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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우리집초인종을 누른줄 알았어요 ㅠ

이제수험생... |2010.01.22 13:48
조회 3,792 |추천 10

안냐세요

대전에 사는 예비수험생이지만 걱정없는, 10대의 마지막해를 알차게 보내고있는

19세男입니당.^^

ㅋㅋ

바로 본론으로 들어갈게요

작년12월에 우리가 이사를했습니다.

여차여차 사정이있어서 아직 공사중인데도 불구하고 우선입주를 했죠

(사정은 말씀드리기가 곤란..ㅠ ㅈㅅ)

그러니까 아파트 건물 통틀어서 우리집만 사람이 살고있었다는겁니다.ㅋㅋ

(뭐..,지금은 아니지만..)

아무튼 그렇게 공사중인 건물에서 어렵게 어렵게 살고있었는데 부모님은 장사하시구 동생은 교회가서 저혼자 집에 남았던적이 있었습니다.

아직 공사중이라 티비도 안나오고 컴퓨터도 고장나고 해서 혼자 책을보는데

갑자기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여 10시? 그쯤이었는데..;;

그래서 초인종 화면을 봤죠

??

아무도 없는거에여..;;

그래서 누가 장난쳤나?하고 크게 밖에다가 누구세요~!하고 불렀죠

그런데 대답이 없는거에요..

그래서 다시 불렀죠

누구세요!!!!

역시 대답이 없더군요..;;

순간 섬뜩했어요 ㅠㅠ

집에 혼자있는데 누군가가 초인종을 울리고 대답도 안하니까..;

안그래도 공사중이라 보안도 허술한데 ㅠㅠ

근데 일단 궁금해서 문을 살짝 열어봤어요.

혹시모를 일에 대비해서 한손엔 식칼을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역시 아무도 없는거에요

그래서 그냥 넘기자 하고 식칼을 다시 가져다 놓고 책을봤어요

그런데 한 10분뒤에 또 초인종이 울리는거에요ㅠㅠ

화면을 보니까 새하얗더라고요

'아놔 뭐야 무섭게;;' 이런생각하면서 또 누구냐고 물었지만 역시 대답이 없었어요ㅠ

공포감은 극도로 치달았죠.

그래서 엄마한테 전화를했어요

자꾸 누가 초인종을 누르는데 불러도 대답이 없고 화면엔 아무도 없다고 ㅠ

그랬더니 가게에 마침 공사하시는분들이 식사하러 오셨다고 바꿔주시더군요

한분이 받으시더니 공사장 사무실 번호를 알려주시더군요

그래서 전화를 했죠 사무실로

경리분이 받으시고 확인하러 오시겠답니다

그리고 10분뒤에 오셨어요

그때까지 속으로 혼자 별 이상한 생각이 다들더군요 ㅠㅠ

귀신인가?강도인가? 요새 판에서 희한한 예기 많이 봤는데 ㅠㅠ

무튼 오셔서 확인을 하시고 공사하시는분 한분을 모시고 오셨더군요..

근데...

그분이 오셔서하는말이..

.

.

.

 

"..아..이거.. 날씨가 추워서 초인종이 오작동 일으킨거네요.."

.

.

.

.

??

.

.

.

그래요 날씨가 추워서 초인종이 지맘대로 띵동하고 울렸던 거에요

결국 그분은 그렇게 가시고 잠시뒤에 초인종이 미친듯이 울리더군요 쉼없이

그래서 공사하시는분 말씀대로 초인종을 끄고 살았죠 뭐

재미없으니까 뒤로가기

 

추천수10
반대수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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