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톡커분들 저희 귀여우신 저의 엄마 얘기를 해볼까해요
저희 엄마는 음식점을 하시는데요 제가 일끝나고 저녁먹으러 자주 놀러갑니다.
제가 평소에는 좀 무뚝뚝하고 조용하고 그런데 엄마 앞에선 애교쟁이가 됩니다.
가게문 들어서자마자 바로 "엄마야~~~~~~~~~" 하고 달려듭니다 ㅋㅋㅋㅋ
그리곤 거만하게 자리에 앉죠. 비장한 표정을 지으며
저 : 이가게에서 제일 비싼걸로 가져와봐 --+
엄마 : 돈두없는게 어디서 비싼걸 먹을라고
저 :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며) 얼마면되? 응 얼마면되냐고 내가 돈으로사겠어
그러면서 엄마가 제지갑을 뺏어갑니다. 하지만 단돈 한푼없는 내지갑..
그리고 천진난만하게 웃습니다ㅋㅋ 항상 가게 메뉴에서 제일 비싼거 해달라고
고기 해달라고 졸라서 맛있는거 먹었습니다. 상다리가 부러지게 차려진 맛있는
밑반찬들과 메인음식.. 맛있는거 앞에선 전 정말 행복한 표정을 짓습니다.
엄마가 젓가락과 수저 2셋트 밥그릇 2개를 들고 옵니다. 제가 한마디 하죠
저 : 엄마도 먹게? -_-?
엄마 : 이노무 자식이 엄마도 먹어야지!!!(어흥!!) 너만 먹을라고?
바로 깨갱하고 밥공기에 밥을 곱배기X2222로 담습니다. 맛있게 먹으면서
입이 쉬질않고 움직이죠 따발총 쏘는거마냥
엄마 : 나중에 엄마 데리구 살꺼지?
저 : (우물우물) 난 그러고싶은데, 내 마누라가 안된데 (아직결혼X여친X )
엄마 : 이노무자식이 아들키워봣자 다 소용없어 다 팔아서 도망갈거야
저 : 나중에 내 마누라가 그러겠지 여보 어머니댁에 갑시다
( 가상의마누라 흉내내며 : 싫어요!! 가면 일만 하고 힘들어요!! )
엄마 : --+ 완전 어이없는표정
저 : 분명히 이러면서 엄마 앞에서는 밝에 웃으면서 "어머니커피한잔드릴까요^^?"
이럴거야
엄마 : 그러기만 해봐 머리를 다 쥐어뜯어 놓는다고 ..ㅋㅋ
아직 결혼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이간질을 합니다.. ㅋㅋ 밥을 거하게 먹은후
오늘있었던 무용담을 이야기해줍니다. ㅋㅋㅋㅋ 엄마도 웃긴지 조금씩 웃고
분위기가 무르익어갈때쯤 본론을 얘기하죠.
저 : 엄마 나 차비가 없어
엄마 : 얼마 필요한데?
저 : 3마넌 ^^*
엄마 : 천원밖에 없어!
저 : 진짜?ㅠ 그럼 안줘두되 걸어가면되 ( 걸어가면 1시간 반거리 )
엄마 : 그래 그럼 걸어가
저 : 아!!@~!@@~ 어떻게 걸어가 빨리 내놔
엄마 : 없어 5천원이상은 절대 안되
저 : 알았어 아.. 진짜!! 만원만 그럼 ㅠㅠㅠㅠ
엄마 : (볼을 가르키며) 여기다 뽀뽀한번 해봐 얼마짜린지 엄마가 판단해보고줄거야
저 : 아.. 내 마누라가 자기말고 다른 여자한테 뽀뽀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ㅜ
엄마 : 뭐!!?? 갖기싫음 말어
저: 알았어.. 힝.. (볼에 하는척하면 소리만 "쪼~~옥")
엄마 : 이게 모야 천원짜리도 안되
저: 이게 무슨 삼만원짜리 해줬드만 빨리 내놔
엄마 : 그럼 다시해봐 ( 다른쪽 볼을 가르키며 )
저 : 흑흑.... 쪽,,, (입술을 팔다니 ㅜㅜㅜ)
엄마 : 자~ 만원
저 : (덥석~!~) 내가 이깟 만원때문에 내 부인과의 약속도 못지키고 꺼이꺼이~
안가져!!! (바닥에 내팽겨친다 )
엄마 : 갖지마! ( 하면서 빛의속도로 달려옴 )
저 : ( 더 빠른 속도로 낚아채며 ) 안되 ~!! 내끄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정말 재미있는 애기들 많은데 내일 출근해야되서 여기까지만 쓰고
다음에 또 올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