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JUST DO IT 김연아편, 연아에 대한 기대와 시선들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김연아 선수의 나이키 JUST DO IT 티저편에 이어 본 광고가 공개 되었습니다.
먼저 공개된 나이키 티저 광고에서는 아이스 링크에 홀로 있는 김연아 선수의 영상위로 문장들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어" "200점으로는 아무도 놀라지 않아"
"또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까" "실수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지금 못하면 4년을 기다려야 해" "이 정도 부담감도 없을 줄 알았어?"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김연아 선수의 모습을 잘 담아낸 영상이었던 것 같아요.
연아가 느끼고 고민했을 듯한 여러가지 생각들..
사람들은 이제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면 새롭게 기록을 갱신하고
1위를 차지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듯이 기대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런 기대들이 이제 막 20살이 지난 연아의 어깨에 얼마나 큰 짐으로 다가왔을까요?
티저 광고 영상을 보고 과연 나이키 JUST DO IT편 본 광고 영상은 어떤 내용이 담겨 있을까 무척 궁금했었는데요.
오늘 공개된 영상에서는 티저편에 나온 말들 외에도
연아에게 거는 기대, 연아를 바라보는 시선들이 빙판위에 빼곡히 차있습니다.
"금메달 따야지"
2009년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후 보인 그녀의 눈물에
많은 사람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여러 어려움을 겪고 메달 시상식 제일 위에 섰을때 흘린
그 눈물의 의미를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
-
-
"실수 하지 않을 수 있을까"
지난 도쿄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는
쇼트 프로그램 중 실수와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2위를 차지했지만
다음날 프리에서 프리스케이팅에서 안도미키를 따돌리며 1위를 탈환했습니다.
실수에 연연하지 않고 완벽한 경기를 추구하는 김연아 선수의 의지에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
-
-
"지금 못하면 4년 후엔 힘들걸"
이번 벤쿠버 대회는 21살인 김연아 선수에게 최적의 기회일 것입니다.
또한 캐나다 출신인 오서코치와 캐나다 현지에서 훈련해온
김연아 선수에게 이는 가장 좋은 조건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 4년간 벤쿠버 올림픽을 목표로 땀흘려 온 김연아 선수,
4년간의 땀방울의 기적을 벤쿠버 무대에서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
-
-
"또 신기록을 세울수 있을까"
김연아 선수는 최고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 신기록 행진을 거듭해 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김연아 선수가 가진 기록은 210.03의 세계 최고점!
쇼트(76.28점, 2009그랑프리5차), 프리(133.95점, 2009그랑프리1차)스케이팅까지
모두 김연아 선수가 세운 기록입니다.
-
-
-
"200점은 당연한거야"
연거푸 200점을 넘고 있는 김연아 선수
신 채점제에서 여자선수들에게 "마의 벽"으로 여겨졌던 200점을 최초로 돌파한 선수
최고점을 연거푸 깨가면서 그녀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 나가고 있습니다.
-
-
-
"다른 선수들은 가만있겠어?"
일본선수권대회에서 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아사다 마오선수
언론에서는 연일 김연아 선수와 아사다 마오의 라이벌 대결을
기대하며 무수히 많은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선수가 출전하든 결국 음악이 나오는
순간 얼음 위에 서있는 것은 나 혼자다."
어느 인터뷰에서 했던 말처럼 새로운 도전을 위해
준비를 늦추지 않는 그녀를 위해 응원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JUST DO IT!
-
-
-
"다들 목숨 걸었을 걸"
이번 올림픽에 출전 하는 김연아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의 또한 명의 국가대표 곽민정 선수,
아사다 마오 선수, 안도 미키 선수 등
올림픽을 향해 노력해온 많은 선수들이 도전합니다.
올림픽을 향한 열정을 가지고 도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
-
-
"금메달 못따면 완전 실망인데"
2008년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는 아쉬운 점프 실패로
일본의 아사다 마오, 이탈리아의 카로 선수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09년 시즌 모든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피겨 여왕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는 김연아 선수에게
실패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
-
-
"운동 선수야 연예인이야"
"그 정도 떳으면 됐지 다들 김연아"
"얼마 안남았네"
스케이트 못지 않게 다양한 재능을 가진 김연아 선수
광고 출연, 특집 TV프로그램 편성..
김연아에게 쏟아지는 관심과 현상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세계 최고 10대 선수 선정
가장 기대되는 스포츠 스타 1위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그 누구보다 스케이트를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그녀이기에
얻어낼 수 있었던 결과 입니다.
.
.
이 모든 기대와 시선을 받으며
김연아 선수가 스케이트를 타고 빙판위를 지나가면서
하나씩 지워지는 말들
빙판에 홀로남은 연아를 마지막으로 나이키 (JUST DO IT편) 광고는 끝을 맺습니다.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16살 어린나이에 처음 세계무대에 도전해 세계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서기까지
무수한 땀과 눈물을 흘리며 묵묵히 도전해온 김연아 선수
김연아 선수에게 거는 기대와 관심이 큰 만큼 결과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감도 크겠지요
이제 연아에게 남은 것은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빙판위에서 활짝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연아의 어깨를 다독여 주고 싶어요.
행복한 스케이터 김연아로 마음껏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우리는 진심이 담긴 응원을 보내주고 싶습니다.
2010년 벤쿠버 올림픽
김연아 선수
JUST DO IT!
(출처 : 나이키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