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사는 21살 학생입니다.
몇일전에 갤러리아 근처로 큰 외삼촌 작은 외삼촌 그리고 어머니와 저녁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얘기를 하던 도중 옛날 얘기가 나왔고 자연스레 저희 아버지얘기까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큰삼촌은 아버지 이름을 말하면서 'xxx 양아치야'
그리고 'xxx 꼴통이야' 이런 말을 했습니다. 농담을 하다가 얘기가 나왔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런 얘기는 아들로써 참을수 없었습니다. 아들이 있는데 그 아버지에게 양아치라뇨. 그래서 저는 처음에 왜 그런말씀 하시냐고 버럭했죠. 그러더니 큰삼촌은 정색을 하면서 '너 내가 농담으로 한말인데 그렇게 과민반응할일이냐?'이러면서 오히려 저를 꾸짖었습니다. 같이있던 어머니와 작은삼촌도 같은 가족이랍시고 거들고..완전히 저만 그 음식적의 설전에서 왕따가 되버린셈이죠. 아무리 해도 제 말빨로는 3:1을 이길수 없더군요. 상대도 저보다 훨씬 어른이고 해서. 전 그래서 묵묵히 있다가 혼자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오셔서 얘기를 하는데도 어머니는 자기 동생이 무슨 잘못이냐며 오히려 저보고 집을 나가라는둥 얘기를 하셨습니다.
얘기는 여기까지입니다.
판 유저여러분 질문이 있습니다.
저 상황에서 제가 집을 나가고 3:1로 음식점에서 꾸중을 들을 정도로 잘못한건가요?
원래 심정으로는 정말 큰삼촌 어떻게 해버리고싶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랑 얘기도 안하고지냅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좀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