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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비난 글에 대한 어설픈 해명

흥부와졸부 |2010.01.15 02:00
조회 735 |추천 3

오늘 정말 가슴 아픈 일이 있어 올려봅니다.

그것은 기독교를 개독교라 부르는 사람들이 올린 쌍욕이 가득한 글이었습니다.

저도 일단 공감가는 부분도 있고 해서 그 글들을 무작정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종교인이라고 해서 모두가 거룩한 사람들은 아니며

종교인 중에서도 타락한 성직자가 있다는 사실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가톨릭이 정치에 관여하면서, 성직자들이 돈의 맛을 알면서 교회가 타락해져가자

오직 하나님과 성경말씀만 믿는 종교로 돌아가자고 시작된 운동이

루터의 종교개혁이고 칼뱅의 프로텐스탄트 운동입니다.

하지만 그 운동이 시작된지도 벌써 몇백년이 지난 지금,

타락한 성직자들이 없다고는 단정짓지 못하겠습니다.

하지만 몇몇 그런 사람들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매도하진 말아주십시오.

기독교 전체가 그런 타락한 사람들만으로 이루어진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만

알아주셨음 합니다..

제가 아는 분들 중 좋으신 목사님들도 많이 계시고,

정말 인생에 도움되는 좋은 조언들 많이 해 주신 형님 누나들 많이 계십니다.

솔직히 기독교 비난하는 글들을 보면서

여러가지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만(기독교의 일제시절 매국운동 등..)

제가 우물안 개구리였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은, 기독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오면서

광혜원을 세웠고(우리나라 최초 서양식 국립병원)

파란 눈의 외국인 선교사들 덕분에 우리나라에 서양식 교육이 도입되면서

여성들 교육이 처음 시작되었으며(이화학당 설립)

교회의 찬송가 덕분에 우리나라의 문맹률이 낮아진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가 지금의 이화여대, 연세대가 되어

우리나라 명문대로 굳게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일제시대에 한국교회가 매국에 깊이 관여했다고 욕하시긴 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신사참배를 거부하여 돌아가신 주기철 목사님 같은

거룩한 성직자들도 계시다는 걸 간과하지 마셨음 합니다.

그리고 이명박대통령이 기독교 장로이기때문에 나라를 말아먹는다고

욕하시긴 하는데, 저 역시 이 부분때문에 저희 부모님께

제발 이명박님만은 찍지 말아달라고, 이 분이 무슨 또 잘못된 정책을 펴면

(공약때 대운하 정책 같은)

괜히 죄없는 기독교인들만 더 욕먹는다고 하면서 극구 만류했습니다만

결국 두 분 다 이명박님을 뽑으신 것 같았습니다(느낌상.. 여쭤보진 않았습니다)

이 부분만 봐서도 확실히 기독교인들이 이명박대통령님을 뽑았다는 것은

빈말이 아닙니다.

하지만 제 주변에 들리는(서울) 소리중엔 이명박대통령님이 못한다는 소리보단

오히려 잘하고 있다. 당연히 이렇게 돌아가야 할 흐름이었다는 소리가 강했습니다.

물론 4대강 사업이 잘못되긴 했지만 UAE원전 수주 성과, 기업의 활성화 등을

더 부각하면서 이명박대통령님을 지지하는 소리가 높았습니다.

이 얘기를 듣기 전까진 저도 이명박 대통령님의 지지율이 50%를 넘었다는 기사에

무슨 거짓말 기사로 낚시하냐, 기자가 할일없냐 이명박 물러나라 등 말을 했습니다만..

이 말들을 듣는 순간 지지율이 50%를 넘었다는 건 과장 같지만

또 그렇게 너무 부풀리지도 않은 수치인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서울의 여론이 대한민국 여론을 거의 좌지우지하는게 현실이기 때문이죠..

(서울의 인구가 몇인데.. )

그리고 목사들이 성 상납을 반강요한다고 하시는데...

그건 유명한 사이비 단체 교주들의 일로서

(이 말로 욕먹을지도.. 같은 종교끼리 성경 해석때문에 사이비로 나누냐고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그들은 엄연히 자신들을 하나님이라 칭하며 자신들을 믿으라 강요하는, 엄연한 다른 종교입니다.)

물론 일부 타락한 목사님들은 그러셨을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참된 교회에서는 정말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라고 가르치며

군복무도 당연히 국민으로서 감당해야 할 의무라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를 세계 속에 우뚝 서는 나라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고,

그 나라를 이끌기 위한 인재를 소망하고 계신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물론 기독교 인구가 20%가 넘는 우리나라가

아직도 여러 타락한 문화에 시달리고 있는 건

거의 우리 기독교인들 책임이라고 봅니다.

여러 목사님들도 그 점을 강조하시면서 우리 기독교가 모범이 되어

우리나라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사랑의교회 건물 기사를 보면서...

처음엔 저도 교회가 무슨 저리 비싼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나 생각했지만

사랑의교회 내부 사정을 조금 알고 나니 생각은 조금 달라졌습니다.

그 교회는 사람이 넘쳐 주일 대예배만 대여섯번을 드려야하며

그것도 사람들을 다 수용할 수 없어 여러 층에 사람들을 두고 비디오 시청으로

예배를 드리는 현실이라고 합니다.

한마디로 목사님들 체력이 강하지 않으면 탈진할만한 상황이었단 말입니다.

결국 이 글의 결론을 짓자면,

기독교인들 중 타락한 사람들도 있지만 기독교가 역사적 사실이나 현 사실로 봤을때

한국의 발전에 도움을 많이 주었고, 또 주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즉, 교회의 일부분만 들춰서 그 부분만 가지고 기독교 전체를 매도하는

오류는 범하지 말아주셨으면 하고 이 글을 올려봅니다

 

P.S

본인은 목사의 자식도 아니고, 교회에 관련된 일을 하는 분의 자식도 아닙니다.

그저 평범한 기독교 가정의 자식일 뿐입니다.

기독교 비난 글들을 턱 괴고 멍하니 읽었습니다만 그 말들 속에 씨가 있으며

정말 반성해야 할 부분도 많구나 하는 생각은 했습니다.

하지만 비난의 정도가 너무 심하여 이 글을 적어봅니다.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다른 것입니다...

추천수3
반대수0
베플개독시러|2010.01.15 09:34
사람들이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하는게 아니라 개독교가 지들만이 기독교이고 나머지 기독교는 다 이단,사탄,빨갱이라고 떠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신교교회 목사라는 사람들 소득세 내는 사람 있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그 사람들 전부 봉급의 형식으로 돈을 받지만 세금내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종부세 부과하는 것도 국회에서 저지 했다면서요? 그러면서 말로는 애국을 떠드는 인간들을 믿으라는 것이 말이 되는 이야기 이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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