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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인줄 알았다가 犬망신 굴욕당한나

감자ㅋㅋㅋ |2010.01.20 19:56
조회 83,370 |추천 20

 

 

안녕하세요,

항상톡을 즐겨보는 20살여자입니다,

몇일전에일어난 굴욕적인일을좀 적으려고합니다음흉

끌끌..

 

뭐 제가 그렇게 이쁜편은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자신감이 줄줄넘처나는아이라

항상 당당하게 걸어다님니닷-.-v

주변의식을 잘 안하는편임ㅋㅋ

근데 몇일전에 홈피에서 어떤 글을봤는데

그 글을 읽는순간 내가 남친이 없는이유가 그것인가!?!?!!? 싶더라구요

바로 이글입니다ㅠ

 

누구는 핸드폰을 주운 다음,
핸드폰 전해주면서 자연스럽게 만났대.
사례한다고 해서 안 받겠다고 우겼더니
그러면 간단히 식사라도 같이 하자고 그래서 그렇게 만났대.


 

내 여자 후배는 빵집 아르바이트 하다가 만났는데,
남자 손님이 빵을 사고 나서도 안 가고 쭈뼛쭈뼛 서서
계속 자길 쳐다보기에 이렇게 한마디 했대.
" 저 7시면 끝나는데요."

 


또 누구는 막차가 오지 않는 바람에 택시 합승해서 집에가다가
인연이 됐는데, 인연이 되려고 그랬는지 한 사람 가방 속에
지갑이 없는 거야. 그러니 어떻게 됐겠어.
나중에 꼭 갚는다는 핑계로 만나게 되겠어? 안 되겠어?


 

그러니까 우리는 길에서 "도를 아십니까?" 하고도 만날 수 있는거고
미국 영화처럼 은행강도하고도 만날 수 있는 거고,
조깅을 하다가도,
택배회사 직원하고도,
그리고 또 뭐냐,
놀이공원의 솜사탕 장수하고도 만날 수 있다는 얘기지

 

그러니까 우리가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확률은

자기가 '얼마나 간절하냐'의 문제라기보다
'찾아온 그, 몇 초 동안의 순간에 얼마나 충실했냐'의 문제라고봐.

 

그리고 그 글을읽고

나한테 어떤일이 벌어질지를 잘생각하고

그상황에맞게 꼭 저런말, 저런행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 글을읽고 몇일뒤..

밤을꼴닥새고 일을나왔습니다ㅠㅠㅠㅠ

전pc방알바입니댜

오후4시부터12시까지 하는데

요즘 서든에빠져서 맨날밤새하다보니까

잠을못자고 일나올때가 많아요..

그래서 꾸벅꾸벅졸고있는데

자꾸 어떤남자가 카운터앞에서 얼쩡대는거예요

그래서제가 계산하시게요? 이러니까 아니오

하면서 자기자리로 갓다가 또 왔다 갔다거리는거예요

뭐하는너민지 의심되서 계속 처다보고잇는데

순간 몇일전에 읽은 그 글이 생각난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ㅋㅋㅋㅋ나 병맛인듯 그걸 왜기억함ㅋㅋㅋㅋㅋ???????걍잊어야돼는데 ㅋㅋㅋㅋㅋㅋ

내가진짜 넘 졸려서 그런건지 ㅋㅋㅋㅋ

왜그랬는지 기억도안남ㅋㅋ

그남자가 또 카운터로 걸어와서 내가 최대한 이쁜얼굴로

"저 12시에 끝나요..^^"

이러니까 미츼나킹ㅋㅋㅋㅋㄹㅋㄹㅋ라ㅣ하으 ㅋㅋㅋ

그남ㅈ ㅏ표정 = 냉랭??? ㅋㅋㅋㅋㅋㅋㅋ이ㅏㄴ머이ㅏㅓㅁㄴㅇ

ㅋㅋㅋㅋㅋ표정보고나서 정신차린다음

아..아,....악...하고잇는데

그남자가 말을하더라구요 ㅁ?ㄴ?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개기대하고 있는댕,

 

"아 저.. 저기 그게 지금 뽀글이되나요?"

뽀글이: pc방에파는 끓이는라면

 

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뽀글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미ㅏ어키ㅏ어미ㅏ넠ㅋㅋㅋㅋㅋ

아뭐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실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창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창피창피

나이젠 어떻게일다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로 그사람안보임ㅋㅋㅋㅋ앜.ㅋ..ㅋ.ㅋ그때 피방에 4명인가밖에없어서다행이지

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챙히해여ㅠㅠㅠ

 

추천수20
반대수0
베플동병쌍련|2010.01.22 13:40
그래 친구랑 둘이 대학교 축제를 갔어 체육학과 주막에 가게됐는데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더군 근데 앉자마자 우리 대각선 쪽에 앉은 남자애들이 우릴 자꾸 쳐다보는거야 여름이라서 Pk티셔츠에 야구모자를 썼는데 두명 다 멋있더라고 내가 내 친구한테 " 야야 쟤네들이 우리 쳐다본다 " 이렇게 말하는 순간 남자애 한 명이 쭈뼛쭈뼛 다가오더니 " 저기요, 아까부터 쭉봤는데.. 두분만 오신거 맞죠? " 이렇게 묻길래 나랑 내친구가 새침한 표정으로 " 그런데, 왜요..? " 하고 대답하니까 남자애가 얼굴이 빨개져서 말하더라고 " 남는 의자 좀 가져갈게요 " 그래 양껏가져가라 시발 ============================================================= 난 양반이라 체통을 지킴 베플이라고 펄쩍뛰며 경망스럽게 굴지 않는다 에헴 얼쑤 덩실덩실 http://www.cyworld.com/uniquedesigner ← 자 클릭해보실까? 의류 회사에 이직을 꿈꾸는 난 엣지있는 잉여퀸 (암) http://www.cyworld.com/lovely0071 ← 이건 덤으로 나랑 죽이 제일 잘 맞는 친구 두개골이 네안데르탈인 형인 클래식한 미인 (암)
베플앞잡이|2010.01.22 08:26
당황하지말고 "네 12시까지 됩니다" 이랬어야지
베플육봉달나다|2010.01.21 00:49
오빠랑 한잔하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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