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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안주는 회장 진정서 냈더니 돌아오는 말들(스압有재석)

이런삼시세끼 |2010.01.27 01:50
조회 377 |추천 0

언젠가 톡에 쓴 적이 있는데

당연히=_=묻혔지요..

 

한달하고 닷새 더 일했는데

월급이 나오지도 않을뿐더러

줄 의지도 없길래

열흘정도 기다렸다가

노동부에 민원신청을 했습니다..

2월3일이 출두예정일입니다..

 

어제저녁 급하게

사수였던 국장님에게 연락이 와서

차 마시면서 얘기하는데 가관이더군요...

노동부에서 회장에게 연락을 하니까

몸이 아파서 지방에서 요양중이라고 했다고 하며

(마포구 성산동이 참 지방이다 이런 삐리리리리리리리야-_-)

저를 형사고발 안한 걸 고마워할줄도 모른다고도 했다하며

(이유가...사무실 열쇠 안놓고 가서라고 합니다..허허허...Michin)

자선단체에서 돈 받을 생각한다는 둥

(그러는 그 영감은

천만원 기부금 들어오니까 300만원짜리 양복해입은 건 뭘로 설명할건데?응??)

원래 수습기간엔 월급 받는 거 아니라고 하는둥 헛소리하니까

보다못해 사수랑 다른 관계자분이

저희 부모님이 토요일에 다녀가셨다고까지 말을 하자

(물론 그런 일은 없습니다만 좀 찔리라고 그렇게 하셨다는군요...)

몇 살이냐,뭐하는 '작자'냐고 하더랍니다...

욕이 저절로 나오더군요..

6.25로 아버지(저한텐 할아버지)잃고 어렵게 공부해

대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하시면서

정직하게 살아오신 분을

그런 쓰레기가 '작자'라고 한 사실에

피가 거꾸로 솟을 만큼 화가 납니다...

 

사수와 만나

오늘 오후에 사무실로 가서 월급 받아오기 위한

계획까지 세워놓고 왔습니다...

사실 그러고 싶진 않은데

사수와 앞에 말했던 관계자가 어렵게

급여로 쓸 돈을 구해왔더니

개인지출하려고

사수에게서 통장과 도장을 뺏어갔다는군요...

노동부 갈 때 까지 기다리면

그 돈을 본인이 흐지부지 다 써버릴것이라 합니다...

(실제로 그럴 수 있는 *이긴 합니다...)

 

아아..

세상엔 왜이리 미친게 많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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