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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대가족♡

안녕하세요

톡은 항상 잠들기전에 비몽사몽한 눈을 하고선 핸드폰으로 보고있는

경기도사는 이십대후반 여성입니다^^(에휴..곧..계란한판..흑)

 

요즘 톡을보니깐 견에대한 얘기가 많아서 저도 저희집 대식구를 소개할까해요~

 

가장오래 키운녀석은 똘이라는 잡종인데요

17년을 함께살았네요~우연히 아버지 친구분께서 이사가셔서 못키우시겠다고..

정말 말도잘듣고 착하다고해서 데리고왔는데 정말 사람같았어요

여름마다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면서 뱀에 왜그렇게 물려서오는지..

어릴때라서 디카나 핸드폰은 꿈도못꾸니..사진은 없네요 ㅋㅋ

페리카나처럼 턱이 부어서 축~쳐진...그런모양 ^^ 그래도 건강은 이상이없었습니다~

그렇게 17년을 살다보니 똘이도 늙더군요 정말 충견은 주인앞에서 죽지않는다고 들었는데..

저희똘이는 마지막모습을 보여주지않았습니다 ..1주일가량은 울면서 찾은기억이나네요~

 

유일하게 있는 똘이사진입니다~

못생겨보이는데..이때 새끼들이 배에서 자랄때라서

엄청 부은거예요~~ 포메처럼 생겼는데~ 히히 행복해야해 똘아~~♡

왼쪽에 포니(?) 차 보이네요 ㅎㅎ오래된사진 ^^

 

 

중간중간에 저희집을 거쳐간 강아지는 참 많았는데요

잘보살폈는데도 불구하고..적응못하거나..죽거나 하는경우가 종종있었네요

그뒤로 토담이라는 녀석이 저를 만났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갖고싶어서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던중

저희집이랑 매우가까운곳에서 잉코를 분양한다는거예요~~

너무기뻐서 당장 전화를 드리고 차에 대형박스를 싣고

부릉부릉 갔습니다^^

가정집에서 분양중이셨는데..6마리중에 맘에드는녀석으로 고르라더군요

이미 가장 조그만하고 이쁜녀석을 목욕까지 시켜둔듯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 이쁜아이를 가져갈까? 했는데 ,,

갑자기 저를향해 돌진하는 한 녀석 !! 필이 확~~오더군여

하지만..주인아주머니께서는

" 고녀석은 제일 말썽꾸리기이고 제일 많이먹고 제일 뚱뚱해서 별명이 소예요. 안가져가시는게 좋을텐데.."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여~

 

왠지 남들이 아니요!!할때 저는 예!! 하고싶어서

 

" 소!! 소로 주세요!! "  이랬습니다 ㅎㅎㅎ

 

무럭무럭 잘자랐고..2년됐을무렵...눈이 엄청 많이 오는 겨울날

아빠가 실컷 뛰어놀라고 풀어주셨다는데..제가마침 퇴근하는 길이였어요~

버스정류장에서 저랑 딱 마주하게되었는데 요녀석이 올까말까를 망설이더니

결국 뒤로 내빼더군요~계속 불르고 싶었는데...느낌이..계속 집에같이가고싶었는데

좀 찜찜했지만..더 놀라고 놔뒀습니다~

그뒤로 3일간 들어오질 않아서..몇날 몇일을 찾아 돌아다녔네요..

똘이처럼 죽은건 아닐까..

누구한테 잡혀간건 아닐까...

저희집이 엄청 촌이라서 개장수도 많이 다녔었거든요...

그렇게 못찾고..있었는데..

엄마랑 언니랑 저몰래 속닥속닥 대화를 하시더라구여

살짝 들어보니..토담이가 하늘나라에 갔다고...제가알면 난리난리 칠꺼뻔하다고

그래서 부모님께서 몰래 묻어주셨다고...듣는 순간 전 역시 난리를 쳤죠..

풀러 줬으면 묶는것도 아빠가해야지..엉엉 살려내 엉엉..ㅠㅠ

마지막 인사...저는 못했잖아요~

 

마음을 진정시키고..얘기를 들어보니..

많이오는 그날..로드킬을 당했고..옆집사는 친구가 출근길 길모퉁이에 

신문지로 덮어진  토담이를 보고선 엄마께 말해주었고..

아빠는 토담이를 ..보내주셨답니다~

보통 로드킬 당한 동물들은 안 치우고 그냥 깔고 뭉개고...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할텐데

그래도 착하신 차주를 만났나봐요.. 외상이 하나도없구...길가장자리에 신문지까지 ,,,

그런면에선 참..감사했습니다

 

 

추운겨울날..얼마나 외로웠니...미안해..그날 꼭 데리고 들어왔어야 했는데...

마지막 모습이였으면 한번 안아주기라도 할걸...

 잘때 항상 저렇게 다리를 펴고잤었는데.. 사랑해 토담아~행복해야해~♡

 

 

 

그뒤로 강아지는 키우지 않았었습니다..충격이 컸었어요...나름...

 

 

그러다가 우연이 한 가족이 된 우리 로또또로~

고종사촌언니가 가져왔구요...

현재 같이 살고있구요~ 말썽안부리고 이쁜짓만하는 이쁜이 입니다~!

출근할때면 항상 저렇게 쳐다보고있습니다 ^^

 애기때 ^^ 웃으면서 자요 ㅋ

 

진돗개구요 지지배 입니다~^^

벌써 요아이도 2년이나 함께했네요~앞으로 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자~사랑해 로또야~♡ 

 

그후로 어흥이라고 리트리버 성견이 있었는데요..

그 전주인께서 이사 가야 하신다고 저희 한테 주셨는데..

결국 저희가족에게 적응하지 못하고..다시 주인에게 돌아갔습니다~

마음이 참..안좋네요..잘살고있지? 행복해야해~~♡

 

 

아..귀여운 우리 농심이를 깜빡했네요~

말라뮤트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구경하러 갔습니다

분양할 생각은..솔직히 없었어요..키우기 부담되서요..

가서보니깐 통통하게 살찐 아가들도 많았지만..

유독 작고 구석에서 혼자놀고..다른 아이들이 구박하는 한 아이가 있더군요

그래서 ...불쌍해서...한번 안아봤습니다.. 근데..글쎄

뼈 밖에 없는 앙상한....너무 속상해서 다른 아가들을 만져보니..살이 통통..

바로 집으로 데리고왔습니다..두말할것도 없잖아요?

살이 있어보이지만...다털이예요...지금 봐도 너무 속상하네요...

지금은  3살이되어서 건강하게 잘 자라고있답니다^^

 

특별히 사랑 많이줬던 농심이예요~이름이 왜..농심이냐면요..

급히 분양 받은거라..차에 박스나..뭐..이불도없었구..급한김에

주인아저씨 방입구에있던 ..XX라면박스에 담아서 왔거든요 ㅎㅎㅎ

그래서 이름이 농심이입니다^^;;헤헤

 

 

음..

이제 마지막으로 지금 현재 ..저희집 사랑을 가장많이받고

저보다 더 공주 대접을 받는 저희집 막내 우람이입니다~

이모부께서 얘들과 함께 키우려고 분양 받았는데요

아파트라서 키울수가 없다고..저희집에 데리고 오셨습니다

주말마다 와서 보시겠다구요~^^

리트리버구요 지지배 입니다^^

엄청 순하더군요~~리트리버는 새끼때 처음 키워본거라서요^^

병원갈때 차에태워서 가는내내..저러고 계속 잠만자요^^귀엽죠?

 

 

 요것도 ㅎㅎㅎㅎㅎ

 

아직아가라서 잠이많네요~이쁘게 눈뜬사진이 없어요 ㅎㅎㅎ

 

 

 

 

전 유난히 동물발바닥이 넘 좋아요 ㅎㅎ귀엽잖아요^^

발바닥 털을 못짤라줘서..요즘 자꾸 미끄러집니다 ㅎㅎㅎㅎ

 

 

 

요건 아빠가 눈썹그리고 장난치신건데요 ㅎㅎㅎ

넘 사람같죠 ㅋㅋㅋㅋ요놈때문에 요즘 살맛나신다는..ㅎㅎ

 

저희가족 항상 이렇게 행복했으면 하네요~~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았네요~~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구여~

 

날씨가 아직도 많이 춥습니다~감기조심하시구요~~

새해복 많이받으세여^^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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