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집사람이랑 약간의 다툼이 있엇읍니다.
이유는
거의 매일 아침 늦잠자는 마누라때문이죠 ~~
전업주부인 12년차 우리 집사람.. 남편은 고액연봉자이구요..
아침 잠이 유난히 많아서 참 힘듭니다.
그렇다고 아침에 무슨 일이 있으면 알람을 맞춰놓고 일어나고 자기 할일은 다 합니다;
근데 유독 아침에 일어나서 밥 차려주는 것 잘 못해요
그것도 깨워줘야 일어나서 등교준비를 시킵니다.
아이가 8시 40분쯤까지 등교를 해야하는데
안깨우면 계속 자는 건 어떻게 이해를 해야하는지.
그래서 8시에 깨우면 10분 더 누워있다가 8시 10분쯤에 일어나서
대충 냉장고에 있는 거 꺼내서 주고
어떨때는 수저도 놓지를 않은적이 많아요..
요즘에는 애가 방학이라
더 심해지는것같네요
다른 집 남자들은 자기가 라면도 끓여먹고 간다느니.
알라서 척척 잘하는데 당신은 왜 그러냐는 둥...
잠자는 마누라 조심스럽게 깨워서 밥차려달라고 하면
아침밥 차리는데 3-5분만에 끝내고
짜증을 내기도 하고 투덜거리고 어떨때는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러나: 불평 하고..
어떨때는 화를 내고 성의없이 대충대충 차려주면서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출근하는 사람 얼굴도 보지않고..
때때로 신경질을 내면서 " 니는 손이 없나 발이 없나 "
" 니밥 니가 챙겨먹어라" 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면 내가 어떻게 해야합니까?
주부 여러분들
남편 아침식사 챙겨주는게 그렇게 대단한 일이라 힘듭니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