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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 완벽변신배우 숀펜! 그는 누구인가?

밀크 |2010.01.27 10:08
조회 1,293 |추천 0

한 사람의 모습이라는 게 믿겨지지 않아! 
완벽변신하는 배우 숀 펜!

 

 

숀 펜은 연기파 중의 연기파로 손꼽힐 정도로 뛰어난 배우이다.

젊은 시절에 연기력을 인정 받기도 전에 팝스타 마돈나의 남편이라는 유명세에 시달리며
기자의 카메라를 부수면서 괜한 행패를 부렸던 그다.

 

 

하지만 스크린 속 숀 펜은 '연기의 신'이다. 그이 빼어난 캐릭터 해석을 통해 전혀 다른 인물을 창출해낸다. 이것이 바로 그의 능력이고, 재능이다.

 

1982년 청춘 영화 <리치몬드 연애 소동>이나 <티모시 허튼의 위험한 장난>,
1983년 <배드 보이즈>처럼 앞뒤 모르고 날뛰는 철부지 캐릭터나,
베트남전을 다룬 <전쟁의 사상자들>, 갱스터의 파멸극 <칼리토>에서처럼 비열하기 짝이 없는 인간 이하의 캐릭터, 혹은 <폐쇄구역>, <헬스 키친>, <씬 레드 라인>에서처럼 현실에 대해 고뇌하는 진지한 캐릭터 등 다양한 인간 군상을 거의 완벽에 가깝게 연기해왔다.

특히 <폐쇄구역>에서 아버지를 고발하며 흐느껴 우는 그의 연기는 실로 참신하다.

 

 

1995년 <데드 맨 워킹>은 베를린 영화제, 골든글로브 영화제 등 전세계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휩쓸기도 했다.

단, 보수적인 아카데미 영화제는 그를 외면했지만, 그역시 아카데미를 무시했다.

 

 

하지만 그는 <아이 앰 샘>을 통해서 다시한번 그의 연기력을 입증받는다. 물로 상은 다코다가 휩쓸었지만, 포레스트 검프에서 톰 행크스의 여자친구로 등장했던 로빈 라이트와 결혼하면서 다시금 그의 태어난다.

 

스틸이미지

스틸이미지

 

<미스틱리버>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이번 3월 26일 국내 개봉하는 <밀크>로 다시한번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차지한다.
그가 <밀크>를 선택한 건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프레스룸에서 말한 것처럼 “이 영화가 엔터테인먼트이면서 훨씬 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 때문일 것이다.
숀 펜에게 좋은 배우란 단순히 연기를 잘하는 사람이 아니다.


스틸이미지

 

 

 

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연기를 통해 무언가를 전할 수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오랜 시간 변하지 않고 이런 자신의 생각을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다.
시의원이 된 후, 양복을 빌려 입고 자신의 사무실을 찾은 친구에게 “노노노노! 되도록 가벼운 청바지를 입고 와서 절대 주변 환경에 물들지 마”라고 말한 하비 밀크처럼.

 

그는 세상과 인간을 직시하고 싶어하는, 좋은 배우이면서 좋은 인간이고 싶어하는 사람이다.

구스 반 산트는 숀 펜에 대해 “우리 세대의 말론 브랜도”라고 말한 적이 있다.
대단한 찬사다. 하지만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이렇게 말하는 날이 올 거다.

 

스틸이미지

(제81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우리 세대가 살고 있는 지금,

21세기를 대표하는 배우는 숀 펜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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