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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번의 노력으로 그녈위해 부를 노래 ... 하지만 ?!?!

김조류 |2010.01.23 03:38
조회 371 |추천 0

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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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살되는 나이가 어린 저라는 소년에겐 커다란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

 

1년 전의 09년 7월쯤의 얘기입니다.

 

정말 자기소개서에 쓸수있는 유일한 저의 취미는 노래부르기 입니다.

 

제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면 항상 90점 이상 나오는 수준이였습니다 !!

 

그나저나 저에겐 1학년때 부터 정말로 아주 좋아하는 한 여학생이 있었습니다.(이땐 2학년)

 

1학기 기말고사도 끝난 이시점에 저희 학교가 수련회를 갈타이밍 이였습니다. 

 

그래서 전 정말 열심히 노래를 준비하여 그녀가 저에게 호감이 오도록 상상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련회를 가기 1일전, 저는 정말 열심히 준비하려고 노래방을 가서 2시간동안 열창을하고 또, 집에와서 샤워를 하며 화장실에서도 연습, 또 연습을 하였습니다.(노래는 화장실이 재격)

 

그리곤 저는 환상의 수련회를 연상하며 달콤하게 잠에 들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고보니 저는 정말 절망했습니다..ㅠ 어제 정말 열심히 연습한 나머지.. 목이 완전 가버린것입니다. (ㅠ_ㅠ)

 

목소리는 내면 낼수록 쉰소리만 나오고,,, 그래도 장기자랑은 캠프파이어전에 하는것이라서 '한 1~2틀후면 괜찮아질꺼야 !!' 라고 생각하며 희망을 가졌습니다.

 

 

 

드디어 버스가 달리고 달려 4시간만에 강원도 근처 수련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입소식을 맞추고 숙소로 갔다가 매점에 가보니!! 바로 그 목에 좋다는 쌩달걀이 있는게 아닙니까 !!

 

그래서 저는 '정말 하늘이 나를 돕는구나!! ㅜ_ㅜ'라 생각하며, 냉큼 사놓고 그날 자기전에 먹고 잤습니다.

 

그 다음날 아침, 저는 어제보다 목소리가 훨씬 좋아진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

 

 

 

..

 

 

 

목소리가 좋아짐과 같이... 갑자기 장이 비틀리는것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화장실에 가서 약 1시간동안 식은땀을 흘리며 변을 보고났더니

온몸이 으스러지는 느낌이 나는게 아닙니까 !!-_-

 

그래서 전 방에서 누워서 끙끙 앓고있고 친구들이 선생님을 불러서

 

선생님이 빨리 119엠뷸란스를 불러서 저는 병원으로 실려갔습니다.

 

모든 검사를 받고난 후에서야,, 제가 약한 조류독감에 걸렸다는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원인은 그 달걀의 껍질에 묻어있던 바이러스가 들어간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하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정말 뭡니까 이게 ~

 

저는,., 단지 수련회 가서 그녀의 눈길을 끌고 싶었던것뿐인데,,

 

열심히 연습도하고 온갖 노력을다했는데,,

 

수련회 와서는 전교생의 눈길을 한몸에 받으며 엠뷸란스로 실려오질 않나..

 

그 희귀한 조류독감에 걸리질 않나 ㅠㅠ

 

내편인줄만 알았던 하느님이 저를 배신한듯 하네요,,,ㅜㅜㅜ

 

정말 억울합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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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때의 추억이 지금도 저는 생생하게 떠오르네요 정말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ㅠㅠ

 

그때 이후로 제 별명이 김조류 가 되었습니다 ㅜㅜ 막 복도에 지나다니면

 

가끔 "조류가 떳다!!"이러면서 날개짓좀 저한데 배우고 싶다고 합니다..

 

으악!! 그래서 전 그떄 이후로 그런 허튼짓은 생각하지도 않고 공부에만 열중하고 있습니다.

 

열중은 하지만,,, 등수는 그냥 그렇다는,....T_T

 

 

 

 

여기까지 저의 슬프고 억울한 경험글이였습니당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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