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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

볼매수민 |2010.01.14 10:50
조회 47 |추천 0

 

★★★★

 

일반 SF영화가 아니다.

달의 신비로움과 우주여행의 판타지와는 거리가 멀다.

물론 달과 우주가 배경이지만 그 안의 핵심은

비윤리적인 복제인간 배양에 있다는 것.

나날이 발전해가는 첨단 과학기술에 비례해,

우리 인간들의 탐욕과 비윤리성도 심화되고 있음에

큰 시사점을 남겨준다.

영화 내내 가장 큰 충격으로 다가왔던 사실은

주인공을 돌보는 컴퓨터 장치가 사람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

이 부분은 역설적이면서도 이를 통해 인간들에게 전달하려는 메시지가 더욱 크게 부각된다.

 

아, 한 가지 기분 나빴던 사실은 달 기지의 이름이 '사랑'으로 한글로 표기된바,

이 영화의 감독은 박찬욱 감독의 팬이라 한국어를 집어 넣었다고 하는데.

하필이면 왜 그런 비윤리적인 기업의 기지 이름에 그런 이름을 넣었을까?

물론 영화 자체로 본다면 역설적인 이미지가 가미되 영화 내용을 더욱 부각시키겠지만,

여튼 그 감독의 괜한 너스레가 조금 재수없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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