://www.cyworld.com/patrick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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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사는 오늘로서 만20세된 처자입니다 부끄 

이렇게 시작하는거죠?ㅋㅋㅋㅋ

 

드디어 20대가 된 경이로운 1월 8일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에

말투를 편하게 바꾸도록할게요

 

1월 7일 ,

엄마가 만 20세 기념으로 라식수술 해주심  ( 나 -6.5 고도근시 동태눈보유자임)

오후에 수술을 끝내고 하루종일 눈감고 있으라함  죽겠음

11시쯤 친구한테 저나옴

낼 머하냐고 함  (짜식 내 생일이라고 챙겨주는거임 아직 나 죽지않았음)

약속잡고 잠자리에 듬

 

1월 8일 생일됐음

엄마가 오전 11시즘 깨우심

 

국군한테 편지왔다하심

 

군대간친구중 편지쓸놈 하나없음  ( 군인에게 편지란 여자에게 쓰는거라함 난머임?)

뭔가싶음

편지봉투봤음

 

부산 남부경찰서 수사과 경제0팀 경위 ㅇㅇㅇ

 

 

 

????????????????????

나 죄많은 사람아님

평범함 여대생임

 

지은 죄라곤

엄마 지갑에서 돈빼서 쓰기

전공책사고 남은돈 꽁치기

무단횡단하기

길거리 쓰레기버리기

아빠 과자 먹고 안먹었다하기

대1때 청소년카드 쓰기

 

등등.... (  용서해줘요 다들이정돈하지않나..)

20년인생 돌아봐도 경찰서 갈만한 죄는 없음

 

편지 내용 즉슨

부산 남구 용호동 소재 단란주점 식품위생법 위반

으로 문의할게 있다며 경찰서로 오라는 출석요구서 ㅠㅠ

 

 

식품위생법 위반?

난 거기서 요리한적없어요!!!!!!

 

용호동????????????

난 동서남북도 햇갈리는 사람임

사상구(우리집)를 벗어나면 어딘지 모름

 

하물며

작년 연말 집에서 닭 피자 원없이 시켜먹음

크리스마스때 피자먹음

연말 31일 엄마랑 아빠랑 연인들 사이에서 닌자어쌔신봤음

 

그런데 단란주점이라니

임페리얼이 이중마개로 되있다는것도 버스광고보고 아는사람임

친구가 잭다니엘이랑 논다그러길래 난 외국인 친구인줄알았던 사람임

 

 

엄마한테 말하면 괜한걱정하실까봐 말못함

내방에서 숨어서 친구한테 저나해  약속취소함

친구 섭섭해하는거같음

미안함 ㅠㅠ 죄있는듯한 친구를 용서해다오

 

경찰서에 저나함

편지봉투에 있던 ㅇㅇㅇ 형사가 받음

 

" 남부경찰서 수사과 경제0팀 ㅇㅇㅇ입니다"

아주 친절하심  나 긴장풀림

 

" 집에 경찰서 오라는 요구서 받았는데요 "

 

"이름 "

 

다시긴장함 ㅠㅠ

경찰24시 재연상황같음

 

"ㅇㅇㅇ이요"

 

"집전화번호 "

 

" 051-000-0000"

 

" 폰번호"

 

"010 - ㅇㅇㅇㅇ-ㅇㅇㅇㅇ"

 

" 박ㅇㅇ이라는 사람아나"

 

" 아니요.. 백ㅇㅇ은 알아도 박ㅇㅇ은 모르는데요"

 

" 그럼 010-0000-6501 번호 아나"

 

" 찾아볼게요..아니요 없는번호인데요 "

 

" 용호동 단란주점에서 돈받고 일한적있나 ?"

 

"용호동이 어딘지도 모르는데요 아 그리고 저 어제 라식수술해서...밖에 오래있으면

안되는데 오늘 꼭 가야하나요..?  "

 

" 음..누가 아가씨 이름으로 도용한거같으니까 조사해야하니 경찰서로 와야돼"

 

" 네..."

 

나 전화로 심문조사받음 ㅠㅠㅠㅠ

네이버로 남부경찰서 경로조사했음

어딘지 도통 모르겠음

택시탐 ( 택시비 ㅠㅠㅠㅠㅠㅠㅠ아흐...  고가도로로 가니 꽤나 가까움 짱 )

 

경제팀 찾아 들어갔음

경위 000님이 날 보더시니 손짓하심

의자에 앉았음

다짜고짜

ㅇㅇ단란주점에서 일했냐고 물으심

 

난 모르는곳임

아저씨도 첨봐잉 통곡

 

3명의 여자민증사진을 보여주며 아냐고 물으심

다 모르는얼굴임

아저씨도 첨본다니까잉 통곡

 

 

민증바꾼진 2년됐는데 그 전 민증이 잃어버렸는지는 기억안남

민증이랑 처음으로 제시해본 운전면허증 보여드림 (나 장롱면허 짱)

 

조사서 쓰시더니 나한테 맞는지 확인하고 지장찍으라하심 

아직도 내 엄지손가락은 붉게 부끄러워하고있음

 

누가 내껄 도용해서 술집에서 일을해서 단속에 걸렸으니

단란주점 주인이 오면 대질조사 해야된다고 기다리라 하심

 

커피타줄까  하심

이제서야 천사같아보임  요마이엔줼

 

경찰서에서 맛보는 커피란...

집에서 먹는 커피가 커피맛이라면 이건...경찰관이 타주는 커피맛임

ㅇㅇ맛있음  드셔보세요 강추 부끄

 

경찰서 구경하는동안 친구들에게 얘기해줌

전부다 욱겨죽을라함 

 

그주인여자왔음

 날 뚫여지게 쳐다봄

 

저 아세요?

그래도 뚫여지게 쳐다봄

형사가

이 아가씨 아냐고 물어보심

계속쳐다봄

나 불안함 ㅠㅠ 나 안다고하지마젭알 ㅠㅠ

 

그제서야 모르는사람이라고 말함

나보고 친구중에 도우미하는애 잇냐고 물어보심

 

....... 저..저기..도우미 한다고 해도 당신같으면 나 도우미한다 말하겠수?

 

형사님 나보고 집으로 가라함

두부는 안줘? 나 경찰서 갔다나왔는데 ㅎㅎ

생일케잌대신 두부에 꽂을래 부끄

 

집에옴.

외로움.

엄마 놀러나감.

 미역국 있음 밥은없음

엄마 국만 먹으라는거임?

 

엄마 오심.

경찰서 갔다왔다고 말씀드림.

 

엄마 그렇게 웃으시는거  개콘 남성인권보장? 보는거외엔 본적없는듯함

아무튼 기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마를 웃겨드린 딸임

 

1시간도안되서 친구만나러 또 나가심

나 결국 혼자임

엄마가 올해엔  다이어트성공하라고 시켜먹지말고 밥먹으라하심 ㅠㅠ

 

 

근데...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아....

 

아 사진!!!

사진 나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나....경찰서에 피해가 갈까봐 지웠어요~

편지봉투는 안과 휴지통에 후훗 부끄

 

 

 

 

 

저 무슨 견학갔다온 사람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심장은 투근투근

 

 

 

 

 

 

 

 

 집으로 온 출석요구서입니다 ㅠㅠㅠㅠㅠ

당일 통보받고 당일 출석 ㅠㅠ

 

 

 

 

작성한 진술서.......

 

 

천상의 커피!!!!!!!!!!!!!!!!!!!!!!!!!!!!!! 원샷 짱

 

 

아  제 명의로 돈버신 여자분!!!!!

꼭 잡히셨으면 좋겟네요^^ㅋㅋㅋ

대한민국 경찰관님 파이팅!!!!

 

 

 

톡커님들

작년 생일때 필리핀에서 감기몸살로  홀로 앑아 누웠던 접니다 ㅠㅠ

제발 올해는 기쁜 생일이 되었으면 ㅠㅠ

불쌍한 저에게 생일선물 주세요

저 톡되고 싶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되고 싸이공개해보고싶어요 ㅋㅋㅋㅋㅋㅋ (글쓴 진정한 이유)

제 싸이가 숨을 거둘려고 하네요 ㅠㅠ

아 그리고

이거 두번째로 쓰는겁니다....아까쓴거 실수로 지워짐 ㅠㅠ 전이런운없는사람 ㅠㅠ

산 사람 소원들어주실랍니까 ㅋㅋㅋ

 

퇴근시간 얼마 남지않은 직장인톡커님들

어머님톡커님들 아버님톡커님들 할머니톡커님들 할아버지톡커님들 학생님들

Happy New Year

마지막은 훈훈하게 부끄

 

 

아 톡되면 친구싸이로 올릴만한 친구가 있던가...............

아 내꺼만해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칫국부터 마시는 처자는 이만 물러갑니다

안약넣고 올 동안 톡됐으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1
반대수0
베플역시톡커|2010.01.08 17:22
억울하게 누명써서 경찰서 소환에 조사까지 받고있는데 인증샷을 찍는 정신!!
베플글쓴씨에게|2010.01.19 08:45
늦었지만 생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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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겨울인가|2010.01.19 10:32
웬지 케잌 사주고 싶어져. ㅋ 나 이거 베플되면 글쓴이한테 케잌 사준다.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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