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님 유학 가신 뒤로 오랜만에 밟는 '작전동'입니다.
그 친구가 좋아하던 고추 짬뽕을 먹으러 금문도에 들렸습니다.
생각해 보니 황소고집 가본지도 참.. 오래되었네요.
불현 듯 생각납니다. 시간내서 들려야 겠습니다.
오늘은 작전동 금문도입니다.
슈퍼집 아들 김군과 들렸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이 친구가 참 좋아하는 곳입니다.
오늘은 내가 산다니까
잡탕밥 먹고 싶다고 얘길 하더니, 자장면을 시킵니다.
참 좋은 친구입니다.
그래도 체면상 '간' 으로 주문합니다.
사실 저는 고추 보다는 삼선입니다.
고추 같은 건 가끔..
그 보다
'시원하고 맑게', 그리고 '더 많은' 삼선을 더 선호하는 편이지요.
그래도 오늘은 고추 짬뽕입니다.
요즘 '준현님' 때문에 자장면 먹으러 어디 중국집 들어가도 결국 고추 짬뽕을 주문합니다.
( 사실 저는 지금도 자장면이 먹고 싶습니다.. )
비쥬얼만 봐도 역시 뽜이어 합니다.
그오오... 뭔가 끓어 오르는 듯한 맛이지요.
아시겠지만 타 중국집에 비하면 이건 뭐 거의 soup 수준입니다.
매워 보이지만 그리 맵지도 않으니 수저가 자주 갑니다.
' 푹푹 '
한 주 잘 보내시구요.
항상 건강하십시오.
- 김삿갓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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