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한지 이제 막 2달이 살짝지난 요즘 세상 사는 맛이 너무나도 좋았던
예비역입니다.
제가 전역한걸 그렇게 좋아하면 요즘 군대 모 힘드냐고고
요즘 군대가 모 군대냐고 이러시는분들 있지만
요즘 군대 모 편해졋다고 하지만 아무리 편해져도 있을곳은 못됩니다
어떻게 보면 더 안좋습니다..
요즘 군대 이등병 완전 편하다고 하는데
그대신 요즘 병장이 정말 힘듭니다 ㅠㅠ.
이제는 모든 작업을 병장들이 도맡아서 시대고 왔습니다.
차라리 이등병 빡세게 군생활하고 병장도 편해지는게 낫지
이등병때 편하고 병장도 빡센거 하나두 안좋습니다ㅠㅠ그리고 지금군인들은
딱히 자랑할 얘기두 없습니다
먼전 전역한사람들은 자기네들은 이등병때 영화 25넘는데서 하루종일 보초 말뚝을 섰다 나는 진짜 자기전에 안맞으면 잠이 안왔다
자기는 일병때 정수기에 물을 허락받구 마셨다
이런저런 뻥들을 치지만 저는 뻥칠께 없습니다. ㅠㅠ
하튼 그럼 암울한 군생활을 마치고
저는 군대에서 깨달은 바가 있기에 바른 생활사나이가 되기를
마음먹었습니다. ㅋㅋ하지만
전역한지 일주일 안된 예비역들은
다그래 ㅋㅋㅋ
전역한지 일주일동안은 정말 철든 모습을 집에 보입니다
일찍일어나서 이불도 개고 설거지도 제가하고 청소도 열심히하고 물론 일주일뒤에는 서서히 하는 횟수가
줄어드더니 요즘은 예전처럼 돌아갔습니다. ㅋ
주말에는 조기축구회에 가입하여 운동두 하고 참 열심히 살아더랬습니다. 물론 가끔공부두 했구요
그러다 평소와 같이 축구를 하던 그날 갑자기 무릎에서 뚝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무릎이 안움직이게 되더군요
첨에 병원갔을때는 인대가 부었다고 1~2주면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2주가 지나도 나을 생각을 안하길래 병원에 갔더니
두둥
전방십자인대 완전파열이라는군요.....
어떻게 인대가 99%가 끊어졌는데 그걸 여태 몰랐냐고 물어보는 의사....
그리고 그 순간에 몰려드는 억울함
안다치는게 좋지만 군대가기전에 다쳤음 면제고 군대에서 다쳤으면 수술비 공짜에 국가유공자가 댔을텐데...
다리가 다친게 너무도 슬프지만 억욱할것두 정말 억울하더군요
진짜 인생은
다그래
꼭 이래 정말 ㅠㅠ
누가 이 암울한 상황을 뒤집어주실분 있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