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토.토톡....ㅋㅋㅋ;;;;
답답한 마음에 끄적여본건데..오늘 톡 대충 보다가..
요키글 보고 우리집 강아지랑 넘 비슷하게 생겼다...막 그러면서 밑으로 내려왔는데
제목이 익숙해서 설마!!!!!!!!!!!!했더니 역시나 와앙;;;;;;;
긴 댓글로 조언해주신 많은 분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감동적인 댓글들이 넘 많네요. 저도 예쁜사랑 해 나갈게요-
베플님,힘껏 사랑하겠습니다^^
취업도 . 잘 되겠지요. 노력해야지요 ㅠ
모두 힘내세요!!! 좋은하루되세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저도 싸이공개해봐도 될까요?ㅋㅋ
(이런거 해보고싶었어요....ㅋ)
안녕하세요,
긴글이 될 것같지만..
끝까지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시는 분이 있으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저는 올해 2월 졸업하는 취업준비생, 여자에요.
요즘 취업 어렵다어렵다 말들이 많은데 정말 막막하네요-
학교는 이제 끝이났고 생 날 백수..-_-가 되게 생겼으니..ㅋ;;
스펙도 월등히 높은 것도 아니고, 그래도 어떻게 내 밥벌이는 하고 살게 되겠지..하는 마음으로 준비중이에요~
제겐 남자친구가 있어요-
사귄지 3달 채 안된 따끈따끈 커플이에요~
가끔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많이 사랑받는 것 느끼고 저도 오빠 많이 좋아하며
여느 커플처럼 잘지내고 있는 편이에요~
문제는 저네요~
대학 다닐때는 (불과 2달전 이야기지만 ㅠ) 부모님께 용돈도 받고
아르바이트도 간간히 하면서 막 펑펑쓰진 못해도 부족함 없을 정도의 돈은 있었어요~
근데 이젠 부모님께 손 벌리기도 뭐하고
아르바이트를 따로 구하자니 나름 취업공부를 하려는데 부담이 많이 되네요~
(그래도 지금 아르바이트를 구하려고 하고있지만요,,)
그러다보니 저도 누군갈 사랑하는데 있어서 요놈의 '돈'이 문제가 되네요~
예전엔 남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헤어지네 마네 하는거 보면
다 핑계고 마음이 그만큼밖에 안되는거지 웃겨~ 하는 생각 했었는데,,
제 상황이 이렇게 되니 왠만큼은 이해가 되요-
당장에 전화비 낼 돈도 걱정이고, 이제 곧 발렌타인데이다 뭐다..백일도 곧 다가올테고..
그리고 사실.....오늘이.오빠 생일이랍니다 ㅠㅠㅠㅠㅠㅠ(축하해주세요~^^;)
다른건 몰라도 생일은 꼭꼭 챙겨주고싶어 얼마남지 않은 통장잔고지만,
눈딱감고 (사실은 손을 벌벌떨며 ㅠㅠㅠㅠㅠㅠ) 평소에 선물하고싶던 것 샀어요~
근데 막상 생일선물 사고나니,
케이크 걱정이네요. 케이크 그거 얼마 한다구 ㅠㅠㅠㅠㅠㅠㅠ하ㅠ 정말
이런거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게 너무 갑갑하고 비참할 지경이네요~
제 상황이 이러다보니
데이트할 때도 오빠가 돈을 많이 쓰는 편이에요~
원래 데이트땐 남자가 돈을 더 쓴다지만.. 제가 돈있는 상태에서 오빠가 쓰는거랑
제가 돈이 없어서 오빠가 쓰는거랑은.. 그 기분이 천지차이더군요..
오빤 신경안써도 된다지만..돈 없는 제가 더 미안해서 스트레스받는답니다ㅠㅠ
물론 당분간이야 문제가 안된다지만,, 앞으로 이런식이면 어째야하나 막막하네요-
취업이 딱 언제 된다는 보장도 없는 상태에서..
그래서 요즘 오빠한테 취업되고 만날까..말을 하곤해요-
물론 서로 좋아해서 그렇게 못하지만요 ㅠㅠ
에고~정말 돈이 뭔지요..
취업이 뭔지ㅠ 취업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분들 많으실텐데,
어떻게 사랑하고 계신가요..? 사랑같은거 저같은 상황에 너무 사치인가요?
그냥 이건 뭐.....결론도 없고 ㅠ ㅋㅋㅋ;;;;;
어제 새벽늦게 잠이 들었는데도 갑갑한 마음에 아침일찍부터 눈이떠져
이렇게 톡커님들께 넋두리 하네요~
취업준비생 여러분 힘냅시다 , 다 잘.....되겠지요?ㅋㅋ^^;;
화이팅
오빠 생일 축하해. 오빠가 있어 감사해.사랑해♡...라고 혼잣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