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호프집에 찾아온 제데로 진상손님들......

20풋풋남 |2010.01.23 08:03
조회 404 |추천 0

안녕하세요 ~

경기도 의정부에 사는 올해 20살 된 91년생 풋풋한 남학생입니다.

다름아니라 제가 2주정두전에 겪었던 일을 적어볼까합니다.^^

호프집에서 제가 알바를 합니다.

제가 일한지 한 20일 되었습니다.

그래서 모르는게 너무많죠...

사건은 2주전입니다.

평소와같이 일을하구있는데 술이 이미 취하실대로 취한 2분이 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메뉴판과 재떨이 가져다드렸습니다.

술이 취하시긴 취하셨는데 안주주문 하면서 저에게 고맙다고 까지하시더라구요.

(원래 저희사장님께서 술많이 취하신분한테는 술을 안판다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아 취하긴취햇는데 술더 먹을정도는되겠구나 라는생각을하면서

열심히 술 가져다주고 씹을거리 다가져다줬습니다.

그런데 그 2분중 1분이 갑자기 가게안을 빙빙 도는겁니다.

한3바퀴 돌았을때쯤 사장님께서 "뭐하시구계세요?" 물으니깐

그 손님분께서 화장실을 찾구있다고 그러는거에요...

그래서 이쪽으로가시면 화장실있다구 아주 친절?하게 알려드리구 저는 자리를지켰죠.

근데... 남은한분께서도 고개를 떨구면서 자는겁니다...

그래서전 " 아 술이좀취해서 그런거구나" 생각했죠. 근데 10분 20분이지나도

화장실 갔던분은 가게로안들어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나가서 보니깐.

가게 뒷문 바로 앞에 테이블이있거든요? 그테이블 안으로들어가서 대짜로 뻗은겁니다.

그2주전이 한창 폭설내렸을때아시죠? 그날두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래서 밖에 이렇게 방치하면 얼어죽겠구나 생각하고 가게로 데리구 들어오려하는데.

진짜 사람의몸이 힘이 다빠지면 그렇게 무거울줄은 상상도못했습니다. 여러번끙끙되다

결국 저혼자 가게로들어왔습니다.(정말허리끊어지는줄 ㅜㅜ)

어쩔수없이 경찰의힘을빌리기로했죠.... (참고로 가게바로앞이 파출소가있거든요.)

그렇게 5분뒤 경찰분들이 오시더군요... 그렇게 밖에서 뻗으신 손님분은 경찰차를타고

저멀리 사라지더군요. 그리구 남은 한분은...계속주무십니다.

그래서 사장님과 저는 술이 취했으니깐 어느정도 자구일어나면 술깨갯지. 생각하며

그렇게 3시간이넘게흘렀습니다. 손님들 다 가시구 저희두 이제슬슬 가게닫구 집에

가야하는데 안일어나는겁니다.... 그래서 깨우기로하고 깨웟더니. 막 욕하시면서

안간다고 그러는겁니다. 그래서 술값계산하고 얼른가라고했더니 "외상"

딱한마디하면서 다시 자려고하는겁니다. 그렇게 옥신각신을 10여분했을까...

답안나옵니다. 경찰에게 다시연락했습니다. 이번엔 바로앞이 파출소니깐

경찰관 3분이 걸어서오시더군요. 그래서 경찰관들이 막댖구나갈려니깐 욕하고

난리부르스가아닙니다... 그러다 갑자기 경찰관분중 좀 높아?보이시는 분께서

이렇게 물어보시는겁니다. 이사람 또다른사람이랑 있지않았냐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네 그분은 너무취해서 경찰불러서 보냈어요라고하니깐. 경찰관분께서...

"돈못 받으실것같아요" 이러시는겁니다. 그리구 한마디 더 하십니다.

이사람하고 아까그사람이랑 그전에 이미딴데서

술 그렇게 취하도록 먹구 돈없어서

파출소 끌려온사람들이라고하더군요. 저희 가게앞에 있는 파출소에서 잡혀가서 있다가

나와서 바로 눈에뛰는 저희가게에 온거죠... 참..황당하더라구요 그렇게 남은

한사람도 떠나고 잠시 멍을때리며

이제 손님도 잘 받아야겠다라는생각 진짜 들었습니다.

그리고 한마디 더하자면 어른들이 다 그런건아니지만

술집에서 일하다보니깐 정말 진상부리는 어른들도 많습니다.

(마무리가참안되네요..ㅎ)

새해라서 술많이드시는데 술적당히드시구  ~ 모두 새해복많이받으세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