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로 21살되는 여자대학생이구요
현재 방학동안 일명 "아웃바운드" 라고불리는
TM아르바이트를 하고있습니당 ㅠㅠ
TM아르바이트는 고객님들께 전화를 걸어서
이것저것 가입신청을 받는 일을 하는데요 아르바이트하는데
별별고객분들이 다 계시더라구요ㅠㅠ
점심때 전화를 걸었더니
" 밥안먹고모하냐 " 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고..
집이없어서 인터넷을 설치할수없다는 분도 계시고.. -.-
다짜고짜 쌍욕을 하시는 분도 계시고.... (상처받아요그러지마세요ㅠㅠㅠㅠ)
" 이곳은 백두산 꼭대기다 설치할수있으면 설치해봐라"하시는분도있으세요ㅋㅋㅋㅋ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고객분은 ...... ㅋㅋㅋ
한 60대 정도의 할어버님께서 전화를 받으셨어요
전 당연히 이것저것 설명드리다가
" 네 아버님~ 지금 댁에 설치하신 인터넷서비스말씀이세요^^?"
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
" 내가 왜 당신 아버지야 !!!!!!!!!!!!!!!!!!!!!!!!!!!!!!!!!!!!!!!!!!!!!!! "
라고 역정을 버럭 내셔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놀래서 " 고객님 죄송해요 아버님이라 안부를께요 죄송합니다 "
라고 계속 사과했던 기억이 ㅠㅠㅠ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