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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주먹 자랑 하던 상사 한번 기 확 죽였어요.

연어 |2010.01.29 15:34
조회 366 |추천 0

열심히 살아가는 직딩입니다만.. 요즘 별의 별 인간들 만나다보니

 

참 세상 사는게 쉬운게 아니라는 생각이 팍팍 드는 요즘입니다.

 

저희 회사에 한 상사가 있는데 저보다 나이가 좀 많습니다.

 

근데 이 사람이 덩치가 있는데 일 하다가 무슨 트러블만 생기면

 

이럽니다.

 

"너 진짜 내가 예전같았으면 넌 맞아 죽었어."

 

처음에는 농담인지 알고 피식 피식 웃어넘겼습니다.

 

근데 한 두번도 아니고 툭하면 그런식으로 말하는겁니다.

 

애도 아니고 해서 걍 대꾸도 안하고 제 할일만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회식을 하는데 술에 거하게 취했는지 제 머리를 툭툭

 

치는겁니다. 다른거는 몰라도 머리 치거나 제 몸에 누가 손 대는거

 

엄청나게 싫어하거든요. 그래도 회사 상사고 하니 웃으면서 말했죠.

 

"술이 과하셨나.. 그만하세요."

 

"머 이 xx? 너 임마 예전같았으면 죽었어. x만한게!"

 

... 별로 x만하지 않습니다. 키 180에 80키로가 x만하면 대한민국 국민 80프로는

 

다 x만한거닌깐.. 그건 아닌데 --a 어디 가서 키 작다는 소리 안 들었습니다.

 

술 취했구나 하고 집에 갈려고 하는데 또 뒤통수를 때리는겁니다.

 

"이 xx 어디가!? 같이 놀아야지!"

 

저도 술도 좀 마셨겠다. 맺힌것도 있겠다.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복싱만 4년 검도만 3년

 

배웠습니다. 왠만한 일반 사람들이랑 싸워서 진 적은 별로 없었지요.

 

그만큼 손의 악력도 어디가서 진적이 거의 없습니다. 전문적으로 운동하는

 

애들 빼고는..

 

콱 목을 잡고 말했습니다.

 

"xx새x 뒤질래? 니가 상사면 상사지 왜 자꾸 지랄이야? 앞으로 바닥만 보고 회사

 

 다니게 해줄까? 미친년이.. 확 xx을 다 파버릴까보다.."

 

--;; 그 말을 하고 저도 내가 이말을 했나 싶을정도로 좀 격해졌었습니다.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옆에서 제 눈빛이 소름끼쳤다고 하더라고요.

 

그 눈빛땜에 그 상사도 반박하지 않은거라고.

 

다음날 회사를 그만둬야지 하고 나오는데 이상하게 별다른 분위기가 없더라고요.

 

그리고 조금 후 그 상사를 눈이 마주쳤는데 눈을 피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이후로 일을 하는데 욕도 안하고 ㅋㅋㅋ 좋게 좋게 말하는데..

 

솔직히.. 저도 잘못은 했지만 힘자랑 하는 사람한테는 힘으로 눌러주는게

 

가장 좋은거라는걸 확실히 배웠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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