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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성만 높은 나이만 쳐드신 할배사장..

이런사장또... |2010.01.14 13:28
조회 502 |추천 0

사무실에는 70이 훌쩍 넘으신 사장과 60이 넘으신 상사분 한분, 저 이렇게뿐입니다.

저, 이 회사 들어온지 5-6개월정도 된 듯 합니다.

 

오전에 프린트기가 잘 되다가 갑자기 출력이 안되서 제가 좀 해결해보려다가 실패를 했습니다.

사장이 불러서 갔더니 문서 작성 하라고 시키길래 제가 출력해야 하냐고 물었더니 출력해야 된다고 하길래 프린터기가 갑자기 안된다고 말씀드렸더니 왜 안되냐고 안되면 어떻게 하냐고.. 이런식으로다 물어옵니다.

 

그만둔 여직원 말에 의하면 옆에 사무실 젊은 남자분들한테 봐달라고 하면 봐준다고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그분들한테 물어볼까 생각중에 있었는데 아니나다를까 사장이 그 분들한테 가서 물어보랍니다.

그 분들한테 가서 저희 컴퓨터 좀 잠깐 봐달라고 말씀드려놓고 사무실로 들어왔습니다.

결국 안오십니다.

 

저희 사무실 복사기를 신도리코에서 임대해서 사용중에 있습니다.

사장 난데없이 그쪽에 전화해서 물어보랍니다.

저는 무슨 말인지 계속 못 알아들어서 어안이 벙벙 했습니다.

프린터기를 왜 그쪽에다 물어봐야 하는건지 도통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사장이 복달하길래 일단 담당자 휴대폰으로 전화를 해서 물었습니다.

저희 프린터기가 갑자가 잘 안되서 그러는데 물어보면 알려주시나요? 했더니 옆에서 듣고 있던 사장 그야말로 개지랄를 떱니다.

 

사장 전화통화 하는거 들어보니까 신도리코 이쪽에서 프린터기를 구입한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럼 그렇게 나한테 설명을 해줘야지.

자기만 알고 있는 내용을 다짜고짜 사람 당황스럽게 만들고 큰 소리 쳐가면서 성질만 부리면 단지..

사장 나한테 뭐라해대길래, 저는 몰랐죠.

이렇게 한마디하고 말았습니다.

 

사장이 그러니 옆에 있던 상사분도 그렇게 물어보는 건 아니라는 듯이 자기 바꿔 달랍니다.

상사가 신도리코직원과 통화를 하면서 몇 마디 주고 받더니(자기가 해결할거마냥그러더니) 결국 전화가 다시 저한테로 돌아옵니다.

내일 아침 일찍 오신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고치면 더이상 이런 말썽 없어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만둔 여직원한테도 프린터기에 대해서 전혀 들은바도 없고 복사기 임대해주는 곳에서 프린터기 구입했다는 사실 오늘에서야 처음 안 사람한테 이차저차 설명부터 해주고 전화해서 오라고 좋게 말해도 될 것을 나는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어서 신도리코 담당자분한테 프린터기 안되는거 물어보면 알려주냐고 그거 한마디 물어본거뿐인데 말 잘못했다고 사장 노망난 늙은이마냥 어찌나 개지랄을 하든지..

 

사무실 컴퓨터도 아는 분한테 구입한건지라(완전새건 아님)  프린터기 또한 어디서 가지고 왔겠지 생각정도는 하고 있었습니다.

 

하루 열두번도 더 드는 생각이지만 사장 하고 너무나 안맞습니다.

당장 때려치고 싶지만 3월달에 학원 개강하는게 있어서 이거 공부해서 자격증 취득해서 나갈 생각만 하고 있는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들중에서도 별것도 아닌 문제로 저희 사장님처럼 (연세 높은) 지랄 맞은 성격을 가진 사장님하고 하루하루 긴장감 속에서 근무하고 계신분들 또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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