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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파스타' in Love

Archimista |2010.01.17 22:24
조회 2,855 |추천 2

 

  공효진의 드라마 복귀작이자 이선균과의 만남으로 인해 화제를 일으켰던 MBC 월화드라마 <파스타> (연출 권석장/극본 서숙향)가 드디어 1월 4일 첫 막을 열었다.

 

  리뷰어의 기억으로는 '음식'을 소재로 한 드라마는 드라마 <식객>이후 처음이 아닌가 생각된다. '음식'을 다룬 드라마이며, 공효진과 이선균의 만남, 이하늬와 알렉스의 드라마 출연은 대중들과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했다. 이를 증명하듯이, 첫 방영이후 언론과 대중은 <파스타>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고 있다. 다만, 이러한 호응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라이벌 드라마인 KBS드라마 <공부의 신>과 SBS드라마 <제중원>간의  3파전인해, 4회 시청률 12%라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냈다. (이에 반해 <공부의 신>은 국민남동생 유승호의 인기에 힘입어 시청률 20%를 넘는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공부의 신>과 <제중원>을 본 리뷰어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파스타>의 뒷심은 앞선 두 드라마보다 더욱 무서울 것이라 생각된다. 이에 배우들의 유쾌하고 감칠맛나는 뛰어난 연기와 '음식'이라는 소재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곧이어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 <파스타>의 엔딩장면에 나오는 카피와 마찬가지로 <파스타>사랑에 빠져버릴 것이다.  

 

  이에 보다 자세하게 <파스타>의 매력 포인트를 살펴보기로 하자.

 

 

 

 

[포인트 1- 이선균, 과연 제 2의 '최마에'가 될 것인가?]

 

  사실, 이선균이 연기하는 '최현욱 셰프'라는 인물에게 최'마에'라고 붙이는게 말이 안된다는 것은 안다.(언론에서는 '버럭선균'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밀고 있는 중이다.) 단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강마에'로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은 '김명민'과 비슷한 캐릭터라는 점을 두고 이러한 비교를 한 것이다. 드라마 <파스타>속 최현욱(이선균)은 그의 주방안에서 절대적인 권력자 위치에 있으며, 언제나 그의 밑에 요리사들에게 '버럭버럭' 소리를 질러대며 '독설'이 말의 절반인 인물이다. 이는 <베토벤 바이러스>의 '강마에'와 크게 다르지 않다. 물론, '강마에'가 조금 '덜 버럭할' 뿐이지만 말이다. 이 부분을 제외하곤 두 캐릭터간의 큰 차이는 없다. 이렇게 캐릭터의 차이가 없다고 하여 <파스타>의 '최현욱'이라는 캐릭터를 비난하는 것은 아니니 오해없기를 바란다. 단순히, 이선균이 연기하는 '최현욱'이 김명민이 연기한 '강마에'만큼이나 전국민적인 사랑을 이어받기를 바라는 마음 뿐인 것이다.

 

 

  2회까지에서 보여준 이선균의 '버럭' 및 '까칠'연기는, 사실 리뷰어 개인적으로 아직 '강마에'보다는 왜인지 잘 모르겠지만 무엇인가 부족하다고 느꼈다. 아마도 1회에서 원래의 매너가득한 연기 때문일 탓이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리뷰어 개인적 생각) 하지만, 2회를 지나 3회가 되고 3회가 지나 4회에 이르면서 이선균의 '버럭+까칠'연기는 물이 오른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갈길이 많이 남은 상황에서 벌써부터 자신의 배역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는 것은 기뻐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다. 덕분에 앞으로 남은 방영분에서 이선균의 특기인 '매너+사랑가득'과 '버럭+까칠'을 오가는 그의 변화무쌍한 모습이 기대될 뿐이다.

 

 

 

 

 

[포인트 2- 공효진, 그녀가 이렇게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었던가?]

 

  사실, 리뷰에서 공효진이라는 배우에게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하고 싶었다고 밝힌다. 개인적으로 그동안 공효진이라는 배우에게 이렇다 할 특별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요번 <파스타>를 통해 '공효진'이라는 배우의 특별한 모습을 보았고 그녀를 좋아할 수 밖에 없게 되었으니까 말이다. 1회부터 4회까지 그녀가 보여준 모습은 너무나 사랑스럽기 그지 없었다. 비록, (상당히) 빈틈많고 엉성한 '서유경'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지만, 그러한 모습조차 사랑스럽게 보이게 하는 것은 공효진이라는 배우가 가진 힘이 아닐까 생각된다. 더불어, 올해 만 서른살(80년생)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역시나 뛰어난 배우라는 생각을 들게한다. 물론, 그녀의 얼굴이 '동안'이라는 것도 한몫하지만 말이다.(3회에서 그녀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고 등장하는데, 사실 서른살의 여배우가 고등학교 교복을 입으면 이질감이 들기 십상이다. 하지만, 리뷰어의 가족과의 대화에서 "서른살인데 교복이라니...", "근데 문제는 잘 어울려.."라는 말이 오갔을 만큼 그녀는 확실히 동안이다.)

 

 

  <파스타>가 방영된 이후 여러 포털사이트에서는 <파스타>속 공효진의 패션이 인기로 떠오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있는 중이다. 하지만, 사실 <파스타>속 공효진의 패션은 결코! 일반인이 해서는 안되는 영역의 패션이다. 마치, 한 때 큰 이슈였던 지드래곤의 머리를 일반인이 하면 너무나 안타까운 것처럼. '공효진'이기에 가능한 패션이므로 일반인은 삼가도록 하자. 자칫 부랑자 취급 받기 십상인 옷들이 많으니..

  공효진의 경우 현재 그녀가 연기하는 것에 불만을 가질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 장담할 수 있다. 그만큼 그녀는 <파스타>에서 그녀만의 완벽한 연기를 뽐내고 있는 중이다. 앞으로도 그녀가 지금처럼만 해준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을 뿐이다.

 

 

 

 

 

[포인트 3- TV프로그램 <결정! 맛 대 맛>을 보는 것과 같은 미칠듯한 괴로움]

 

  대다수의 사람들이 <결정! 맛 대 맛>이라는 프로그램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종영된지 무려 2년이나 넘었지만, '음식'프로그램의 선두주자로써 큰 화제가 되었던 프로그램이니까. 당시, 리뷰어는 이 프로그램을 볼 때마다 상당한 괴로움에 시달렸었다. TV로 (엄청나게)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먹는 패널들을 보는 것은 엄청난 괴로움이니까. 현재 <파스타>는 시청자들에게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저녁 10시, 사람들이 가장 야식의 충동을 느끼는 시간에 TV로 (매우) 맛있어 보이는 파스타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것은 너무나 큰 괴로움으로 다가온다.

 

 

  이는 그동안 어쩌다 TV에서 배우들이 라면을 먹거나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보면서 침을 삼켰던 것을, 매주 월요일 화요일, 게다가 1시간중 절반이상의 시간을 내내 파스타를 바라만 보게되었다는 것은 더더욱 괴롭기 그지없다. 그렇다고 '라면'이나 '자장면'처럼 집에서 10분내에 해먹거나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괴로움은 배가 된다.

  사실 <파스타>이전에 방영되었던 음식 드라마인 <식객>은 시청률만을 볼 때, 성공한 작품이라고 보기는 힘들다. 그때문에 많은 제작사나 방송사들이 음식드라마 제작을 꺼려왔다. 하지만, 요번 드라마 <파스타>는 그러한 생각을 넘어 <대장금>이후 또하나의 대박 음식 드라마가 될 것이다.

 

 

 

 

 

 

[마무리]

 

  드라마 <파스타>의 경우 리뷰어가 그동안  꼬박꼬박 '본방사수'했던 몇 안되는 드라마 중 하나이다. 드라마를 별로 즐겨보지 않는 리뷰어에게 있어 '본방사수'를 하는 드라마라는 것은 그만큼 <파스타>가 주는 재미는 여타 다른 드라마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이다. 아직은 국민남동생 유승호군의 힘에 밀려 시청률면에 있어 다소 주춤하는 추세이지만, 이선균과 공효진의 조합과 드라마의 소재와 재미는 후에 <공부의 신>을 누르고 당당히 월화 드라마 1위를 차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음식 드라마'의 또하나의 성공을 보여줄 사례가 될 것이다. 머지않아 많은 시청자들이 <파스타>의 매력에 빠지게 될 것이다. <Pasta>in Love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0
베플랄라|2010.01.17 22:25
아 진짜 이선균 진짜 완전 최고 멋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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