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친구 얘기인데요..
얘가 계속 고민하면서 자꾸 톡에 대신 올려달라그래서
에흉..
제 친구가 재수할때부터 좋아했던 오빠가 있었는데요,
결국 그 오빠 연락처도 알게되어서 대학에 입학하고도 계속 연락을 했어요.
제 친구는 서울에서 대학을 다니구 그 오빤 지방에서 대학을 다녀서
자주 만나진 못했지만, 친구가 지방에 내려갈 일이 있으면 몇 번 만났대요.
그런데 그 오빠가 다시 수능공부를 하게되서
친구랑 연락이 잠깐 끊겼다가, 얼마전에 갑자기 연락이 다시 됐다그랬었어요...
그 오빠가 서울에 왔다고 친구한테 만나자고 해서 친구랑 만났다고 합니다.
만나서
밥먹고 커피한잔 마시고 술먹고
친구 집앞까지 바래다 줬답니다.
그리고 집앞에서 친구에게 뽀뽀를 했구요.
뽀뽄지 키슨지는 당사자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여튼 제 친구한텐 첫뽀뽀, 첫키스 였다그러네요
그리고 진짜 괘씸한건
그날 이후로 그 오빠는 잠수를 타버린 것입니다.
그날 술김에서라지만, 그렇게 일(?)을 치고, 사귀자는 말까지 뱉었다는데...
도대체 뒤처리를 이렇게 하는 남자들의 심리는 뭔지 여자인 저로썬 알수가 없네요
하루밤 만난 사이두 아니구
나름 일년넘게 연락하구 ... 이 무슨 조련질이냐며
친구가 우울해하네요
전 남자가 아니라 조언도 못해주겠고
어떤 심리인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